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자원 1900에 혼지서 지내다가 자원 75에 나 포함 병사 넷인 곳 오니까 그냥 천국 그 자체다 시발... 심지어 면대 통합됐는데도 이정도임

대중교통 제로라 대대 갈 방법이 없어서 상근들 억지로 기동지역대, 면대에 쑤셔넣어서 병사가 많아졌다고 함

자원도 75명 중에 교사 교도관 경찰 소방이 대부분이고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6년차 이상 간부 ㅈㄴ많아서 실제 훈련대상자가 20명 미만임

상근들 출퇴근도 차 타고 하거나 오토바이 타고 출근함 보험넣고 확인서 대대로 올리면 허가해줌

점심시간은 무조건 정해진 면사무소 주변에 백반집 있는데 여기서 아주머니께서 제육같은거 백반 5인분 배달해주심


근처 군청에 지역대기동대도 있는데 점심먹고 3시만 되면 쌔삥인 군청 족구장 가서 상붕이들끼리 족구차고 군민체육시설에 헬스장 가서 운동함

돌아와서 샤워하고 퇴근하면 나른해서 잠잔다 저녁에 개깡촌이라 할 것도 없다 지금 이 삶이 너무 평화롭고 고요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