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인수위 기간 안에 못 바꿈.

안철수가 개혁방안 자꾸 제시하니까 윤핵관이 자리 욕심 부리지 말라고 대놓고 저격했자나

안철수도 분위기 읽고 윤측 배려해서 미리 총리직  고사했는데 

안철수의 주요 비전을 실천해줄 국당 인사 혹은 안철수 추천 인사자체를 내각 인선에서 배제함

하지만 그런다고 노냐?

아니거든요.

이렇게 꼭 해야 하지만 외면하고 누릴 거 누리고 싶은 사람들 싫어할 거 공론화해버리거든요.

물론 안철수가 못 끝내지. 걔들이 그럴 권한 자체를 안 줬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공론화해버리고 누가 봐도 합당한 근거로 합당한 방안을 제시해 버리면?

이재명 와이프 패던 국힘이 사실 우리도 조용히 적당히 누릴 꺼 누리려고 했다한들 어떻게 반대나 외면을 하겠어?

김영란법 당시 거대양당 양쪽 쫓아다니며 통과시킨 게 안철수임.

문재인은 김영란법 약화시킬려고 농어민을 위해 김영란법은 가혹하다느니 헛소리 하면서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다시 불리려고 했었고

아니 그렇게 농어민이 걱정되면 농어민이 보다 이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유통구조 걔선에 더 노력하시던가요.

19대 의원 내역에 돋보이는 억대 식비만큼 돋보이던 거대한 화환비를 지출하셨던 문재인답게 

당연히 저 법이 너무 못마땅해서 약화 못 시켜서 안달복달, 코메디였지.

물론 안철수가 저걸로 무슨 이익을 봤느냐? 

아니지. 그간 정해진 봉급에 더해 적당히 기름칠하며 잘 먹고 잘 살던 기자들까지 대놓고 반대는 못하고 속으로 이를 득득 갈았지

무릇 정치를 하려면 문재인처럼 

자격요건과 경력이 무관한 지 팬카페 리더까지 공기업 비상임이사 낙하산을 태우며 자기 세력을 챙겨야 하는 법이거늘

그래야 수많은 정치형 생계꾼들의 내 부귀가 너에게 달렸다는 운명을 같이 하는 이익공동체의 치열함을 바탕으로 대통령까지 오르는 법인데

그걸 못하고 오히려 남의 쉬쉬하며 잘 누리던 밥그릇까지 걷어차니 

정치판에 들어와서 아직도 대통령도 못 해보고 언론방송의 미움을 받으면서 살고 있지만

그래서 우리나라는 조금이라도 더 깨끗해진다.

널리 알려라. 이런 거 이슈화시켜야 한다.

국힘 윤핵관들 속으로 아니 안철수는 왜 저런 거까지 굳이 sns질을 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런 정상적인 바른 길을 제시하는 글이 널리 퍼져야 나라가 조금이라도 깨끗해진다.

따지고 보면 관사테크니 이재명 와이프 공금 유용이니 이런 거 끊을 길이 저거 아님?

솔까 군인들이야 관사 필요하지. 국가의 명령에 가족 두고 각종 오지 포함해서 전출 다녀야 하니까.

특히 가족 중에 초중고에 해당하는 자녀가 있는데 군인인 부모가 오지로 갑자기 발령을 받는다? 

아이의 공부를 위해서라도 가족은 살던데 살고 군인만 관사로 갈 수밖에 없자나

또는 발령 때문에 생활비가 비싼 지역으로 갑자기 가게 되어도 그렇고.

해외 나간 외교관도 공관 필요하지. 국가가 보낸 거니까.

하지만 그 동네에서 자치한다고 스스로 나와서 당선된 시도지사가 왜 공관이 필요하냐. 

그 동네 출신이라 나온건데 지 명의 집에서 살면 되지.

안철수는 노원구 지역구 의원할 때 거기 구민이 그래봐야 임기 끝나면 또 떠날 거 아니냐고 해서

안철수가 나는 지역구 의원 안 해도 여기서 살겠다고 했고 그 약속 지키며 지금도 노원구에서 살고 있음.

그 동네에 본인부터 안 살면서 뭔 풀뿌리 민주주의. 

명분 깔끔, 근거 명확, 해결책 올바름. 안철수는 역시 안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