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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TSMC 둘러싸고 힘겨루기 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2.08.08 12:05:39
조회 62 추천 0 댓글 0

‘대만 반도체의 신(神)’으로 불리는 장중머우 TSMC 전 회장은 1931년 중국 저장(浙江)성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이던 1949년 전쟁과 가난에 시달리던 고국을 떠나 미 유학길에 올랐다. 매사추세츠(MIT)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작은 반도체 회사를 거쳐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에서 승승장구하며 스탠퍼드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만 정부의 부름을 받아 국책연구소장을 맡아 대만 반도체산업 밑그림을 그렸다. 당시 대만의 기술력으로는 반도체산업을 일으켜 세우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미국의 반도체 연구원들이 생산 공장을 짓는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창업은 엄두도 못 내고 회사원으로 눌러 앉는 현실에 주목했다. 반도체 연구개발 능력에서 미국을 따라잡기가 요원한 만큼 반도체 제조만 하는 회사를 차리기로 작정한 것이다. 미국과 일본 유수의 반도체 회사들에 투자를 제의했지만 “그게 되겠느나”며 모두 거절했다. 하는 수 없이 초기 자본금 절반은 대만정부 개발기금이 대고 네덜란드 필립스가 4분의 1 약간 넘게 지분 참여한 국가기업으로 출발했다. 남들은 은퇴를 생각할 나이인 56세에 TSMC를 창업해 반도체 하나로 세계를 쥐락펴락할 수 있는 자리에 오른 것이다.


이에 류더인 TSMC 회장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경제가 흔들릴 뿐만 아니라 세계 질서도 붕괴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미 CNN방송에 따르면 류 회장은 1일 “중국이 대만을 공격한다면 세계 질서가 바뀔 것”이라며 “반도체 칩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침공으로 TSMC 생산이 중단되면 반도체 칩의 10%를 TSMC에 의존하는 중국도 경제적 혼란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류 회장은 또 “TSMC는 유럽·일본·미국 등 외부 세계와 실시간 연결돼 있고 원료부터 화학물질, 예비부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진단까지 모두 연결된 아주 정교한 제조 시설”이라며 “모든 사람의 노력으로 이 공장이 돌아가기 때문에 설사 무력으로 뺏는다 해도 가동시킬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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