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헬스를 등록하고 길면 몇 주 짧으면 한 주도 못가서 안가게된 실패한 인간입니다

몸 만드는것도 만드는거지만 한살한살 나이를 먹을수록 체력이 너무 떨어지는것같아서 이번엔 큰맘먹고 꾸준히 해볼까하는데요

항상 실패했던 이유중 가장 큰게 저는 소위 알배기는것때문이었습니다

나름 초반에는 열심히 해보겠단 생각으로 진짜 나름 열심히 하는데

그러다보니 다음날 혹은 그 다음날부터는 알배기는 근육통증때문에 쉬게 되더라구요

오늘 운동하고 다음날 알배겨서 몸이 아프면 '오늘은 쉬고 내일 알 좀 풀리면 가야겠다' 하게되고

다음날 좀 풀려도 결국 또 알배길까하는 두려움과 귀찮음에 쉬고 미루고..

제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게 가장 크겠지만 딴걸 떠나서 이 알배기는것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가는게 힘들고 두렵습니다

고수님들!

고수님들은 매일 꾸준히 하셨으니 알배기는게 덜하거나 오히려 그것까지 즐기는 경지까지 오르셨을거같은데

저처럼 뉴비가 시작할때 알배김에 두려움이 있다면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되는지 조언 좀 듣고싶습니다.

추가로 오늘 열심히 운동해서 다음날 알배겨서 움직이는게 좀 힘들어졌다면 좀 쉬고 다음날 운동을 해줘야되는게 맞는지? 아니면 알배겼다해도 매일매일 꾸준히 해줘야 근성장이 이뤄지는건지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