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해오다가 놀라서 글올리는건데 말야...
혹시 지역이 어디야?

난 인천살거든...

인천은 졸아 안뽑더라....
이뭐...-_-^ 대충 보니 비리의 도시같기도 하고 말야...

대부분 인천서 10급 준비하는 사람들은 경기쪽으로 본적을 옮길정도야...

널널한 지역 이라니 어딘지좀 알려줘....

아 내소개를 하자면
인문계 고딩졸업하고 6개월 공장생활한뒤 만화그리다가
작년에 때려쳤어...

초짜때 주당 만원 받아가며 선생 시다바리 졸라 했는데말야...
비젼이 없더라...
아무리 꿈이라고는 하지만 먹고는 살아야지...

나 작년까지 실제 총 7년 가까이 그림질했는데
한달 버는돈이 적을때는 10만...많을때는 백만이더라...

결국 때려치고 막장인생 인문고 나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생산직드갔어.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인천 남동공단 모젬...-_-6개월 차인데말야...
이건 뭐... 일어나서 회사갔다가 오는 시간만 순수 하루에 14시간정도 돼....

주야 다뛰고 한달 하루 이틀 정도 쉬면 155~160선이더라.

육개월 하면 정직원 발령받고 2년뒤엔 주임 받고 뭐뭐 그렇게 되어 있기는 하는데
예기할만한 사람이 없더라...

생산직치고는 내가 나이가 좀 마나...-_-
커트라인에 걸려 못들어 가는걸 아웃소싱서 속이라고 하면서 입사시키더라...

대충 6개월동안 일해본결과 이건 아니다 싶어서 말야.
생산직이 모두 막장은 아니지만 말야 사람이 솔직히 개인시간이라는게 있어야 하지 않겠어?

혼자사는데 집청소 한번하는것도 힘들더라...

나좀 도와줘...=_=

아 그리고 모젬들어올려는 사람들...-_- 도시락싸들고 말릴께.
에피소드 하나 말해줄께

저번 설연휴때 다 쉬기로 합의를 봤어.
나이 좃으로 쳐먹은 대리와 과장과 함께 말야...

근데 사장이라는 놈이 일없어도 사원들 굴리라고 애들 출근시키고 안나오면 퇴사 시키래..-_-
잔디밭에 들어가도 퇴사. 치마입어도 퇴사. 방진복입고 나와도 퇴사.
회사가 일하는데지 협박하는데냐?

생산직 들어와서  젤듣기 실은건 퇴사로 협박하는 것들이야...신발...넘들...


하여튼 합격 했다는 형 쥅알 소개좀 시켜줘... 나 주소지 이전할테야.

ps- 먹고 살려면 버텨야지....어쩌겠어 막장인생 할수 있는건 해볼수 있는게 막장의 특권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는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