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전 알아야 될게
난 지금도 제대로 된 문법으로 영어를 말하지 않아
근데 난 외국 여행을 나가거나 여자친구랑 이야기 할때 내가 하고 싶은 말(생활 감정 관련)다하고(물론 문법 거의 틀림) 상대방 하는 말 의도 80프로는 알아 들음
=내 기준 대화 가능

사람마다 영어를 배우는 목적은 다르지만 내기 처음 영어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그냥 대화를 하고 싶었어

난 취업이고 공부고 영어에 관심 없었던 사람이고 지금 직종도 전기 관련으로 영어랑 상관이 없어

사람마다 영어를 배우려는 목적은 달라 단지 내 기준 목적은 대화가 하고 싶다 였어 그 이유는


어쩌다 어플로 호주에 살고 있는 대만인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당시 난 영어를 단어로 밖에 말하지 못했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답답한 마음x20000

예를 들면 배고파 헝그리 아임 헝그리 수준

어떻게든 말하고 싶어 진짜 진짜 나는 휴일에 많을때 5시간씩 영통 했어
땀삐질 흘리면서 네이버 사전 켜두고 내가 모르는데 하고 싶은 말은 네이버 단어 사전 발음 듣고 한마디 한마디 했음
그 마저도 들어도 똑같이 하지도 못하고 여자친구 말은 알아듣지 못해서 여자친구가 맨날 번역기로 한국말 번역해줘서 이해했어

그렇게 2~3달 했나 어느 순간 대화의 의도를 파악하게 됌 그 순간을 어떻게 깨달았냐면 여친이 번역기 사용을 긴 문장을 말할때 아니면 사용을 안하고 한시간 이상을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 했었어 너무 놀랍더라 나 진짜 영어 하나도 몰랐거든



이게 지금 생각해보면 첫번째 내 여자친구도 원어민이 아니다 보니 엄청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진 않아 물론 호주인이랑 대화엔 불편한 없어
다만 엄청나게 다양한 영어 표현을 쓰진 않아서 반복된 영어 표현이 많았어 그리고 실제로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 표현은 그렇게 다양하지 않다고 생각해


두번째는 맨날 듣던 여자친구 말과 표정을 보고 단어 하나 하나를 생각해서 자해석을 하다보니 문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거 같아 아 과거 이야기 할땐 저 단어를 써야 되는구나 미래를 이야기 할땐 저렇게 이야기 하는구나 등등 근데 그 내용은 틀린게 있을거 아니야?

단순한 내 생각이니까 조금 더 정확히 배우고 싶더라고

그리고 나서 유튜브에 생활영어 문법 같은 진짜 초등학생이 배울만한 문법 몰아보기? 같은게 있는데 (이름 말해도 되려나 여튼 궁금하면 유튜버 알려줌 내 생각엔 아무 한명 잡고 봐도 될듯) 두시간 짜리 계속 봄

대신 그 내용을 꼭 영통 할때 써먹고 틀린지 맞는지 물아봤어 신기한건 대부분 알아듣고 대부분 맞다고 하더라

근데 정확히는 틀렸을꺼야 중요한건 다 알아들었다는거지 내가 원하는 내용을

대부분 영어 다 나보다 잘할꺼야 근데 말은 잘못할수도 있다고 생각해 근데 진짜 말을 너무 하고 싶어서 어떻게든 한마디 더 하려고 하면 늘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근데 난 도와준 여자친구가 있어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혹시 외국인 친구 있거나 영어 잘하는 친구 있으면 조금이라도 영어로 다양한 대화 해보길 추천할게 두서 없이 막써서 이해가 어렵겠지만. 내 말의 의도는 알아들었을거라 생각해

다들 원하는 목적으로 영어 회화 잘하게 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