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TS] 방송을 시작합니다 

여신의 저주?를 받아서 여자가 되서 방송하는 인방물인데 

다른 인방물과의 차이점은 뚜렷한 방송 주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인방물이 게임 위주고 채팅이나 버튜버나 하는 건데 

여긴 오만 잡다한 모든 컨텐츠를 다합니다. 

게임, 토론, 공연, 노래, 춤, 합방 기타 등등 

시청자들이 이 사람이 게임을 잘해서 본다 이런게 아니라 

이 사람이 매력이 있어서 본다 이렇게 되는거죠. 

이렇다보니 이 주인공의 매력을 띄우기 위해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만들어버립니다. 

게임도 잘하고 

노래는 공중파 나가서 복면가왕 3연승 하고 

춤도 잘추고 

몸매도 좋고

이쁘고

목소리도 좋고

야구도 잘하고

수영도 잘하고 

심리전도 잘하고

대인관계도 좋고 

이렇게 갑자기 다 잘하면 말이 안되니까 

여신의 포인트라는게 있고, 이 포인트는 방송을 통해서 얻을수있고 

포인트를 사용해서 이뻐질수 있고 목소리도 좋아지고 노래도 잘 부르고 

근력도 좋아지고 수영 실력도 좋아지고 하는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 방식이죠. 

좋게말하면 팔방미인이고 나쁘게 말하면 먼치킨 자딸물인데 

단점 없는 등장인물은 예로부터 실패한 캐릭터 조형이거든요. 

단점이 있고 갈등이 있고 그걸 극복하는데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없고

그저 시종일관 주구장창 주인공 만세! 만 하는 내용이 전부인데

인터넷 소설에 뭘 저런걸 바라겠어요.

조금만 고구마 나오면 하차합니다 선삭합니다가 나오는 웹소설판의 흐름에

잘 편승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량도 어마어마하고 연재주기도 잘지키고 필력도 못볼 정도로 엉망진창은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