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적 행복의 조건 문제

중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31 00:17:50
조회 77 추천 0 댓글 0

 

[상대적 우위]

우리 누구나가 느끼는 일반적인 '행복의 조건'에는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나야 행복감을 느낀다고 하면,

우리는 항상 남보다 잘나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행복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세상천지에는 항상 우리보다 잘난 사람이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상대적 비교우위에 집착하다 보면,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은 물론 한평생을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소중한 인생을 잠깐의 행복감과 기나긴 상대적 박탈감으로 소모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욕구 성취]

다른 한 가지 행복의 조건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목표를 이루었을 때만 행복하다면, 목표를 이루는 과정 내내 불행하고 불안할 것입니다.

또한 막상 목표를 이루었을 대 내가 원했던 행복감이 오는 것도 아닙니다.


목표를 이루었을 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행복감은

우리가 멋대로 상상했던 것 즉 '판타지'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경험하였듯이,

실제로 이루어진 욕구는 항상 우리를 허무하게 합니다.

큰 기대를 안고 이룬 목표는 우리에게 예상했던 행복감을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큰 허탈감을 남기기 일쑤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분명히 인지해야 합니다.


행복의 두 가지 조건들은 우리로 하여금,

너무도 소주아여 다시 오지 않을 황금의 시간인

'지금 이 순간'을 소홀히 대하게 만듭니다.

오지 않은 판타지를 위해, 실현되지 않을 꿈을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쓸데없이 허비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지는 비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질 수 없다면 우리는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없다면 어느 순간 어느 때를 즐길 수 있겠습니까?


봉황동래, 내 안의 창조성을 꺠우는 몰입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2030504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걱정하지마라 중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91 0
2030503 최근 강소이상 회사 두곳을 합격하며 느끼는건 [9] 취갤러(14.43) 24.12.31 327 3
2030499 여기 갤만 봐도 취갤러(223.39) 24.12.31 109 0
2030498 소중한 인생을 잠깐의 행복감과 기나긴 상대적 박탈감으로 중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81 0
2030497 얘들아 가천대 전자과 졸업장뿐인데 취업 어떻게 알아봐야하냐 [1] 취갤러(211.245) 24.12.31 206 0
2030496 잡플 2.2 생산직이면 갈만함? [7] ㅇㅇ(211.235) 24.12.31 238 0
2030495 스펙 설계 취갤러(59.14) 24.12.31 102 0
2030493 오늘 면접봤는데 내일 연락준다는 면접관 뭐냐 [1] 취갤러(180.182) 24.12.31 150 1
2030490 고등학교 계열 취갤러(175.120) 24.12.31 78 0
2030488 혹시 캐드나 툴같은거 할 줄 안다고 구라치면 안되는거야?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00 0
2030487 군면제면 그렇게 디메리트가 큼? [6] ㅇㅇ(106.101) 24.12.31 229 0
2030486 실시간 지나가다 이거 봄 ㅇㅇ(117.111) 24.12.31 108 0
2030485 중국에서 회사 다니면서 [1] oo(14.52) 24.12.31 111 0
2030484 대기업 잡플 점수가 나쁜 이유 [2] 유동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236 2
2030483 아 ㅅㅂ부모님이 공무원이면 자식 재산 볼수 있는거였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219 0
2030478 좋은 직장일수록 신입 나이 많은 것도 어쩔수 없다 생각함 [4] ㅇㅇ(58.124) 24.12.31 391 0
2030477 25살 산붕이 [9] 취갤러(59.14) 24.12.31 192 0
2030476 무스펙 97년생 뭐라도 도전 해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함? [6] ㅇㅇ(114.202) 24.12.31 536 1
2030475 근데 공장이런데는 왜가는거냐 [1] ㅇㅇ(211.60) 24.12.31 199 0
2030474 리플 빤쑤런 제일 심하노 ㅇㅇ ㅇㅇ게히(118.39) 24.12.31 92 0
2030473 37살까지 공부한거면 ㅇㅇ(211.223) 24.12.31 203 0
2030470 사회복지직 공무원 후기 취갤러(61.108) 24.12.31 371 0
2030469 건국대 국제무역 vs 동국대 산업공 취갤러(122.44) 24.12.31 90 0
2030468 근데 중산층이면 대부분 취업하는듯 [1] ㅇㅇ(115.161) 24.12.31 209 5
2030467 청년감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취갤러(106.101) 24.12.31 211 0
2030466 문과 대학 졸업했는데 ㅇㅇ(118.235) 24.12.31 125 0
2030465 우리나라 기술(기능)직 특징 ㅇㅇ(211.227) 24.12.31 113 0
2030464 취업못하는건 나라탓 맞지 [2] ㅇㅇ(115.161) 24.12.31 180 6
2030463 공백2년 중고신입 준비한다 ㅇㅇ(58.124) 24.12.31 166 0
2030462 국비 두번 듣고 개발자 따까리어떠냐 취갤러(39.7) 24.12.31 120 0
2030460 난 면접때 걍 좆대충 입고감 ㅇㅇ(115.161) 24.12.31 192 1
2030459 외국계 채용도 요즘 많이 어렵나? [1] 취갤러(118.235) 24.12.31 126 0
2030452 공장 아재들은 원래 휴식시간엔 휴게실에서 안 쉼? ㅇㅇ(106.102) 24.12.31 105 0
2030451 30살 고무백도 1년정도면 공무원 공기업은 간다 [2] ㅇㅇ(106.101) 24.12.31 254 0
2030450 군백기 한 2.5~3년으로 쳐주나? [2] ㅇㅇ(155.230) 24.12.31 139 0
2030449 기술배우던가 이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07 0
2030448 근데 남자들이 왜 공장 쉽게 그만두는거임? [1] ㅇㅇ(106.102) 24.12.31 214 0
2030446 남자도 경리 시켜 줄까?? [4] ㄱㄱ(210.108) 24.12.31 214 0
2030444 왜 자꾸 대학고르는 애들한테 "선배역량 무시못한다" 이러는거임? [8] ㅇㅇ(121.162) 24.12.31 237 0
2030442 기술배워라 기술 [2] 이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58 1
2030440 30살이상 고무백이면 씨발 운지좀해라 [2] ㅇㅇ(106.102) 24.12.31 251 1
2030439 26살 고졸 백수 지금이라도 대학가는게 맞을까? [6] ㅇㅇ(211.60) 24.12.31 347 0
2030437 ❤+베트남 콜센터 직원 채용 공고❤+ [2] 취갤러(125.141) 24.12.31 128 0
2030435 부정선거 투표지 100장 증거들과 왜더카르텔 원본 영상 구글드라이브 링크 취갤러(49.171) 24.12.31 121 0
2030434 근데 노오력이란게 구체적으로 뭘하라는거임 [2] ㅇㅇ(211.60) 24.12.31 143 0
2030433 인생은 ㄹㅇ 운인듯.. [3] 취갤러(112.164) 24.12.31 461 1
2030432 34살 고졸 모쏠 무직 무스펙 진지햐게 인생망함? 상담좀 [2] ㅇㅇ(118.235) 24.12.31 180 0
2030429 백수고 나발이고 어차피 인생은 [20] 취갤러(223.32) 24.12.31 3551 51
2030426 실현되지 않을 꿈을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중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81 0
2030425 공기업 준비하다가 포기했는데 중견 갈수있을까 [3] 취갤러(223.62) 24.12.31 330 1
뉴스 이찬원, 설특집 '뽈룬티어'로 축구 해설가 데뷔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