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사)아는 형님' 강호동 "'아형고' 포맷 시작, 300회 중

ㅇㅇ(61.75) 2021.09.29 13:34:27
조회 122 추천 2 댓글 0
														

^ ^

https://tv.kakao.com/v/422586080


https://youtu.be/pNOqVxvpmJY




'아는 형님' 강호동 "'아형고' 포맷 시작, 300회 중 가장 기억 남아" (일문일답) :: 네이버 TV연예 (naver.com)


JTBC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멤버들이 맞는 듯 안 맞는 듯 멤버들 간의 케미를 프로그램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2015년 12월 첫 선을 보인 '아는 형님'이 오는 10월 2일 어느덧 300회를 맞이한다. 형님학교라는 신선한 포맷, 일곱 형님들의 믿고 보는 예능감, 매주 찾아오는 전학생들의 활약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 15.5%(229회,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토요일 밤 '고정픽'으로 자리 잡았다.

300회 방송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이 동고동락해 온 6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함께 소감을 나눴다. 변함없이 매주 같은 자리에서 게스트, 시청자를 맞아 온 형님들과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

이하 '아는 형님' 멤버들 일문일답

Q. 300회를 맞이한 소감이 어떤지?

"진심으로 감격스럽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 이 자리를 빌려 꼭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강호동

"세월이 정말 빠르다. 사실 우리끼리도 '처음에 시작할 때는 이렇게까지 오래 할 줄 몰랐다'는 말을 자주 한다. '아는 형님'에 현재까지 참여하고 있는 멤버라는 점이 늘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서장훈, 이수근, 김희철

"1주년이 엊그제 같은데 100회, 200회를 지나 벌써 300회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500회도 순식간에 오겠지 싶다. '아는 형님'은 고비가 많았던 프로그램이다. 나에겐 시청률 5% 돌파 공약으로 '하차'를 내걸 정도로 험난한 프로그램이었다(웃음)" - 김영철

"300회나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사실 난 아직도 촬영장이 익숙하지 않은데(웃음)" -민경훈

"'아는 형님' 전에는 (녹화가 있는) 목요일은 항상 집에서 혼자 지냈었다. 지금은 '아는 형님' 녹화장에 나오는 길이 친구들 만나러 오는 길처럼 익숙하고 편하다. 개인적으로는 그 즐거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상민

Q. JTBC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같은 포맷으로 오랜 시간 인기를 얻기 쉽지 않은데, '아는 형님'이 3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뭘까.

"'사람'이다. 멤버들의 돈독함, 게스트들과의 케미, 제작진과의 신뢰. 300회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웃음만을 위해 달려왔기 때문에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었다" -강호동

"강호동 선배님의 리더십, 그리고 진짜 친구처럼 편안한 우리 팀 분위기" -이수근

"그게 진짜 친구처럼 묘하게 맞는 듯, 안 맞는 듯하다. 7명의 멤버들이 조화와 부조화 사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영철

"맞다. 사실 우리는 너무 다르다. 이렇게 다른 일곱 명의 예능인들이 때로는 마음이 맞다가, 안 맞다가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환장의 케미'가 크다" -이상민

"그걸 잘 이끌어주는 제작진 '방송반'의 기획력도 중요한 원동력이 아닐까.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많이 해봤지만, 우리 방송반은 정말 '엄지척'이다" -김영철

Q. 300회까지 수많은 일이 있었다. 잊지 못할 순간이 있나?

"처음으로 교복을 입었던 형님학교 개교 편이 기억난다. 교복을 입고, 교실 문을 처음 열고 들어서면서 새로운 포맷을 선보이는 것에 대한 기대감, 설렘 등 참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아형고'의 첫 시작이었기에 가장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다" -강호동

"(나는 반대로) '정신 승리 대전'같이 형님학교 이전에 했던 회차들이 특히 기억난다.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그런데 시청자분들은 잘 기억하지 못하실 것 같다(웃음). 사실 진심으로 모든 특집, 게스트들이 소중하다" -서장훈

"2018년 추석특집 장사 씨름대회. 제가 장훈이 형을 이겼을 때의 짜릿함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이수근

Q. 정말 다양한 분야의 전학생이 형님학교를 찾아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전학생 게스트가 있다면?

"우선 갑자기 교실에 깜짝 등장하신 백윤식 선생님, 신구, 이순재 선생님이 생각난다. 나를 위해 나와 준 권상우 배우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리고 김희선 배우가 오셨던 편(66회)이 처음으로 시청률 5%를 넘어서 굉장히 기뻤다" -김영철

"I.O.I. 가 전학생으로 찾아왔던 편(27회)이 생각난다. 그때도 처음으로 시청률 2%를 넘었던 회차였다" -김희철

Q. 삼백 번의 '아는 형님'과 함께하며 스스로 달라진 모습이 있을까?

"나도 모르게 한 층 성장한 것 같다.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웃음을 전하는 동생들 덕분에 어느새 나도 좀 더 유연해졌다.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 함께하다 보니 프로그램 내적으로도 풍성해지는 면이 있다" -강호동

"사실 예전의 나는 진짜 말을 많이 했다. 근데 지금은 말을 덜 하고, 잘 들어주게 됐다" -김영철

"부지런해졌다. 매주 장시간 녹화를 6년간 하다 보니 컨디션 관리를 위한 몸 관리는 필수다" -이수근

"'아는 형님'을 시작으로 더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성격도 덩달아 밝아졌다" -김희철

"난 처음과 똑같다. 달라지지 않았다. 인맥이 늘어나지도 않았다. 여전히 예능은 어렵다" -민경훈

[사진제공=JTBC]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22 - -
277342 몽고달자들 진짜 고기만 먹더라 [2] goza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69 0
277341 노피아 사건 이후로 고아원 씹창난건 어쩔 수 없음 ㅇㅇ(223.38) 21.10.13 107 0
277340 장갤 이거 ㄹㅇ 레전드네 ㅇㅇ(223.39) 21.10.13 112 1
277339 ㅋㅋㅋㅋㅋ아니 판갤에난리를친게아니라 [2] [2대번너클]시공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154 1
277336 집가는길에 광어회 납치중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6 0
277335 몽골은 걍 전세계 애들 패던데? 사건난거보면 [2] 라비헤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79 1
277333 걍 지들한테 안 좋은 글은 싹 밀어버리는게 진짜 여초같음 푼제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65 0
277332 아니 난 대체 치코리가 왜 사과해야했는지 모르겠어 [6] TEI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183 0
277331 간호사들 왜 노인들한테 다 반말쓰냐 [3] 콜드오렌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70 0
277330 이꼬라지들 두번보게 되니까 며칠동안 속이 끓네 김해늑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76 0
277329 F35 도입 이후 기관포 실탄을 한 번도 산 적 없대 goza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88 0
277328 몸아파서 약먹음 [3] 파모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48 0
277327 내 로아 골드가 진짜 망햇구나 [2] 바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71 0
277325 마이너들 사람 몰리면 승급되는거 아니였나 [3] 콜드오렌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3 0
277324 어제도 말했지만 이미 자기합리화 다 끝났다니까 [1] 김해늑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123 0
277323 아 아무튼 다들 잘못한거 같은데 ㅜㅜㅜ우리만 나쁜거 아니잖아 유로지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64 0
277322 근데 뭐 저렇게 통제 안되는 경우는 결국 선 넘게 되어있더라고 [4] 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138 0
277320 요즘 나도 계집애 마인드를 가지게 된거같음 [1] 역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8 0
277319 액체괴물딸딸이.jpg [2] ㅇㅇ(182.226) 21.10.13 88 1
277317 님들 왜 국제결혼상대로 동양인을 할려는거임 [2] ㅇㅇ(211.117) 21.10.13 68 0
277316 착정병동에 의사년 큰소리하는게 노인들때문이라는거 [7] 김해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122 0
277315 몽골은 외국인을 싫어하는거지 한국을 싫어하는게 아니에요 [1] ㅇㅇ(219.248) 21.10.13 66 0
277314 이거 왤캐 귀여움 ㅠㅠ [1] ㅇㅇ(118.235) 21.10.13 61 0
277312 걍 지금 장갤이 너무 커져서 컨트롤이 안되는듯 [1] 마교졸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170 0
277311 만성변비라 평소처럼 괄약근 풀었다가 쾌변나오는바람에 [2] ㅇㅇ(211.36) 21.10.13 63 0
277310 장갤 아카살 싹다언급금지 투기장으로 모는거보면 [2] 비고정딜레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143 1
277309 대체 똥양인들끼리 못생겼다고하는건 뭐냐 ㅋㅋㅋ 김해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8 0
277308 ㄹㅇ 베트남 대만은 혐한 이유가 있기는 한데 몽골은 [3] 시스템올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99 0
277307 버튜버는 음식먹을때가 좋다 [2] 데불데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0 0
277306 이 애니 본사람? [4] 고닉참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62 0
277305 실시간 장갤... [6] ㅇㅇ(106.101) 21.10.13 214 6
277302 손으로 펜잡고 글쓸때마다 느끼는데 김해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33 0
277299 삼성페이 atm 입금 개편한거 말안되네 김해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60 0
277296 진짜 배은정씨 이 짤만 없었으면 얼마를 벌었냐 [1] 설아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73 0
277295 의외로 맞는 맞춤법 [5] 山川魚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88 0
277294 중국이나 베트남 볼때마다 무서움 [1] 콜드오렌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0 0
277293 리틀버스터즈 말안되는재미네 진짜 든든허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3 0
277292 응우옌들 전통의상 입고 담배피면 지랄하던데 데불데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0 0
277291 아침에 짱숨 레진 못녹였다... .퐁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39 0
277290 신두형 또 룩셈부르크 박살냈네 ㅋㅋㅋㅋㅋㅋㅋ SHIRAYUK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6 0
277287 그나마 베트남이 나은 점은 그거 아냐 [2] 시스템올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78 0
277286 나 고등학생인데 담달에 수능봄 데불데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34 0
277284 에티오피아 인종이 아랍인에 피부만 바싹 구워진 거라던데 goza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60 0
277283 고아원 자기객관화 ㅆㅂㅋㅋ [6] ㅇㅇ(223.39) 21.10.13 186 1
277279 저 유제품 뒤지게 좋아해서 리미트가 너무 높음 [3] 데불데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6 0
277276 이거 좀 트짹감성인데 솔직히재밌음 재미교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2 0
277275 미소녀로 TS당하고싶다 goza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43 0
277273 퓌더나2차 접종완료 ㄷㄷㄷ [1] 김해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57 0
277272 그래도 베트남 정도면 똥남아에서 그나마 피부 희고 [1] ㅇㅇ(220.85) 21.10.13 66 0
277271 그 이빨빠지는 꿈이연 지인이 죽는꿈임 [3] 패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13 9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