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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위대에 무릎끓은 동덕여대 교수...페미선언문 읽는 조건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46940?sid=102 [단독] "졸업연주회만이라도..." 시위대에 무릎꿇은 동덕여대 교수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측이 출입을 막은 음대 졸업연주회장에서 음대교수가 시위대에게 무릎을 꿇은 후, 공학전환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학생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읽은 후에야 연주회를 할 수 있었다는 주장n.news.naver.com악마새끼들이 따로 없네 ㄷㄷㄷ 저런 폭도들 전부 금융치료해야지 - 휴민트 51 : 뒷북인 것 같긴 한데 음대 내용 전문있길래 가져옴 그리고 난 이제 감 - <SIREN 그녀들은 누구인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 정리팩트 체크와 정보 공유 환영솜솜이덜식 팩트 체크는 54억 갚고 나면 생각해봄-오늘 폭로가 터진 <음대교수 SIREN 성명문 낭독 강요>사건.여기서 언급된 SIREN은 동덕여대의 래디컬 페미니스트 동아리다.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라고 하면 님들이 그냥 페미라고 부르는 사람들과 동치된다고 보면 되고,우리나라에선 2016년도부터 세를 급격히 불리기 시작해 기존 다른 계파의 페미니스트를 전부 쩌리로 보이게 할 정도로 성장했다.그리고 한국 여성계는 이들도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손절하지 못했고,그렇게 래디컬 페미니스트는 K페미 그 자체가 되엇다.워마드, 탈코르셋, 여성의당 모두 이들의 작품이다.1.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20일 열린 학교와의 면담에서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SIREN은 연관없다"며 선을 그었다.당시 속기록을 잘 읽어보면, 앞 뒤로 아무도 SIREN에 대해서 묻지 않았고,교직원들도 그간 알려진 정황이나 자료로 비추어보았을 때 외부인, 즉 외부 정치세력 개입을 계속 추궁하고 있었지일개 교내 래디컬 페미니스트 동아리 따위는 말도 꺼내지 않았다.그러나 갑자기 총학 측에서는 11월 11일~12일에는 자기들이 회의해서 없었다는 발뺌을 하면서, (사실 여기까진 개구라라는거 모두가 안다.)아무도 묻지 않은 SIREN을 함께 지목하며 이들도 11일~12일엔 없었다, 라고 말한다.해당 속기록 읽어보면 알겠지만 총학측은 거의 모든 질문에"그것은 비겁한 것." "우리는 (배상금)낼 생각이 없다" 등으로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대답만을 이어왔다.저 부분이 총학측이 거의 유일하게 특정 요소에 대해서 지들이 먼저 말하는 내용이다.참고로,이어서 얘기할 <음대교수 선언문 낭독사건>이 12일날 벌어진 일이다.2. 음대 교수에게 다른 것도 아닌 SIREN이 작성한 선언문을 낭독하게 했다. 왜?11월 12일, 학생들의 졸업 공연은 지켜주고 싶었던 동덕여대 음대 모 교수가시위 점거를 이유로 음대생들의 졸공을 막던 시위대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부탁한 사건이 일어났음이 뒤늦게 밝혀졌다.학생들끼리의 사건도 아닌 교수까지 개망신 사상검증을 처박아버린 이 사건은도파민에 절여진 동붕이들을 그냥 아드레날린으로 처박아버렸는데이 사건 자체도 ㅈ같지만, 중요한 것은이 때 시위 폭도들이 해당 교수에게 요구한 것이 바로 SIREN의 선언문의 낭독이다.학교 시위면 총학이 주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고,여러 집단이 연대한다 쳐도 일단 컨트롤 타워는 학생회쪽이 쥐는 것이 맞다.그런데 총학생회에서 낸 성명문도 아니고 왜 일개 교내 페미니스트 동아리일 뿐인 SIREN이 작성한 선언문을 읽게 했는가?3. 동덕여대 시위 총대위도 SIREN의 제안 하에 만들어졌다.이들의 이름은 다른 곳에서 한번 더 나온다.바로 그들의 공식 계정에서 "총대위는 우리가 제안한 것"이라는 이야기.즉 이것은 시위 소요 상황의 컨트롤 타워 자체를 SIREN이 주도했다는 의미가 된다.무슨 기구를 만들자고까지 제안할 수 있는 위치라면 보통은 컨트롤 타워에 그만큼 가까운 위치일 가능성이 높다.물론 그녀들은 총대위도 지들이 만들었다고 하면서자세한건 총학생회에다 물어보긔 라며 폭탄돌리기를 하는 등 책임감 높은 동덕인의 자세를 보여준다.역시 큰일하는 보지대장부다운 리더쉽이다.4. 이번 '여대 시위'가 일어났거나, 동덕과 연대한 모든 학교의 랟팸 조직이 SIREN과 연결되어 있다.오늘 아드레날린 터진 동붕이들의 음모론에 완벽하게 불을 지핀 사실.사실 일개 한 학교의 래디컬 페미니스트 동아리로 여겨졌던 SIREN이,현재 '여대 관련 시위'가 일어난 모든 학교의 랟팸 조직과 연합이 되어 있었다.소름돋게도 유일하게 이 소요에서 발을 뺀 이화여대 측 조직은 이 리스트에서 빠져있다.교수를 무릎꿇리고시위 총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권력을 지녔으며,총학생회조차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SIREN언냐들은 무관하긔" 치게 만든 그녀들.참고로 그녀들이라는 말도 그녀들이 매우 봊같아해서 일부러 계속 쓰고 있다.과연 싸이렌, 그녀들은 과연 누구이길래한 학교를 박살내고 그 학교의 재학생들에게 54억이란 빚을 떠넘겼으며한 나라의 한남들을 전부 도파민에 절여진 동붕이들로 만들어버렸을까.그 실체가 궁금해진다.- 그러니까... 이걸 현실에서 했다고?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걸? - "SIREN 선언문이 왜 거기에 있죠?"안갔는데 선언문은 왜 있대ㅋㅋㅋ
작성자 : 헬기탄재매이고정닉
산인 여행기 (4) - 요나고, 돗토리, 그리고 요나고
[시리즈] 시마네 - 돗토리 시리즈 · 산인 여행기 (1) - 시마네현 마쓰에시 · 산인 여행기 (2) - 시마네현 이즈모시 · 산인 여행기 (3) - 돗토리현 구라요시시 돗토리역 북부나무가 많이 있어서 역사가 반은 가려진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나온 돗토리역 남부쪽 잠시 산책좀 하다가 열차를 타고 요나고에 갈거기때문에 돗토리역으로 들어감 여행이 하루만 더 있었으면 이거 타고 와카사쪽에도 다녀올텐데, 매우 아쉽다...돗토리 자체는 간사이 와이드 패스로도 직통이 가능하니 나중에 그럴기회를 노려보도록함 이번글 초반은 그냥 철도비중이 높다왜냐면 거리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안찍고 다님 이런요나고 도착해서 이온도 들르고 밥도 먹고 함요나고역앞 중심가는 술집만 바글바글하게 조용히 밥먹을 곳이 못되더라일행이 있으면 술먹고 돌아다니기엔 좋을텐데...근데 술집이 하도 많아서 길거리에 재떨이가 널려있어 흡연충들한테는 좋겠다 싶긴했음돗토리로 돌아왔다 산인지방의 관광열차 아메츠치이거 다음에는 홤 타보고 싶네 돗토리역앞저 토요코인은 12월에 오픈예정임돗토리역앞에만 토요코인이 두개있다 귀국일 아침, 호텔은 조식 개시했는데 나는 사구를 갔다와야되서 챙겨먹을 시간이 없으니 신청하지도 않았다...아침이라 거리엔 사람이 없지만 버스타고 가다보니 사구를 가려는 사람들이 10명정도는 타더라 20분정도면 사구동쪽입구에 도착한다.버스는 금방 시내를 벗어나 시골풍경이 펼쳐지고 이렇게 사막같은 풍경이 존재한다는거 자체는 굉장히 신기하다실제로 돗토리에서 가장 많이 홍보하는건 코난과 사구이기도 하고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사구가 보인다이리보니 땅이 좀 축축해보이네 사구로 들어왔다다행히도 딱히 습하지 않아서 모래도 고운 채인거 같음 저쪽으로 바다가 보이는 언덕까지 쭈욱 걸어간다안그래도 신발이 누수에 취약해서 금방 모래로 들어참 시발빨리 가고 싶어도 모래에 푹푹 파묻히니 마음대로 되질 않음 그래도 꾸역꾸역 나아간다발자국이 수북하다 드디어 다 올라와서 바다를 본다모래사장이야 흔하지만 모래언덕이 존재하는 해변은 흔칠않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고돗토리에 오면 다들 온다는게 괜히 빈말이 아니구나 싶다 저쪽까지 내려가고 싶었지만 딱히 의미는 없고... 좀 언덕위를 거닐다가 돌아가야지 풍경은 진짜 마음에 든다 돗토리에서 이거 외에 떠오르는게 별로 없지만 일단 사구하나는 확실히 먹어주는 느낌을 받았다 정처없이 탈출하다보니 사구입구의 회관건물로 나왔다이쪽은 시간상 영업을 아직 하진 않았다뭐 화장실과 흡연소정도는 돌아가고 있지만 볼일이 급할땐 화장실 열었음 된거지 다시 돗토리시내로 돌아가자 호텔서 쉬다가 체크아웃하고 다시 나갈거니까호텔에서 뭐 사진찍을거 없으니 급전개임돗토리를 떠나는 열차 요나고역에 도착해서저 열차 재밌더라고 요나고를 저녁엔 왔지만 낯에 오는건 처음임이렇게 색달라보이는나...앞에 호텔많아서 나름 공항도 있는 관광도시 다움 원래 이온 들러서 가볍게 쇼핑하고, 캐리어 끌고 낑낑대며 요나고성터까지 갈 예정이었는데비가 엄청와서 조짐그냥 이온에서 밥먹고 시간죽이고 했다마지막와서 일정이 꼬이네 ㅋㅋ에어서울 운항일에만 운행한다는 요나고 공항행 버스 나름 한국인을 위한 버스인데왠지 모르겠지만 한국인은 나뿐임 뭐지 요나고 공항엔 에어서울만 다니고 있다시간대가 영 애매해서 좀 그렇긴한데...귀국 시간대로는 괜찮긴함 점심 챙겨먹고 딱 공항감 그만이라...출국대기실은 되게 좁은데 한국 돌아갈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다뒤에는 면세점인데 면세점 품목에 깐깐하지 않은 나로서도 생각보다 더 물건이 미비해서 이점은 조금 불만임비행기 탑승15:50 출발예정이고 그 쯤에 활주로쪽 나갔는데잠깐 자다 일어나서 40분 지났는데도 지상임 뭐임 시발 모처럼 창가쪽을 잡았는데...풍경이 좋았다 딱히 노린건 아니었지만 창가자리 잘 잡았다 느낌그리고 한 오 환이렇게 4박?5일의 산인여행이 끝났다일정이 좀 길었으면 오타나 마스다정도까지 가봤을텐데 짧은 일정상 각 도시에 하루씩 부여해서 달림일정도 빡세서 첫날 피곤이 끝까지 갔지만...그래도 재밌었음 다음은 어디로 갈까?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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