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취업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취업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쌍용건설이 8년만에 완공한 1조5천5백억 두바이 호텔 수인갤러리
- (스압)교토여행 다녀왔음 질투의화신
- 콘크리트 산행 일흔의주정
- (여장주의) 총수 코스프레 해봤음 잡이
- 중국외교부 "최대 압력 아닌 대화로 문제 해결 촉구" 화난송은이
- 인생에 재미가 없다던 번아웃 소녀 근황 ㅇㅇ
-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39 - 존 마스턴의 사면장 편 badassbilly
- 내가 아이를 안 낳는 이유.blind ㅇㅇ
- 한화 김태균이 처음으로 밝히는 은퇴 비하인드 ㅇㅇ
- MLB 한주간 Top 10 play .gif AllRise
- 마라톤 위스키 골프, 이색 패키지여행 붐.jpg ㅇㅇ
- 충격과 공포의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 ㅇㅇ
- 싱글벙글 한남일녀 vs 한녀일남 드라마로 보는 여자가 화났을 때 ㅇㅇ
- 백종원 관세법,전기용품 안전관리법으로 국민신문고 신고했다! 농약통백셰프
- 담배광고 제제를 회피기동 하는 말보로에 대해 알아보자 말보루아이스블
시마즈 당주 가묘(가고시마) 방문기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9Q5FxfS-G9BuISggoe2tstCptRM7r6M&usp=sharing 힙스팟 찾는 여행기 모음 - Google 내 지도규슈의 힙하고 재밌는 곳을 찾아다니는 여행기입니다. 유명한 곳이라도 힙하기만 하면 만사 OK.www.google.com(대충 가고시마 수족관 재밌게 구경했다는 대목) (대충 쪼끔 으슥한 비즈호에서 묵었다는 얘기) (아무튼 대충 새롭게 하루를 시작했다는 내용) 가고시마는 천황가 최고의 딸랑이였어서 폐불훼석 때 불교를 적극적으로 때려부신 동네임. 그래서 현 곳곳에서 절 터나 버려진 불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살짝 안개 낀 사쿠라지마는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생긴다. 목적지로 가는 길에 들린 난슈 신사. 신사 자체는 그렇게 예쁜 편은 아니지만, 사이고 다카모리의 묘와 박물관이 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자주 들린다. 난슈 신사 바로 뒷편에 있는 난슈 묘지. 세이난 전쟁 때 사이고를 따른 번사들의 묘지인데, 사이고 영웅화의 인지부조화 그 자체인 세이난 전쟁의, 말 그대로 내전 가담자들인데 따로 모아둔 게 참 가고시마답다 싶었음. 사이고 다카모리의 묘. 가고시마에서 온몸을 비틀어서 내세우는 인물인데, 실제로도 강호동 마냥 캐릭터성은 강한 사람이라서 그럴 만하다고 생각은 함. 아무튼 난슈 신사를 나와 그대로 계속 북쪽으로 올라오면 가고시마 시립 고쿠류 중·고등학교가 나온다. 학교의 옆면으로 가면 뒷길이 따로 나있는데, 여기를 통해 시마즈 당주들의 가묘를 들릴 수 있다. 원래는 이 학교 위치에 후쿠쇼지라는 큰 절이 있었고 시마즈 가문(열성적인 불교 가문이었음)의 묘지를 전담해서 관리하고 있었는데, 폐불훼석 때 날라가버린 듯함. 근데 여기서 또 재밌는 사실, 시마즈 가묘에 들리지 않고 뒷길에서 따로 샛길을 타면 재밌는 곳이 또 나온다. 올라가는 길에는 이곳이 한때는 절이었음을 소리치는 유적들이 곳곳에 보인다. 재밌는 곳의 정체는 바로... 키리시탄 묘지다. 이제 슬슬 예상할 수 있어야 되는거 아님?? 참고로 후쿠쇼지는 일본에 처음으로 가톨릭을 선교한 프란치스코 자비에르가 선교에 관한 행정 때문에 자주 들렸던 곳이기도 함. 나가사키의 우라카미에서 키리시탄 신자들이 '발견'됐을 때 조정에서 이들을 조슈랑 사쓰마 위주로 유배(격리)보냈는데, 사쓰마에선 후쿠쇼지에서 수용했다고 함. 열강들의 항의로 키리시탄이 해방될 때(1873년)까지 못 버티고 죽은 53명을 나중에, 1905년에 에밀 라구에라는 신부가 수습해 묘지를 차려준 것. 아무튼 다시 내려와 보면 묘지가 두 종류(문이 닫힌 곳과 열린 곳)가 있는데, 크기가 작은 쪽에는 좀 더 옛날 당주들의 공양탑들이 모여 있다. 문이 닫힌 곳도 무덤을 들렸을 때의 예절을 지키고, 나올 때 문만 닫아주면 자유롭게 견학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음. 부지가 엄청 크고 명줄이 질긴 가문이었던 만큼 당주들도 엄청 많아서 약도가 따로 있다. 잘 보면 좌측 구석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이게 묘지가 두 종류가 있다던 그곳임. 7대부터 시작해서 폐번치현되면서 다이묘 개념이 사라진 29대까지의 당주들과 그 부인들이 모셔져 있음. 1대 ~ 6대 당주는 가고시마로 내려오기 전의 근거지였던 이즈미의 칸노지라는 곳에 모여있다. 시마즈 가문이 지금도 이어져 오고 있는 만큼 묘지의 관리도 되고는 있다. 근데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관리만 하는 듯. 참고로 시마즈 가문도 그렇고 거의 모든 다이묘 가문들은 기업이나 정치 쪽으로 잘 빠져나와서 지금도 지역 사회에서 한 자리씩은 해먹고 있다. 묘지에서 지내는 듯한 고양이들이 좀 있는데 시마즈 씨하고만 친한지 절대 곁을 안 내준다... 여러 유명한 당주들의 공양탑을 약도를 읽어가며 찾아가는 재미가 있음. 그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시마즈 나리아키라의 묘비. 당대에는 난벽(네덜란드 씹덕질)이 있던 걸로 유명했는데, 이 사람이 굴린 정치질 스노우볼에 시마즈의 후손들이 울고 웃으며 일본의 근대화가 이루어졌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일본에서 최초로 사진을 남긴 사람이기도 함. 어떤 방향을 지향했는지는 논란이 있어도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는 데에 중요한 트리거를 맡고 있던 시마즈 히사미츠의 묘. 당주를 맡은 적은 없지만, 섭정 비스무리하게 하면서 이룬 업적이 약간 대부 취급받는 느낌이라 모셔진 듯함. 나마무기 사건의 주인공으로, 번사들에 사쓰마 번의 통제를 잃기 전까지는 정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보이던 인물이다.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여기를 비롯해 일부 무덤들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음. (바리케이드 너머는 이런 모습) 아무튼 역사 좋아하는데 시마즈 가문에 관해서 관심이 조금 있으면 와볼 만하다. 특히 센간엔하고 버스로 이어지기 때문에 연계도 가능함. 그래서 나도 연계하러 센간엔으로 갔음. 시마즈 가문 이런거 둘러보러 왔으면 센간엔도 오긴 와야제ㅋㅋ 마침 사무라이 리인액트가 있던 날이라 겸사겸사 온 거긴 했음. 저 총포는 반동이 얼마나 쎈지 쏘자마자 뒤로 엎어지더라;; 앉아 쏴 달려 쏴 무릎 쏴 물구나무서서 쏴 등등 화약 냄새 물씬 풍겨서 재밌었다. 원래는 이러고 5시 쯤에 아마미 군도로 내려가는 배를 타려고 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고 일정도 너무 순조로워서 결항당할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https://m.dcinside.com/board/nokanto/468282 아씨발 진짜 재수도 좀 적당히 없어라!!!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낮까지 쨍쨍하다가 갑자기 날씨 지랄나더니 입항 가능할지 모르겠다는게 무슨 소리야!!! 가고시마 ~ 오키나와 사이에 있는 모든 항구에 경고 걸려있어서 정박 못하면 강제로 오키나와 여행하게 생겼어ㅅㅂ m.dcinside.com이때 ㄹㅇ세상이 날 버린 기분이었다...
작성자 : 엉겅쿤고정닉
뚱카모토 코스프레 후기
저번에는 저팔계 코스프레 했었는데, 이번에는 사카모토가 흥하면서주변 지인들이 ㅅ사카모토 코스프레 하는게 어떻겠냐고 하도 이야기가 많이 들어와서 한번 해봤음의외로 대성공이라 이건 먹히겠다 싶어서 바로 부코로 고고헛(원래 저 컵라면도 사서 들고다니고싶었는데 낱개로 너무 비싸서 못샀음..)↓아래는 전부 다 허락맡고 찍은겁니다부스 뭐뭐있나 돌아댕기면서 확실히 애니판은 봇치가 여전히 인기가 많구나 싶었음그에 반대로 블루아카는 예전에 비해서 화력이? 좀 줄어든 느낌이였던 것 같음그리고 부스 돌아다니는데 정말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요청을해서 최대한 구석에서 부스 피해안가게 사진을 찍었는데1명 찍으니까 뒤에 5~6명 줄서있어서 엄청 당황했음 ㅋㅋㅋ연령대도 정말 다양하게 찍었는데 초등학생 ~ 군인, 아저씨 아주머니 이렇게 다 찍었고 외국인이랑도 찍었던 것 같음그렇게 2시간에 걸쳐서 부스 다 돌고나서 바깥으로 나갔음최애캐 아스나 사진 찰칵세이밥바이올렛이 있을줄은 몰랐는데; 바로 찰칵그리고 야외에서 돌아다니려고했는데 갑자기 부코 관계자분이 인터뷰 되냐고 하시길래 바로 ok했고 몇몇가지 질문을 하셨음Q. 코스프레 한 캐릭은 누구?A. 사카모토 데이즈에 나오는 남주 사카모토Q. 최애 애니는?A. 그렌라간 / 최애캐 카미나(원래 최애는 강연금,최애캐는 아스나인데 당황해서 저렇게 말함.. 물론 그렌라간,카미나도 최애캐임)Q. 최애 노래는?A. 킥백(체인소맨)Q. 체인소맨 최애캐는?A. 어..(갑자기 캐릭 이름이 기억안남) 암살자 느낌이였는데 엄청 얼타고 어.. 죄송합니다 캐릭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나중에 떠올랐는데 코베니였음 ㅋㅋㅋ)마지막으로 포즈 취해주세요!하고 끝났음나중에 부코 공식 영상으로 올라갈지 안올라갈지? 모르겠지만 올라간다면 기쁠듯원래는 좀 더 부코에 머무르고싶었지만 지인들이 배고프다해서 빠르게 퇴장했음(위 사진들은 지인들)사카모토 코스프레 후기 끗!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