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에피 영우캐릭 빌드업 시키면서 각 에피별 사건종결이 지지부진한 내용전개없이 라이트해서 편하게 봄

영우캐릭이 너무나 독보적이라 극의 내용을 이끌면서 고래라는 매개체삽입이 애니메이션적이고 유니크한 감성을 지배함

막장드에서 자주보던 출비 각종 클리세 무시하는 빠른 전개 드라이한 마무리가 호평이끔

문제는 9화이후 

정명석과 우영우 티키타카가 좀 더 자주 나와야 재밌는데 럽라분량과 나눠먹으면서 유머코드가 반감됨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 영우에게 도움줄때 츤데레적인 면을 더 보여줬으면 준호영우럽라보다 수연영우프렌쉽이 더 환호받았을 듯 함

권모술수 권민우 얄밉지만 현실캐로 동정받으며 미워할 수 없는 성실함 등으로 나름 잘 팔로우 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빌런으로 180도 바뀌면서 캐릭의 색깔이 애매해짐

12화 에피였다면 임팩트있게 마감할 수 있었을텐데 다소 늘어짐이 극의 흥미를 좀 반감시킴

특히 준화와의 러브라인에서 작감이 이렇게 성공할 줄모르고 K들마의 법칙이라는 약속의 8화 9화 법칙이라는 유혹을 못이기고 키스신 빌드업을 시킨게 잘못

캐릭터 특성상 너무 빨리 진도를 뺐다고 생각함 일반인의 속도에서 8화키스씬이 적절하다면 이건 더 천천히 기다려서 보여줬어야함 14화 쯤 아님 엔딩씬으로

근데 너무 빨리 진도를 나가다보니 키스씬도 진해지고 멘트도 초딩이 보기에 부담스러울정도로 야함 여기서 좀 불쾌감이 옴  이건 장애 비장애 개념으로 몰면 안됨

일반 시청자들의 감성에도 보편적 속도가 있음 일반시청자들의 시선이 문제이고 이걸 고민하라는 의도였다고 강조하기엔 기존노션에 대한 시간적 줄다리기가 필요함

그럼에도 막화까지 본방사수는 할 거 같음 

이미 촬영은 다 끝냈을 텐데

법정 힐링드라는 걸  좀 더 반영해서 내용을 풀어나가줬으면 

럽라나 그에 해당되는 멘트가 자극적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키지 않게 다뤄주기를 ㄹㅇ 진심 걍 바래봄 

아오 촬영은 다끝났으니 남은 회차 어케 찍었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