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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전 시댁에서 탐정 고용…하객 알바 알고 파혼"모바일에서 작성

ㅇㅇㅇㅇ(211.231) 2022.04.12 17:33:05
조회 284 추천 0 댓글 1


이은해씨가 피해자 윤모씨와 교제 중이던 2015년 다른 남성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당시 이씨와 결혼식을 올린 뒤 파혼한 남성의 지인이라고 밝힌 인물의 글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그는 신부 측 부모님과 하객 모두 의도적으로 고용된 사람이었는데, 당시 시댁에서 고용한 사설탐정에 의해 사실이 드러났고 파혼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2020년 10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가평계곡 익사 사건 미스터리' 편이 방영된 직후 한 남성이 자신을 '2015년 이씨와 결혼식까지 올렸던 신랑의 지인'이라고 밝히며 쓴 글이 뒤늦게 알려졌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신랑 친구라고 밝히며 "친구는 이은해와 파혼을 한 게 맞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제 친구인 신랑은 그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해서 결혼을 원했지만 저희 친구 및 부모님이 보기에는 결혼 전부터 너무 수상한 점이 많았다"고 말하며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결혼 전 친구의 부모님은 상견례를 엄청 원했지만 여자 측에서 자기 부모님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상견례도 하지 못한 채 식까지 진행됐다"며 "참고로 친구 집안은 부모님이 다수의 건물주이고 건설사 임원 급으로 계셨을 만큼 집안은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과거 친구가 여자친구가 있고 결혼을 할 거라고 말만했지 절친인 저희한테 결혼 전 실제로 소개를 해주지 않았다"며 "친구 성격 상 같이 식사 자리나 술자리를 만드는 녀석인데도 그러지 않아 당시에는 저희끼리 서운했던 기억이 있다"고 적었다. 이어 "처음 결혼식장에서 이은해를 봤을 때 친구들 모두 느낌이 안 좋다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A씨는 "식이 진행 중일 때도 신부 측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적었고 신부 측 부모님은 뭔가 어색한 연기자 느낌마저 들었다"며 "이씨의 하객은 젊은 사람들이 대다수에 예식장 격식에 맞지 않는 반팔이나 반바지를 입었고 문신까지 드러나게 온 사람도 있었다"고 당시 결혼식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래저래 모든 지인들이 쎄한 느낌을 갖고 있었지만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 축하해주며 식은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중에 파혼의 결정적인 이유가 너무 소름 돋았다. 신부 측이 결혼 비용을 하나도 보태지 않아 신부 측에서 들어온 축의금을 받기로 했는데 결혼식 후 신랑 측에서 신부 측에 축의금 요구를 수차례 했음에도 계속 거부를 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이걸 좀 수상하게 여긴 신랑 측 부모님이랑 가족들이 그럼 축의금 장부라도 부탁했지만 거부해 신랑 측 부모님이 사설 탐정을 고용해서 알아보신 거 같다"며 "그 결과 이은해가 신부 측 부모님과 하객 대부분을 전부 알바로 고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신랑 측에서 파혼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 친구는 이 사건 후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생겨서 아직도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며 "직장까지 그만두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해당 사건 이후 1년 뒤인 2016년, 피해자 남편 윤모씨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인천경찰청 공개수배자 전담팀은 지난 2010년 인천 석바위 사거리에서 이은해씨의 옛 남자친구가 운전하던 차량 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하고 동승한 이은해가 보험금을 수령했다는 의혹과 관련, 실제 교통사고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추홀구 교통 사망사고별 개요, 운전자 및 동승자, 실황조사서, 사고차량 번호 등 정밀 분석했으나 이씨와 관련된 교통사고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다.

경찰은 2014년 태국 파타야에서 이은해씨가 약혼한 사이로 알려진 남자친구와 함께 스노클링 중 남자친구가 익사해 이씨가 보험금을 수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유족들이 전액 수령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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