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커뮤니티에 올라왔길래 종사자로써 느낀점이

촬영할 돈이 없다 

2010년도에 종사할떄는 그나마 배우 몸값으로 50%안넘어갔는데

요즘은 제작사 측에서 드라마 하나 만들면 200억짜리 받아온다고치면

예산에서 배우,작가,감독 몸값으로 70~80%가 빠져버림

이렇게 예산 받아와서 배우한테 수십억 주고 감독 작가들한테 수억씩 주고 나면 

남은 30~20%로 드라마를 만들어야 하는데

스태프 줘야할 돈이나 촬영에 필요한 돈이 터무니 없이 적어짐 

저렴한 배우 쓰면 안되냐 

저렴한 작가 쓰면 안되냐 하는데

배우,작가,감독등 ott나 플랫폼 그리고 스폰서에서 요구하는 최소한 배우,감독,작가 요구치를 준족하지 않으면

팔리지가 않기 때문에 그대로 창고에 박혀서 세상에 빛도 못 보고 망해버린 제작사들도 많이 봄

심지어 최저임금도 못 받던 나머지 스태프들도

배우들 한테 돈 맞춰준다고 배우 소속사에서 요구로

스태프들 임금이 더 깍이는 경우도 비일비재 

지금은 탈출해서 다른쪽으로 빠졌지만

촬영쪽은 절대 이쪽으로 오지말기를 

아무리 커리어 좋게 쌓아도 200~300따리에서

못 벗어나는 10년차 20년차 스태프들 많이 보고 나서 느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