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반년 기다림 끝 빛 본 화제곡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1/1

한동훈책 마지막을 읽고 나니(스포) 역사가 한동훈에게 말을 걸었듯 한동훈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ㅡㅡㅡㅡ 이 모든걸 정치인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에요 그래서 저는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 함께 우리 사회를 개선하는 데 두 팔 걷고 나설 가치의 연대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ㅡㅡㅡㅡ 한동훈 혼자서 그 모든걸 다 할 수는 없지 한동훈과 같은 생각을 작성자 : ㅇㅇ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반년 기다림 끝 빛 본 화제곡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2.08.26 09:02:57

조회 126 추천 0 댓글 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예 걸그룹 아이브(IVE·안유진, 가을, 장원영, 리즈, 레이, 이서)가 신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괴물 신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일레븐’(ELEVEN)과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2연타에 성공한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도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돌풍의 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올여름 가요계는 걸그룹들의 음원 파워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가 론칭한 신인 뉴진스가 ‘어텐션’(Attention)을 비롯한 4곡을 담은 첫 EP로 ‘핫데뷔’했고, K팝신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는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는 ‘포에버 원’(FOREVER 1)을 앞세운 7집으로 컴백했다. 있지의 신곡 ‘스니커즈’(SNEAKERS)도 한 달 넘게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쟁쟁한 곡들이 차트 상위권에 포진해 있어 높은 순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 컴백하자마자 차트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25일 오후 기준 벅스에서 1위를, 멜론과 지니에서 3위를 지켰다.

‘애프터 라이크’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테니 이제 마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달라’고 말하며 사랑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내용을 담은 당찬 가사와 킥 리듬을 기반으로 한 가운데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 요소를 결합한 화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목을 끄는 지점은 미국 디스코 가수 글로리아 게이너가 1978년 발표한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를 샘플링해 탄생한 곡이라는 점이다. ‘아이 윌 서바이브’는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2주간 1위를 차지한 히트곡으로, 가수 진주가 1997년 ‘난 괜찮아’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해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멜로디가 익숙하다. 2000년에는 영국 가수 로비 윌리엄스가 리메이크해 ‘슈프림’(Supreme)이란 곡을 선보여 히트한 바 있다.

아이브는 발표된 지 40년이 훌쩍 지난 곡을 샘플링한 신곡으로 컴백하는 파격 행보를 택했고 이는 폭넓은 대중의 마음을 저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불타는 차트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 속 컴백 직후 최상위권 한 자리를 꿰찰 수 있었던 요인이다.

‘애프터 라이크’ 작, 편곡에 참여한 음악 프로듀서 라이언전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MZ 세대 아이콘으로 통하는 아이브와 레트로풍 음악의 만남이 색다른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신곡 작업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시도를 해보던 와중에 글로리아 게이너의 곡을 활용한 데모곡을 만들어 보게 된 것”이라고 작업 과정을 돌아봤다. 이어 “그렇게 작업해본 곡을 접한 아이브 멤버들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호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표해 ‘애프터 라이크’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이 윌 서바이브’의 메인 후렴구가 아닌 간주 부분을 중심 뼈대로 삼았다는 점에도 눈길이 간다. 라이언전은 “워낙 유명한 곡이고 여러 뮤지션들에 의해 변형되어 온 곡이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참신한 재미를 줄 수 있는 곡을 만들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샘플링 승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라이언전은 “승인이 완료되기까지 6개월여의 긴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했고, 투자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았다”며 “완성하기까지 고생을 많이 한 곡인데 공개되자마자 많은 분이 호응을 보내주고 계셔서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정 곡을 레퍼런스 삼아 비슷한 사운드를 찍어내는 방식이 만연한 가운데, 샘플링 승인을 위해서만 6개월여를 공들인 정성 깃든 곡이라는 점에서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는 성적을 떠나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곡이다.

한 단계 발전한 아이브 멤버들의 표현력에 대한 얘기도 빼놓으면 섭섭한 포인트다. 라이언전은 “녹음 작업 당시 장원영이 이를 갈고 자기 색깔을 찾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제가 자넷 잭슨에 비유하며 칭찬했던 안유진 또한 기가 막히게 녹음을 해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아이브를 떠올리면 새로운 영감이 계속 생겨난다. 앞으로 또 협업할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애프터 라이크’로 화려한 컴백을 알린 아이브는 25일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돌입한다. 앞으로 이들이 완성도 높은 신곡에 맞춰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8/0005301876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공지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이용 안내 [198]	운영자	21.02.04	322151	201
18357092	아이유한테 쳐발리고 한쳐먹은 퇴물줌단 틀내나는 억까작작해라	ㅇㅇ(223.38)	14:38	0	0
18357091	ㅋㅋㅋㅋㅋㅋㅋ 수지 vs 아이유 관상은 싸이언스야	ㅇㅇ(211.234)	14:38	2	0
18357090	아이유한테 쳐발리고 한쳐먹은 퇴물줌단 틀내나는 억까작작해라	ㅇㅇ(223.38)	14:38	1	0
18357089	김수현은 피도눈물도 없는 냉혈안	긷갤러(121.88)	14:38	7	1
18357088	빤스줌이 긷갤 터잡고 아이유까는거 누가 모름	ㅇㅇ(106.102)	14:38	6	1
18357087	피자 치킨 요즘 모델들 아이돌그룹이던데	ㅇㅇ(223.38)	14:38	9	0
18357086	김수현 사람 잘봐 그 독한 여자 친분으로 두는게	ㅇㅇ(118.235)	14:37	21	0
18357085	산티아고순례길이라도 걷고오고 싶은데 [1]	ㅇㅇ(211.235)	14:37	7	0
18357084	표절의혹곡이 수십개던데 그 유툽 왜 폭파된거야	ㅇㅇ(106.101)	14:37	9	0
18357083	뚱장우에 이어 뚱고경표 등극이네 [1]	긷갤러(106.101)	14:37	18	0
18357081	수지는 순한데 봉랑이는 18살부터 표독했노ㅋㅋㅋㅋ	ㅇㅇ(211.234)	14:37	22	0
18357080	김선호도 걍 애 낳지	긷갤러(211.229)	14:37	17	0
18357079	봉퀴는 왜 아이유 30대 여배 탑인척 하는거임???	긷갤러(106.101)	14:37	7	0
18357078	김수현 아이유 까는 아이피 잘봐 눈여 망붕이다	ㅇㅇ(211.234)	14:37	11	0
18357077	망소희빠가 역바이럴타령하네 ㅋㅋ좆망한년이	ㅇㅇ(211.246)	14:36	7	0
18357076	트럼프 진짜 무슨 황제 같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긷갤러(121.88)	14:36	24	0
18357075	추영우 광겨도 따고 대세네 [5]	긷갤러(175.223)	14:36	76	0
18357074	표절의혹곡 유툽 200만뷰 넘은거 그건 누가 폭파한거냐	ㅇㅇ(106.101)	14:36	10	0
18357073	구린옷도 변우석이 입으니까 품절되네 [4]	ㅇㅇ(118.235)	14:36	104	0
18357072	진기주 발성 구려	ㅇㅇ(118.235)	14:36	7	0
18357071	아이유 15년 역바이럴중인 퇴물단들 지겹지도 않노 [1]	ㅇㅇ(223.38)	14:36	13	0
18357070	그 수요없는 공급 존못 여가수 역바팀 눈여때 김김둘다까고 [1]	ㅇㅇ(118.235)	14:36	21	0
18357069	아이유 15년 역바이럴중인 퇴물단들 지겹지도 않노	ㅇㅇ(223.38)	14:36	6	0
18357068	변우석 이탈리아에서 더블유 찍고 오나봐 [4]	ㅇㅇ(115.136)	14:36	123	0
18357067	눈여빠 탈수수줌 찾는게 눈여 망붕	ㅇㅇ(211.234)	14:36	14	0
18357066	난 저거 프라다옷 못입어ㅋㅋ	ㅇㅇ(223.39)	14:36	25	0
18357065	아이유 15년 역바이럴중인 퇴물단들 지겹지도 않노	ㅇㅇ(223.38)	14:36	12	0
18357064	오늘 올라온 소이조이 혜리 온에어 또 연장했나보다 대박 [1]	ㅇㅇ(106.101)	14:36	44	0
18357063	이거 옷만 보면 쳐키옷같아 [1]	ㅇㅇ(118.235)	14:35	41	0
18357062	오늘 저장한 주지훈 짤 [3]	ㅇㅇ(118.235)	14:35	47	1
18357061	오랑우탄녀 진심 못생겼다 콧대 엄청 올린거고	ㅇㅇ(106.101)	14:35	14	0
18357060	드센 여자 싫어	ㅇㅇ(121.167)	14:35	5	0
18357059	추영우 견우와선녀 그것도 잘될것같은데 [5]	ㅇㅇ(118.235)	14:35	65	0
18357058	긷줌이라 모르나본데 요즘은 핫한 지표 명품앰버로 판별해	ㅇㅇ(118.235)	14:35	28	0
18357057	폭싹 핑계고 50만 넘었네 [2]	ㅇㅇ(119.194)	14:35	47	0
18357056	빤스줌 또 아이유까네 업보 처맞을라고 ㅋ [1]	ㅇㅇ(106.102)	14:35	39	2
18357055	김수현 강매 정신병자년아 김수현 아이유 자체소환 병신 영업좀 닥치라고	ㅇㅇ(39.7)	14:35	10	0
18357053	아이유 노래 표절 의혹 존나 많은데 [2]	ㅇ(175.122)	14:35	32	0
18357052	아 아이유 역바이럴이 이번엔 한소희구나 ㅋ [2]	ㅇㅇ(223.38)	14:34	46	0
18357051	열등감홍어퀴들 아이유한테 병적집착좀 버려라 [1]	ㅇㅇ(223.38)	14:34	11	0
18357050	나 저격한 눈여빠 탈수줌아 [1]	ㅇㅇ(118.235)	14:34	40	0
18357049	열등감홍어퀴들 아이유한테 병적집착좀 버려라	ㅇㅇ(223.38)	14:34	5	0
18357048	김수현 역바 그 여가수 소속사가 맞는게	ㅇㅇ(118.235)	14:34	28	0
18357047	열등감홍어퀴들 아이유한테 병적집착좀 버려라	ㅇㅇ(223.38)	14:34	11	0
18357046	모델도 변우석처럼 품절시키고 해야 [4]	ㅇㅇ(118.235)	14:34	104	0
18357045	아이유나 그 빠들은 메타인지가 안됨 [1]	ㅇㅇ(211.234)	14:34	23	0
18357044	오늘도 긷갤은 변우석이 먹여 살리네 [1]	ㅇㅇ(118.235)	14:34	45	0
18357043	우리흥 롯데리아도 도미노도 다 안해?	ㅇㅇ(112.148)	14:34	22	0
18357042	프라다 세컨 브랜드가 미우미우지?	ㅇㅇ(223.39)	14:34	30	0
뉴스	‘환승연애2’ 정규민, 태국 치앙마이서 교통사고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