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좌천될 때도 자기는 평생 할 출세는 다 했다고 생각한다고

상식과 정의는 공짜가 아니니 뭐든 감내할 준비 돼 있다고.

네번째 좌천도 받아들이기는 힘들지만 이것 또한 공직자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가겠다고.

레전드가 조정위에서 무죄라고 한다고 해도

법무부나 서울지검에서는 본인을 감옥에 보내거나 공직자의 자리에서 내쫓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그래도 이 날을 나중에 되돌아 볼 때에

사법시스템 중 어느 곳 한 곳만큼은 상식과 정의의 편에 있었다는 기록을 역사속에 남겨주시기만 한다면

감옥에 가거나 내쫓기더라도 담담히 받아들이고 뜻에 따르겠다고

모든 최악의 상황을 한동훈은 다 준비해 놓는다

진짜 상상만 해도 치 떨리는 야만적인 폭력을 미리 구상을 해놓고 준비를 다 해놓음.

근데 또 신기한게 비관도 하지 않음

주어진 상황에 충실하면서도 헛된 기대나 허상을 꿈꾸지 않음.

그 와중에 자기에 대한 믿음과 진실은 세상이 알아줄 거라는 긍정적인 신념을 같이 갖추고 있음.

그러다가 한동훈처럼 무혐의가 나오고 법무부장관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면

그만큼 행복함도 진짜 잘 느끼는 거고 그만큼 사람이 긍정적인거

그래서 한동훈이 잘 흥분하지도 않고 담대하고 침착할 수도 있는 거임

청문회에서 아무리 자극을 해봐.

한동훈이 지금까지 당한게 어느정도 수위인데 그까짓 말장난 선동에 넘어가겠냐?

아무리 떠들어봐야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가없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