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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이35랑 함께한 국립현대미술관 데미안허스트전 후기
롤라이 35 기추해서 테스트 겸 2주 전쯤 갔다가 어제 현스했는데필카갤에 데미안 허스트전 다녀온 사진 좀 보고 비교하려 했더니 안 보이네 내가 못 찾는 거 같긴 함울맥 400으로 정감도 셔속 1/4초 ~ 1/30초 정도 나왔음.토요일에 갔는데 사람 너너무무 많았다 무슨 무료 타임이라고 해서 더 그랬는지도사진 공유 겸 후기임. (폰카, 필카 사진에 표시해 둠)폰) 놀이 공원 줄서듯 줄서서 입장 관람도 줄서서 했다 ㅋㅋㅋ 시간 만수르 필붕이는 평일에 다녀올것 필) 데미안 이 작가는 죽음에 관한 생각 같은 걸 예술로 다루는 작가인데 칼날 위에 바람으로 공을 띄어 논거임. 이거 보고 처음엔 아슬아슬하다라는 감정이 들고 많은 생각이 들었음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뭔지 다가오는 느낌이랄까폰) 아무래도 이거 때문에 글삭 당한거 같아서 모자이크 해봄 죽은사람의 머리와 함께라는 사진임어렸을 때 안치실 따라가서 찍은 사진이라는데 이거 찍을 때 웃고있었지만 사실 개쫄았다고 공포스러웠다고 했던 거 같음 어릴 때부터 뭔가 저런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할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써있던거 같아 끼워 맞추기 나름이지만 뭐 하여튼 폰)Spot Painting 이라는 작품임 스팟류 시리즈의 초창기 작품으로 기억함 이런 도트 패턴 작품도 꽤 많았는데 난 별 감흥은 없긴 했어 여기서 이따 나올 작품의 영감을 받은거 같기도,,필) 아 이거 때매 짤렸던건가 다시올려서 짤리면 이것도 모자이크할게 무슨 디시가 네이버보다 검열빡세냐ㅠㅜ폰)이건 소머리를 잘라서 통에 두고 그 위엔 해충퇴치기가 있어서 파리들이 옆통에 알을 낳고 성체가 되고 전기 퇴치기에 스턴 맞고 죽고를 반복하는 삶과 죽음의 순환을 보여주는 그런 작품인데 사람들 소머리에만 몰려있는 거 보이지.탄생보다 죽음이 이목을 확실하게 끌기 좋은 걸 이 작가는 확실히 알고 있다는 생각함 그냥 소의 죽음이 참 많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됐구나 파리도 많이 죽엇는데 벌레퇴치기는사람들이 잘 찍지않길래 죽음도 화려해야 눈길을 받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음사람의 죽음도 이와 같은 비슷한 면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필) 뭐 탈출할수없는 습득된무능력이였나 하여간 이것도 작품이였는데 그냥 옛날에 자취할 때 골 아프면 한번씩 책상에 재떨이 두고 멍때리면서 담배 태운 던 기억이 남.필) 이거 메인포스터에 나온 작품임 [살아있는 자의 마음 속 죽음의 물리적 불가능성]이 상어는 포름알데히드에 절여서 포름알데히드가 가든든 통안에 넣어논 작품임. 작가는 영원한 죽음을 전시하고 싶었다는데 사실 내부부터 천천히 썩어서 주기적으로 상어를 새 걸로 교체했다고 함ㅋㅋ 영원한 죽음을 전시하려다 결국 영원한 죽음은 없다는 새로운 의미가 생겨버린 게 재밋었고 미술작품에 이런스토리들을 알고보면 더 재밌을거같음필) 약들을 쭉 배치해 둔 건데 이거 엄청 크다 아까 스팟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거아닌가 싶다 사람들 너무 많아서 난 일부밖에 못 찍음이 작가 작품에 약 의료도구 이런 거 많이 나오는데 어디 약품회사에서 전시 지원한다 하더만 한국 약도 꽤 많이 보여서 반가웠음필) 해골진열쟝 인것이와요 ㅎㅎ작품이라는게 그 물건의 가치나 오리지널리티를 따지는 게 아니라 개념이나 도달과정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은 거 같음 바나나 벽에 붙여놓은 것도 바나나 바꿔치기하고 아까 본 소머리도 한 번씩 교체한다하더라 아까 말한 상어도 똑같음폰) 물론 이렇게 작품의 가치가 확실한 작품도 있음 이건 신의 사랑을 위하여 for the love of god 라는 작품ㅇ;고 해외에선 이게 포스터 메인에 등장하기도 햇음 이거 해골에 다이아 박은 줄 아는 사람 많던데 사실은 강도 문제 때문에 해골로 본을 뜨고 플래티늄으로 베이스뜨고 다이아몬드랑 실제 해골의 치아를 박아둔 거임하여튼 허스트 이 양반이 이거 개비싸게 팔았다고 주장했는데 그게 구라여서 논란이 많았음 아직도 검색하면 사기라고 나옴제목 for the love of god도 곱씹어 볼 만함 번역된 이름만 보면 되게 숭고하고 아름답게 들리지만 실제 영어권에서는 젠장 빌어먹을 같은 뉘앙스로 쓴다고 함 엄마가 맨날 쓰는말이라 데미안이 이걸 제목으로햇다고햇엇음 찬란하고 화려한 외형이지만 결국 빌어먹을 해골바가지인 거임 이중적인 말로 유희를 한거같아서 꽤 재밋엇음 필) 설마이거때매 짤리진않았겟지진짜 어두운 데는 1/4까지도 나옴.. 내가 보통 1/15까진 버티는데 이번에 어쨌건 사진은 다 나왔다 롤라이 3대 보유 중인데 확실히 극초기 독일제가 좀 더 묵직해서 그런지 흔들림이 좀 더 제어되는 느낌이었음 기분탓인가 ㅋㅋㅋ필)평일에 사람 없을 때 시간 한번 내서 다시 오고 싶다 도슨트도 듣고 여유롭게 봤음 더 좋았을 거 같음필)조각상은 전시장 나와서 올라가는 길에 있는 건데 이 작가 작품 중 유명한 시리즈 중에 하나임 필붕도 오다가다 봤을지도 국내에도 꽤많은거같던데 일단 나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로비랑 부산항 앞에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걸 봣음데미안 허스트라는 작가가 너무심한 돈미새 상업적이라는 비판도있고 논란도 겁나 많긴한데 난해하고 모호한 일반 현대 미술에 비하면 나 같은 필붕이한테 주는 직관적인 타격감이 확실함 은유로 포장한 직설적인 작품이라 오히려 더 잘 생각할수있었음 점프하면서 선그리는 그런거 말고필)폰)전시 다 보고 2층가면 작가 작업실 옮겨놓은 곳 있음 여기 잘모르고 안 오더라 여기까지 봐야 전시다본거임데미안형 옛날에 태어났으면 예술가는 좀... 결론 로라이35는 참 좋은 카메라 이다또삭제당하면 소머리 모자이크해보고 그담엔 포기할게
작성자 : 니끼야호고정닉
스압) 와들와들 세계 최고의 고고학 발견....jpg
반갑습니다 여러분, 이대남 히키백수 페페입니다 오늘은 역사시간 인데요, 사실 제목은 어그로고 그렇게 대단하진 않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기원전 3150년, 나일강을 따라 꽃피운 찬란한 문명이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는 이집트 문명이죠 그러나 언제나 끝이 있듯이 그들의 문명또한 저물어가고 쇠퇴했습니다. 헬레니즘 시대 -> 로마 시대 -> 이슬람 시대를 거치며 본래 그들의 피와 색깔은 점점 옅어져 갔죠 (이집트의 여배우 모나 자키) 이제 그들은, 자신들이 만든 "상형 문자"를 읽지도, 쓰지도 못하게 되버렸습니다. 이렇게 찬란했던 4천년전 그들의 문명은 영원히 미스테리로 남는걸까요? ----1799년, 이집트의 어느 항구도시------- 나폴레옹이 18세기 말, 4만명의 군사와 175명의 학자들을 데리고 이집트 원정을 떠납니다. 사막에서 뺑이치던 중대장 피에르는 요새를 구축하라는 명령에 따라 부하들을 지휘중이었는데요, 그의 눈에 이상한 돌이 하나 발견됩니다. 빼곡히 무언가가 적힌 거대한 돌, 원정대와 함께한 학자들은 눈이 뒤짚어집니다. 한눈에 봐도 엄청난 고고학적 가치가 높아보였으니 말이죠 이 돌은 이후 발견된 마을의 이름을 따 '로제타 스톤'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은 실패로 끝이 났고, 로제타 스톤은 영국군의 손에 넘어가게 되는데요 이때 프랑스군이 석고로 뜬 비석의 사본이라도 챙기게 되어 연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학자들은 놀라운 점을 발견합니다. 이 비석을 만든 사람은, 비석에다가 똑같은 내용을 3가지의 다른 언어로 적었다는 점이죠.. 진또베기 상형문자인 신성문자와 민중문자, 그리고 마지막엔 그리스어로요 당시 2천년간 잊혀진 고대 문명을 파헤칠 수 있는 번역기가 주어진 겁니다 비석은 기원전 196년 헬레니즘 시대에 제작되어 여러 부류의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3가지의 문자로 적힌건데요, 우선 프랑스 학자들이 그리스어 비문을 번역 한 결과 알렉산더 대왕의 사망 이후 이집트를 통치하게 된 프롤레미 5세를 치켜세우는 글 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이집트판 용비어천가인 셈이죠 그리고 이 소식은 곧, 파리의 한 고고학자의 귀에 들어옵니다. 그의 이름은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 그는 라틴어와 그리스어 외에도 히브리어, 아랍어,콥트어 등 수 많은 언어를 알고있는 미친새끼였습니다 그리스어 해독에 성공한 학자들은 이제 그 위에 있는 상형문자 해독에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참고할점은 당시 학자들은 아직 비석 속 각각 다른 문자들이 같은 뜻인걸 추측만 할뿐 확신하지 못하였습니다. 싱형문자가 단순히 사물의 뜻을 나타내는 표의문자일 것 이라는 고정관념에 갇혀 연구는 한계를 보이고 있었죠.... (카르투슈) 이때 샹폴리옹은 상형문자가 알파벳 처럼 '발음'을 나타내는 표음 문자의 기능도 지니고 있을것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왕의 이름으로 추측되는, 타원형 테두리로 감싸진 카르투슈안의 문자와 고대 그리스어를 대조하여 프톨레마이오스 클레오파트라의 알파벳 음가를 찾아냈습니다. 이후 이 음가 대조법을 순수 고대 이집트 파라오인 람세스와 투트모세의 이름에 적용하여 완벽하게 읽어냄으로써, 상형문자가 소리와 뜻이 결합된 고도의 문자 체계임을 증명해낸 것이죠 (샹폴리옹이 저술한 이집트 문법 책) 이렇게 인류 최대의 문명이 역사속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발견 되었습니다 이집트 상형문자가 잊혀진 문자였었다는게 놀랍네요 우리 한글이 잊혀지지 않게 다들 다짐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
작성자 : 붂붂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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