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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없는 산악라이딩 타고 왔다
오늘은 원래 응애랑 같이 라이딩하려고 했으나 아이스크림먹던 응애는 시오! 하면서 거부했다 그래서 신나게 혼자 므틉을 끌고 나갔다 물통에 물 채우는걸 깜박했는데 다행히 스타디움에는 단수가 되어있지 않아서 한가득 채워갔다 이제서야 가을인지 산에 단풍이 들었다 진밭골 업힐완료 입산했더니 길에 대량의 낙엽이 있었다 미끄러지지않도록 주의해서 나아갔다 광산고개 도착 여기서 보급할랬는데 별로 안힘들어서 다시 출발함 단풍 너무 멋지다 등산객이 한명도 안보여서 산은 조용했다 성암산 극악다운힐 내리막에 낙엽이 두껍게 덮혀있어서 신중히 내려가는데 낙엽밑 돌맹이때문에 앞바퀴가 살짝 털렸다 순간 겁이난 나는 바로 브레이크 풀고 빠르게 내려갔다 낙엽 덮힌길은 정말 무섭다 체크포인트 도착 이제 절반즈음 왔다 너럭바위 오르기 개같이 실패 담부턴 그냥 맘편히 끌바하련다 저 위쪽 정자가 성암산 정상이다 자전거를 들쳐매고 올라갔다 캬 정상 경치 좋다 여기서 보급하면서 느긋히 쉬었다 한참 다운힐 하니 고도가 낮아진게 보인다 마지막 다운힐 구간 코너마다 나무계단들이 생겨서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철교를 지나 성암산 완주함 물마시고 니코틴 충전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끝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개같이업힐고정닉
[속보] 명태균, 윤카 자택 방문 인정
- 관련게시물 : [단독] 검찰 '대통령 육성' USB 흔적 발견…jpg- 관련게시물 : [단독] 명태균 "김건희한테 돈 받았다" 박완수 경남지사랑 같이 갔다고 함 ㄷㄷㄷㄷㄷ 대 태 균 - 명태균, 검찰에 "윤대통령 집 방문" 인정- [단독] 명태균 집 압수수색 때 검찰 조롱용 '금일봉' 얘기 먼저꺼내지난 9월 30일 검찰은 명태균 씨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휴대전화기와 전자기기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명씨는 당시 집으로 들이닥친 검찰 때문에 기분이 나빴었다고 말했습니다. 명씨는 김건희 여사가 자신에게 건냈다는 금일봉 얘기를 검사와 수사관에게 먼저 꺼냈다고 했습니다. 검찰은 이미 조사를 받은 강혜경 씨 진술을 통해 이 금일봉 존재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검찰 수사관이 놀라더라고 말했습니다 명씨는 "다음엔 찾아서 세어 보라"고도 했습니다. 아직 검찰 출석 전이던 명 씨는 이런 대화로 강 씨 진술을 넘겨 짚을 수 있었다고도 말했습니다. 검찰을 골탕 먹이던 명 씨는 결국 휴대 전화에서 돈 봉투 사진이 발견된 뒤 '금일봉'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8198?sid=102 [단독] "여사가 준 거 갖다 놨는데도…" 압수수색 때 '금일봉' 얘기 먼저?명태균 씨는 저희 취재진에게도 이 금일봉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 지난 9월 검찰이 1차로 자택을 압수수색 했을 때 검찰 수사관들에게 자신이 직접 이 금일봉에 대해 말했다고 한 겁니다. 그런데 그 내용은 "n.news.naver.com- [단독]함성득: 윤 대통령 부부 지시로 인사 검증…명태균 면접도 봤다함성득 교수는 JTBC 취재진에 자신이 명태균 씨를 알게 된 건 지난 2021년 6월부터라고 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된 2021년 6월 11일 이후 명씨 이름이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오르내렸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자신에게 명씨에 대한 인사 검증을 지시해, 수일 간에 걸쳐 사전 조사를 했다고 했습니다. 이후 함 교수는 김 전 의원과 또 다른 국민의힘 현역 의원과 함께 명씨를 만나 직접 면접을 봤고 이런 절차가 모두 끝난 직후인 지난 2021년 6월 18일, 명씨와 김 여사가 처음 만났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꼼꼼한 확인을 거친 뒤 명씨는 김 여사와 캠프 관계자들 앞에서 선거전략을 브리핑했던 겁니다.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 부부가 함 교수에게 명 씨의 신상 검증을 비롯한 신뢰도를 조사하도록 지시한 게 사실인지 https://naver.me/FdCZ1UiP [단독] 함성득 "윤 대통령 부부 지시로 인사 검증…명태균 면접도 봤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명씨 뿐 아니라 수백 명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며 명씨와 거리가 멀었고 명씨의 역할도 작았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함성득 교수는 명씨의 조언을 받기 전에 대통령 부부가 일종naver.me- [단독]함성득:명태균, 대선 경선 전 김건희와 캠프관계자에 선거전략 발표함성득 교수는 JTBC 취재진에 2021년 6월 중하순쯤 명태균 씨가 윤석열 후보 캠프에 찾아와 선거 전략을 브리핑했다고 했습니다. 이 자리엔 캠프 관계자 대여섯 명과 김건희 여사가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70%까지 늘리면 홍준표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취지였다고 했습니다. 또 직전에 당 대표가 된 이준석 대표를 어떻게 끌어올 지를 비롯해 윤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도 이 자리에서 조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함 교수는 김 여사와 캠프 관계자를 상대로 한 명씨의 설명이 30분 넘게 이어졌다고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 등이 당시 명 씨를 초대해 선거 전략 브리핑을 들은 사실이 있는지 물었으나 이와 관련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함 교수는 이 자리 외에 자신과 명씨, 김 여사 등이 별도로 모인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s://naver.me/FzS7KRmb [단독] "명태균, 대선 경선 전 김 여사와 캠프 관계자에 선거전략 발표"앞서 명태균 씨에 대해 대통령실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분의 조언을 들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명 씨가 지난 대선 경선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와 캠프 관계자들을 상대로 선거 naver.me
작성자 : ArchieGray고정닉
물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신 후쿠오카 2박3일(1일차)
다녀온지 이미 1주일은 된 것 같지만현생이 좀 바빠서 이제와서야 글로 남겨봄현지의 술 판매현황 같은 것에는 1주일이 지난 만큼 변화가 있을 수도 있음그리고 이미지 수 제한 때문에 1일차, 2~3일차로 끊어서 작성하도록 함---저번달 이맘때쯤 소소하게 떡밥이 있었지만한 버추얼 유튜버와 카발란의 콜라보가 여행의 계기가 되었음처음에 라덴x카발란 콜라보 예고가 올라왔었을때라덴이 후쿠오카 출신이라 후쿠오카에서 할 것 같다고 예상했었는데정말 예상대로 후쿠오카에서 콜라보를 진행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음원래 올해는 해외 안나가려 했는데 후쿠오카 정도면 그래도 비교적 싸게 뺄 수 있을테니..카발란은 둘째치고 본인 리글로스 오시라 최대한 빨리 가보고 싶었지만콜라보 이벤트를 하는 5개의 가게들이 콜라보 굿즈를 죄다 예약제로 운영 + 이중에서 온라인 예약을 제대로 운영하는 곳이 딱 한 곳+ 예약자 폭주로 인한 지연이런 이유들이 있어서 결국 예약이 11월 3일까지 밀려나고일월화 3~5일로 일정을 짜게 됨인천 2터미널 6시50분 비행기 출발이어서 전날에 업무단지쪽에서 적당히 숙박하고 아침에 출발면세점이 6시반에 오픈이라 구경할 새도 거의 없었던 것 같았지만아드벡21이니 메맠셀러니 아무것도 못 봤었음도착하니 대충 9시반이었나..후쿠오카 공항에 카고패스라는 서비스가 있어서 사용해보기로 했음 가방 하나에 500엔당일 저녁 6시 언저리에 호텔에 도착한다고 하고카고패스를 받아주는 호텔이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첫날 묵는 호텔이 다행스럽게도 카코패스를 받아줘서 다행이었음 일반적으로 후쿠오카 가면 국제선에서 하카타역으로 직행하는 연락버스를 타겠지만, 카고패스를 이용하려면 국제선-국내선 연락버스를 타고 가서 카고패스에 캐리어를 맡긴 후, 공항선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이동하는 동선이 됨그렇게 역 도착하니 대충 11시언저리왜 상점가 입구 사진을 안찍어놓은거지..아무튼 이번여행중 마잉구에서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음일단 마잉구 입구쪽에 야마토 운수 영업소가 있었고,하카타역에서 한 식사는 대부분 이 지역에서 먹었었던 것 같음마잉구 들어가서 일단 라멘테이 라는 곳으로 가서 곧바로 모닝라멘 곱배기로 한 그릇 조져버리고..야마토 영업소로 돌아와무카와로 배송시켜놓은 제품(1슬롯, 1현지소비)들을 수령함어째 사진이 없다..영업소 규모가 생각보다 작았는데, 부스가 두 개 뿐이어서 생각보다는 기다려야 했음하지만 차례가 돌아왔을 때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짐을 찾았음잔돈 없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리 돈 딱 맞춰서 들고가서 그런 것도 있었을 듯술 두병이 든 박스이다보니 무게는 둘째치고 부피가 제법 커서 락커에 맡기려 했는데, 하카타역 락커가 다 꽉차서 숙소 들어갈 때까지 그냥 들고다니게 됨..아무튼 마잉구 안으로 쭉 들어오면 명란젓이라던가 케익이라던가 이것저것 파는 상점들이 여럿 존재하는데당연하게도 술 파는 곳이 하나 있었음일위나 진 같은 것도 있고크맥도 있었음맥주 가격 살발하다근데 마침 주변에서 일본소주 팝업스토어 같은게 열려있는거임와 나만의 작은 사케페1년반만에 일본에 혼자 던져진 상태여서 좀 어버버했는데이 부스 아주머니가 시음도 많이 시켜주고 말도 많이 해서 살짝 긴장이 풀림미야자키현 이노우에 주조오비스기라는 이름의 고구마소주였는데 개인적으론 검은색이 가장 맛있었음좀 더 저렴한 제품들도 있고그 이후로는 부담없이 한바퀴 돌면서 시음후쿠오카현 베니오토메 주조라는 곳의 참깨 소주참깨향이 인상적..한국음식이랑 어울릴거라고 하시던데 공감은 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안땡김오크통 숙성 소주였던가프렌치오크 제품은 뭔가 규정이랑 안맞았는지 리큐르라고 써있음근데 프렌치오크가 가장 맛있었음후쿠오카현 키타야 주조라는 곳의 제품제법 많이 마셔서 이때쯤 이미 조금 기억이 잘 안났음맛은 분명 있었는데..여행기간이 1주일이었다면 한두병 사서 다 마시고 돌아가면 될텐데.. 같은 마음을 품고 하카타 역사로 돌아와 지하철 나나쿠마선을 타고 쿠시다진자마에역 - 도보로 카와바타 상점가로 이동 라덴 현수막이제 내일까지인가..예약한 카페 Brewer's coffee ばんぢろ 로 이동van dzillo라고 쓰고 반지로 라고 읽는 곳 구석에 예약석을 따로 마련해둬서 콜라보 굿즈 목적인 손님들을 앉히는 방식커피+디저트 세트를 시키면 미니어쳐+굿즈 제공미니어쳐는 남바완으로 선택쇼콜라+커피 1000엔 세트가 있지만몽블랑을 판다고 해서 메뉴 교체..몽블랑만 1200엔이고 커피까지 해서 대충 1600엔 정도 했나..식사보다 비싸누맛은 있었는데 솔직히 커피가 창렬했던거같음남자답게(?) 30분도 안되서 다 비우고 박차고 일어나굿즈를 받으면서 계산완료하고 나옴집에서 대충 찍어본 굿즈 사진제등(또는 등롱)+제등밑에 거는 노리개 같이 생긴 무언가공간이 모자라서 제등 거는 막대기에 달아봤음제등 자체는 폴리에스터 같은 인조섬유로 되어 있어서 좀 싸구려틱하긴 하지만 대신 종이보다 튼튼해서 나쁘지 않음캐널시티에서 적당히 심부름을 좀 하고숙소를 향해 걸어감나카강 경치가 제법 괜찮은듯일요일이라 그런지 뭔가 행사같은 것도 있었고 아무튼 좋은 분위기숙소는 사진에 보이는 녹색 간판인 니시테츠인 후쿠오카체크인을 먼저 했는데 아직 6시 전이라서 캐리어가 숙소에 와있지 않았음뭐 캐리어에서 꺼낼 것도 없으니 대충 짐 풀고 좀 더 가벼운 상태로 외출무카와 박스에서 해방되니 확실히 가벼워짐숙소에서 나와서 나카스카와바타역 방향으로 걸어가면 길 건너에 카와바타 위스키가 있음여기서 보틀링한 후 다 먹고 돌아오는게 작은 목표중 하나였어서 곧바로 입장솔직히 파는 위스키들은 너무 비싸서 별로 살건 없고그래도 부커스 18000엔 정도는 급하다면 사볼만 했으려나 싶은정도캐스크 보틀링을 참을 수 없지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6종류 정도 구비되어 있었고특징적인건 미즈나라 캐스크 논피티드, 사쿠라 캐스크 피티드 2개 테이스팅 하고싶다 하면 다 한 잔 씩 따라줌사쿠라 캐스크 제외하고 다 마셔본 뒤 뭔가 부담스러워져서 그냥 미즈나라로 고르려 했는데따라주시는 분이 사쿠라 캐스크도 괜찮으니까 테이스팅 해보라고해서 마셔봄근데 사쿠라 캐스크가 가장 맘에 들어서 사쿠라 캐스크로 결정..뭔가 다른 위스키에서 나지 않는 특징적인 나무향이 있었던 것 같음당시 사진을 왜 또 안찍어둔거지..그리고 곧바로 카고시마본선 쾌속을 타고 후쿠츠 역으로 이동여기에 일몰 보기에 좋은 신사가 있대서 제법 먼 거리임에도 큰맘먹고 가봤는데, 이미 도착하자마자 좆망의 예감이 느껴짐11월이라 해가 빨리 생각이상으로 빨리 떨어진다는걸 눈치챘어야 했는데역에서 또 버스로 10분정도 더 들어가야 입구가 나오는데, 교외이다보니 버스가 30분마다 와서 대충 15분 기다려서 감목적지인 미야지다케 신사 입구 가니 가게들은 다 닫을 준비하고 어둑어둑해짐 시발신사 입구부터 해변까지 일직선으로 길이 뚫려있는 곳이고, 시기 잘 맞춰서 가면 딱 저 시선대로 해가 떨어진다고 하지만 너무 늦어버림간당간당하게 비교적 그럴듯한 사진 한 장 건진 것 같지만 사람이 많다그래도 어두운 때의 조용한 신사 경치는 무난하게 좋았던 것 같음적당히 구경하고 나오니 사람들도 거의 사라지고 거의 완전히 해가 저물어버림원래 목표는 저 직선 길을 쭉 걸어가서 해변가 까지 간 다음, 모래사장에서 아까 보틀링한거 한 잔 하면서 사진 찍는거였는데너무 어두워져서 망함그냥 근성으로 걸어갈까 했는데 가로등이 거의 없어서 찐으로 무서워져서 포기한시간반정도 일찍올껄 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결국 그냥 다시 하카타로 귀환그리고 이번에는 맥주를 먹으러 가봤음후쿠오카 크맥 하면 사실상 유일한 것 같은 비어키치..주변은 좀 어두워서 다소 무서운 분위기지만 마스코트 캐릭터가 귀여운게 특징적이다생각이상으로 매장이 작아서 꽉차면 문밖에서 마셔야함밖에서 대기타면서 메뉴판 구경맥주 가격은 많이, 아주 많이 비싼편그리고 뭔가 컨셉잡는 중인건지 복숭아 계열의 제품이 많이 보였음죄다 모모 뭐시기..정확히는 가격대비 양이 심각한 수준L이 16 oz M은 9 oz, S는 4 oz하나 크게 마시는것도 제법 비싼데, 조금씩 다양하게 맛보려면 지갑 터져나샘플러 매뉴가 있는것도 아니고..일본 크맥을 한번 경험해본다는 정도의 의미가 있을 듯밖에서 첫잔은 복숭아 바이젠 시미즈 M 사이즈淸水라고 써있어서 키요미즈라고 읽었다가 시미즈래서 개쪽남 시발맨밑에 복숭아 바이젠 3종중에 가장 밸런스타입이라는 것 같아서 골라봄확실히 밸런스타입..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싱겁지도 않고 딱..슬슬 추워지려고 할 때 안에 자리가 나서 안에 들어와서 마심안이라 해봤자 의자가 없어서 서서마시는 구조..미노오 페일에일 L쿠리쿠로 스타우트 S밤이 들어간 스타우트, 가장 맛있긴 했지만 S가 이렇게 개창렬임맥주는 모난점 없이 무난하게 맛있었음 하지만 분위기는 개인적으로는 적응안됨..이날만 유독 그랬던건지 원래 그런건지 전혀 모르겠지만사람들이 진짜 다 존나 인싸들에 시끄러워서차분하게 한잔 하는 느낌으로는 절대로 있을 수 없을듯나가는 사람한테도 남자주인 아재가 너무 오버리액션을 해대서 일부러 아재가 안주요리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조용히 나감나와보니 대충 10시숙소에서 한잔하기 위한 안주거리를 사러나카스 돈키를 가볍게 돌아봤음술 살 목적은 아니었고 다음날 다시 시간들여서 구경할 예정이다보니술코너는 일단 스킵했는데지나가면서 닛프배 요이치 정도 진열되어있는걸 확인함비싸다..대충 먹을거랑 얼음이랑 사이다 정도 사서 숙소에 돌아와서교탄고 마이린겐증류소의 크래프트 진바쇼때 있었던 제품인데 당시에 팜플렛만 받아가고 시음을 못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났는데무카와에서 팔길래 현지소비용으로 배송시킴상온스트로도 먹고 온더락도 해먹고사이다 말아서 먹어도 봤는데아씨 근데 왜 노트를 안적어놓은거지 살짝 맵다는 인상이 있었지만 알코올의 매움이 아니라 뭔가 풀의 매움이라 해야할지진이니깐 주니퍼가 메인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풀내음이 인상적이었던 걸로 대충 기억남굉장히 만족스러웠음뭐 가격을 생각하면(200ml 2310엔) 만족스러워야만 하겠지만..보틀링 사쿠라 캐스크는 첫 날 사진이 없음..확실히 신기한 나무향이때는 근데 거의 만취상태여서 다 맛있긴 했음적절한 에어링 + 차분한 상태에서 제대로 시음한 것은 3일차에..숙소 위치가 텐진이랑 나카스카와바타 한가운데인 점은 좀 아쉬웠지만뷰는 아무튼 맛집이 맞는듯이렇게 기록해보니 첫날에 진짜 물 마신 기억이 별로 없음 아침 식사 이후 밥도 제대로 안먹고 술먹고 다닌듯.. ㄷㄷ중간중간 편의점같은거 좀 집어먹은 것 같지만 기억도 안남
작성자 : 아메리카노벤티샷추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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