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가 앤디와의 행복한 괌 골프 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순간이 아름다워 영상을 안 만들 수 없는...이 곳은 괌. 그동안 가본 골프장 중에(많이 가본 편은 아니지만) 단연 최고였어요! 바다를 한눈에 담으며 철썩철썩 파도소리를 배경음악삼아 골프를 칠 수 있는 곳이라뇨..(공 잘못 맞아도 요란한 파도 핑계를 댈 수 있는...) 벙커마저도 하트로 만들어놓은 낭만적인 이 곳은 2인 골프도 가능한데요! 캐디님이 따로 안계셔서 카트 운전을 직접 해야하더라고용!(그마저도 제겐 꿀잼이었답니당)"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제가 간 날은 마지막 홀때 기적처럼 시원한 비가 쏟아져줬어요!(덕분에 시원하게 마무으리!빗속 풍경은 을매나 또 영화같던지...) 오히려 비예보 있는 날 가셔도 좋을거란 생각을 해보며...이상, 골린이의 찐후기였습니당 #골린이 #영상 #기록스타그램 #부탁하지않아도계속찍어준 #남편님께무한감사를 #점수...아주정직하게해준것도 #꼬마워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이은주와 앤디 부부가 괌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8월 초 생일을 맞은 이은주는 이를 기념해 남편 앤디와 그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괌을 방문했고, 골프를 치는 등 현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