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웨이트에 흥미 가지고 열심히 한지 약 2년 가까이 된 헬린입니다.
따로 배운 적은 없고 1년 4개월쯤은 군대에서 한지라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운동감과 통뼈로 여태까지 나쁘지 않은 성장을 이루긴 했습니다. 덩치도 좀 있구요.
그치만 제가 느끼기에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 볼륨과 세트 수를 많이 가져가는 편인데 이전까지는 3-4분할을 하다가 3-4분할로 부위별 세트 수를 많이 가져가다 보니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매변 오버트레이닝 하는 느낌이 들어 한 1달 반정도 전부터 5분할을 진행 중입니다.
한 부위씩 하는데 거의 3-40세트 가져가는 거 같아요. 드롭세트도 많이 활용 중이구요.
등 가슴 어깨 팔 하체 약점부위(를 빙자한 전신 가볍게 하루) 휴식 이렇게 주 6일 운동 중인데 금요일, 하체만 되면 몸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늘 포기하고.. 오늘도 웜업과 핵스쿼트 한 종목 하고 포기하고 돌아가는 길이네요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이 답답해 조언 구해보려 글 적습니다.
현재 휴학생에 주변 친구들은 운동 안 하고, 군대가고 이러는 바람에 혼자 운동하는 학생이라 더 힘이 빠지네요
물론 내년에 복학하면 새로운 흥미가 생겨 운동 시간을 줄이고, 볼륨도 줄이며 스트레스 덜 받으며 운동할 수 있겠으나 지금은 운동밖에 안 하고 운동이 유일한 낙인 백수인지라 저한테는 살짝 큰 고민이네요.
비난은 삼가해주시고, 뼈아픈 조언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운동 선배님들 !
아 참고로 키 175에 공복 체중 76kg, 골격근은 38-40 왔다갔다 하고 3대 최고 기록은 벤치 110 데드 170 스쾃 150 정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