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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좋다. 읽어봐봐 운동권 정부만 고결하다는 시대착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2.07.08 11:55:00
조회 830 추천 21 댓글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02430?sid=110

문재인 정부가 외면했던 인혁당 재건위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빚 고문’도 한동훈 법무부에서 해결됐다. 국가 실수로 초과 지급된 5억원을 피해자들이 몇 년 동안 못 갚다 보니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었다. 갚아야 할 돈이 15억원이나 됐는데, 전 정부는 ‘이자 탕감’을 결정한 법원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용 결정은 한 장관 취임 직후 나왔다. 그는 미적거렸던 전임자들과 달리 전격적으로 공적(公的) 결정을 내렸다.

1960~1970년대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들 눈물을 닦아주고 1980년대 열사들을 추모하는 일은 ‘운동권 정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시대는 바뀌었다. 정부 인사들이 5·18 기념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행정안전부가 6·10 기념식을 주최한다.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이 공식적인 역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운동권 자신들이다. 일부 정치인은 여전히 ‘그 시절’ 관성의 영향을 받고 있다. 전대협 1기 의장을 지낸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은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대선 패인(敗因) 분석에서 “함께 힘을 합쳐 가짜 민주주의, 수구 냉전, 신자유주의를 이겨내자”고 썼다. 그는 유난히 ‘동지적 덕성’ ‘고결한 도덕성’ ‘순결한 사상’을 강조했다. 운동권 특유의 ‘우리는 깨끗하고 나머지 세상은 타락했다’는 인식에선 미성숙함마저 엿보였다. 지난 정부 사람들에게서 “어디 감히 문재인 정부 적폐란 말을 입에 담느냐”(이해찬) “감히 임명받은 권력이 겁대가리 없이 어디 건방지게…”(이재명) “감히 김대중 정신을 입에 올리다니”(추미애) 같은 언사가 많은 데는 연유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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