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틴 : 단백질 일일 권장섭취량을 못채울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사는거. 만약 자기가 집이 부자라서 맨날 소고기 먹고 닭가슴살 먹을 수 있으면 안사도 괜찮음. 근데 그건 거의 불가능 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무조건 삼. 종류는 크게 WPI(1차 정제)랑 WPC(2차 정제)로 나뉘는데 장 안좋거나 유제품 소화 못하면 WPC 먹는게 나음. 이외에도 비건용 프로틴 있긴한데 효과가 약함.

BCAA : 근육 합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개 중에서 중에서 삼각형으로 연결된 발린, 류신, 이소류신을 말하는건데 9개 필수 아미노산 중에서 제일 핵심적인 애들임. 근데 사실 요즘 프로틴 안에도 다 있고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 법이 많아서 굳이? 먹을 필요 없음. 근성장과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음. 그냥 운동하다가 저칼로리 건강식 단물 먹고 싶으면 먹어도되고 음료수 대용으로 먹으셈.

EAA : 앞에 BCAA에서 말한 필수 아미노산 9개가 모두 다 들어간거. 근데 사실 BCAA가 그렇듯 이새끼도 안먹어도 무방함.

크레아틴 : 간단하게 생각하면 니 몸에 있는 물을 전부 끌어가서 너가 운동하고 생긴 근섬유 미세한 상처에 이새끼가 물이랑 같이 들어가서 더 근육을 뻠핑 시켜주고 상처를 금방 아물게 해준다고 생각하면 됨. 보충제 중에서 가장 근성장이랑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

부스터 : 그냥 카페인. 카페인이 뇌를 자극해서 머리를 깨워서 운동 집중력도 높여주고 심박수를 높여주기 때문에 니가 근육을 사용하면 빨리 뛰는 심장이 빠르게 너가 운동하는 부위로 피를 보내주겠지? ㅇㅇ. 그래서 힘을 나게 해줌. 근데 가급적이면 이걸 안먹고 운동해도 지치지 않는 근육과 체력이 필요함. 줄일 필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