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0대에 접어든 헬린이 입니다.

2년 전 기준 177에 76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살이쪄서 작년 겨울에 88키로까지 살이 쪘었습니다.

살이 찌던 시기 쯤부터 헬스를 시작해서 일주일 두세번 깔짝깔짝 다니다가

본격적으로 PT까지 받으며 일주일에 4~5일 이상 운동을 다니기 시작한건 3달 정도 됐습니다.

현재 83키로 정도로 5키로 정도 감량한 상태인데 몇 가지 신체의 변화가 생겨서 다들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문의드립니다.

1. 여드름이 생깁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사춘기 때 빼고는 피부에 여드름이 나본 적이 별로 없는데 한 달 정도 전부터 여드름이 부쩍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게 운동이랑 관련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늙어서 이러는건지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2. 성욕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성욕이 별로 없던 편이고 여자 친구가 없는 시기에는 혼자서 해결하는거에 문제를 못느끼는 편이었는데

거기에 한계를 느낄 정도로 성욕이 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운동이랑 관련이 있을까요?

+ 식욕억제제 드셔보신 분들 계실까요?

제가 초콜릿같은 간식 종류를 너무 좋아해서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주위에서 차라리 365mc같은 곳에서 약처방해서 먹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조금 꺼림찍하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다길래 망설이고 있는데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면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 갤러리의 성격에 맞지 않는 질문글이었다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