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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완벽했던 헌트 프로젝트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2.96) 2022.09.11 10:04:36
조회 287 추천 0 댓글 1

국제 무대 첫 선부터 손익분기점 돌파까지. 완벽한 시작과 마무리다.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가 9일 누적관객수 420만 명을 기록하면서 대망의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7일 신작 및 재개봉 영화들의 등판으로 박스오피스 순위가 5위까지 떨어졌지만, 8일 3위로 반등, 9일에도 3위를 지키며 420만1543명을 찍었다.

이로써 '헌트'는 올해 여름 시장 빅4로 묶인 네 편의 대작 중 '한산: 용의 출현(김한민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이 됐다. 또한 빅4 마지막 주자로 개봉하면서 여름에 이어 추석까지 장기 흥행을 잇게 됐다.

<>또한 이번 작품으로 감독 데뷔 신고식을 치른 이정재는 배우 출신 신인 감독으로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00억 대 대작 메가폰, 극장가 최대 성수기 개봉 및 흥행 성공 등 희망하고 예상했던 목표 외에도 한 편의 영화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는데 성공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정재의 첫 영화 연출작이자 연예계 대표 절친 정우성과 '태양은 없다'(1999) 이후 23년 만에 조우한 작품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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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가 최초 공개 된 자리는 영화인들의 꿈의 무대 칸영화제. 이정재를 월드스타 반열에 오르게 만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히트와 맞물려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 된 '헌트'는 더할나위없이 흡족한 꽃길의 포문을 열었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의 첫 칸영화제 진출작이 되기도 한 '헌트'는 전폭적인 지원 속 여름 시장 개봉을 확정해 '외계+인(최동훈 감독)',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한재림 감독)' 등 기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빅4로 주목 받았다.

특히 최종 흥행에 실패한 '외계+인'과 '비상선언'은 이정재와도 남다른 인연이 있는 작품. 이정재는 최동훈 감독과 '도둑들'(2012) '암살'(2015)을 함께 하며 쌍천만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한재림 감독의 '관상'(2013)을 통해서는 '한국 영화 3대 등장신'의 주인공 수양대군으로 길이 회자되고 있다.

여기에 한재림 감독은 과거 '헌트'의 연출자로 거론 돼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던 바, 이정재는 자신에게 제2의 전성기를 열어 준 충무로 최고 스타 감독들과의 경합에서 감독으로 승리하는 기쁨을 맛 보게 됐다.




개봉 후에는 이정재 정우성조차도 다시 못 할 '홍보 퍼레이드'로 '헌트' 프로젝트 속 프로젝트를 강행했다. 각종 웹 예능과 TV 예능은 기본으로 야구장 시구·시타에 5주 연속 188회 무대인사라는 대장정 스케줄을 빼곡하게 소화했다. 멘토스 사건, 암환자 응원 등 SNS를 활용한 진심의 무대인사 가지치기도 신박했다.

30여 년의 세월 동안 톱배우로 활동한 이정재와 정우성이지만 '헌트'와 함께 한 모든 기간은 이정재 정우성에게도, 그리고 관객들에게도 처음 경험하는 추억을 쌓게 만들었다. 가장 중요한 건 이 모든 행보가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과 애정 속에 이뤄졌다는 것. 최고의 선물을 주고 받은 '헌트'와 헌터들이다.

원하는 목표를 빠짐없이 일구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 '헌트'는 이제 다시 해외로 나가 기분 좋은 추가 일정들을 진행한다. 해외 144개국 선판매 쾌거를 달성한 '헌트'는 47회 토론토영화제, 18회 판타스틱페스트, 55회 시체스영화제, 36회 판타지필름페스트에 줄줄이 초청됐다.

토론토영화제에서는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 부문에 초청 돼 15일 북미 프리미어 상영과 16일 대표 GV 'In Conversation With…'가 열리고, 내달 6일 개막하는 시체스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 오르비타(Orbita) 섹션으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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