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직 IT 보안관련업 종사자임.
물론 IT 전공자는 아님, 메스콤에서 개발자 억대연봉이니 많이 띄어주고 그로 인해 취업과정 많이 생겨나면서 초급 개발자들이 많이 나왔다고 들음.

억대 연봉은 아니지만, 초급 개발자들이 언제까지 무작정 취업준비에만 매진할 수 없는 노릇이잖아? 들어보니까 작은 기업에서도 개발자구인은 이력서 몇 백개부터가 기본 시작이라한다..어휴, 이거 다 읽겠냐? 상식적으로  

(물론 난 100% 개발자로만 하겠다 하는 사람은 이 글 넘기셈)

보안은 사람 매일 부족하다.
보안으로 와라,
내가 이 이야기 왜 하냐면은 IT의 장점이 비전공자도 할 수 있는 거임. 근데 개발에 비해 보안은 블루오션인거 안 알려짐(왠지는 모르겠음) , 뭐 알려졌다 해도 박봉이라고 하지만은,

오늘 뉴스 보니까 20대가 알바로 에어컨 설치하다가 폭염에 사망했다던데, 박봉이니 뭐니 따질게 아닌 것 같아서 말이지.
젊은 인재들이 죽어가는데, 거창하게는 아니지만, 한 사람이라도 직장 잘 들어가게 하면 사람 살리는거 아니겠냐...

보안관제 -> 3교대, 24시간 돌아가면서 함. (체력필수, 업무 강도는 높지는 않다고 들음)
보안컨설팅 -> 매번 바뀌는 법률에 따라서 맞춰서, IT시스템들 점검만 하면 됨 (엑셀 잘하면 좋음)

보안이니 뭐니 할 때 뭐 해킹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임.
정보보호 관련 법 개정이 될 때마다 그거에 잘 맞춰서 잘 하고 있는지 점검해주는 것도 보안의 일종임
개발 좀 한다는 애들은 개발이 플러스면 플러스지, 마이너스 요소는 아님.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대부분 보안이란 이름으로 점검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중요 정보를 볼 수 도 있거든?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자국민인게 가장 중요함. (대부분 서약서 쓰고 들어간다.)

남녀 갈등 조장하는 단톡 유출된거 보고 어이가 없더라.
10~15년 전까지만 해도 솔로대첩이니 뭐니, 우리나라 사람들 남녀들 사이 좋았거든? 근데 어느순간부터 서로 싸우기 시작함...
사회 나와보셈, 다 동료고 친구임. 인터넷 허상에 속지마.

외국 나가면 어느 나라든 자국민들끼리 으쌰으쌰 하는게 있는데
우리나라는 서로 정보 숨기기 급급한게 이해가 안된다.

너무 광범위해서 어디부터 어디까지 말할진 모르겠는데,
인터넷에 찾으면 정보 많이 나오니까 그것도 보셈.

[결론]
이력서 넣을 때, 정보 보안 신입으로 뽑는 것도 넣어보셈
들어가서 모르지만 열심히 하면서 6개월, 1년, 2년, 3년 하면 너는 어엿한 보안인으로서 살고 있을 거임. ^^ (일단 이쪽으로 트라이해봐라)
(물론 그전에 보안쪽으로 공부 좀 하고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