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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고쿠 츠카사와 함께하는 도쿄 여행 1일차
저번 코미케 여행에서 저녁6시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지연되니 7시 출발도착하니 9시 숙소가니 10시 이랬었음아, 여행인데 저녁에 가면 절대로 안되는구나 하고 무조건 아침으로 비행기 잡음아침 8시 비행기, 그럼 공항엔 6시까지 도착한다고 하고 지하철이 없는데 어떻게 가지?난 공항버스라는게 있는걸 이떄 처음 알았다... 1.6만원 정도로 인천공항까지 데려다주는 버스 노선이 여러개가 서울 곳곳에 있었음우연히 집앞 바로앞에 있어서 그거에 탑승아침이라 사람 많을 줄 알았는데 첫차수준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다1시간 여유롭게 망고 뭐더라 망고 들어간 음료수 마시면서 기다림11시 30분쯤 도착했나 기억이 잘 안나네8시출발 10시 30분? 도착인데 원래비행기가 좀 지연되었나봄 빙글빙글 공항에서 이륙안하고 돌다가 늦게 출발했어도착 후 너무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하나 사 먹음이번 목표중 하나가 츠카사가 (사진엔 없음) 아사카츠 하면서 먹은 우메보시를 한번 먹어보는거였음우메보시 삼각김밥 같은거 없나? 했는데 없더라 편의점 그 어디에도그냥 red salmon이라고 써있는거 골랐는데 참치랑 비슷했음근데 여기 삼각김밥이 조선이랑 다르게 포장지가 진짜 깔끔하게 떨어지더라뭐지 이 기술력?렌지 안돌려서 그런건가 모르겠는데 진짜 깔끔하게 뜯어졌음첫날 루트공항 - 점심 (돈가스) - 숙소체크인 (15시에 시작) - 아쿠아리움 - 유니콘건담 감상 - 이후 시간 보며 일정 조정도쿄역 조금 아래에 있는 톤카츠 마루야숙소 체크인이 15시라서 일단 점심을 먹고 들어가기로 함나리타 공항에서 여기 도착하니까 2시 정도 됐던거같음 너무 배고팠다저번 후유코미 여행때 내가 진짜 머리속에츠카사 츠카사 츠카사 츠카사밖에 없었어서 먹는거에 대해서 신경을 아예안써서하루에 1끼 수준밖에 안먹었음아침 초코바 점심 샌드위치 저녁 숙소근처에서 1끼 이렇게이게 여행왔는데 뭘 먹은게 없는게 아쉬워서 이번엔 좀 이것저것 먹어보려고 했음여기는 일단 같이 간 친구의 오시가 추천한 돈카츠집추천메뉴는 모른다고해서 난 많이 못먹으니 기본메뉴인 로스카츠 시킴뒤에 조그만 사이드 메뉴판에서 김치를 130엔?에 파는중그냥 로스카츠 제일 싼거 시켰는데 (비싸면 양이 많이 나올까봐)위에 보니까 오스스메 메뉴도 있더라흠 근데 매운거 잘 못먹고 1400엔은 너무 비싸니 안시켰을 거 같아로스카츠 정식밥이 매우 많고 샐러드가 많고 미소시루가 같이 나왔다소스도 옆에서 직접 뿌려서 먹는거였는데 샐러드는 뭐 뿌려먹는게 없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그래서 그냥 먹었음 옆자리도 그냥 먹는거같길래미소시루 건더기는 하나도 없었는데 뭔가 뭔가 다른 느낌젓가락도 나무젓가락 주더라 헤ㅡ완식 하고 나옴숙소 체크인하고 아쿠아리움 가는 길에 벚꽃 있는게 이뻐서 찍었음티켓 이런식으로 나오더라위에 동물 그림은 랜덤 2500엔인데 이거 인터넷에서 예약하고갈걸그랬음,, 물고기 이름 카타카나로 써있으니까 진짜 잘 못읽겠더라 너무 어려워 이름은 하나도 기억안나고 맨 오른쪽에 게가 좀 귀여웠음안경 게 같은건가바여기 해파리 파트가 진짜 예술임조명이 보라색 핑크색 이러는데 해파리랑 잘 어울리더라츠카사 너를 촉수로 괴롭히고 싶구나.천장까지 수조인 곳이 한군데 있었는데 여기 너무 좋았음물고기 말고도 이런이구아나 카피바라 개구리 같은 애들도 있더라파충류 양서류는 좀 이해가는데 카피바라는 왜? 있는? 지?도쿄 텔레포트 역으로 가서 유니콘 건담을 보러 갔다도쿄 텔레포트 다음 역시 국제전시장 (코미케 장소)다... 나에게는 매우 낯익은 장소파란 루트로 가면 바로 갈 수 있는데처음오는 길이라 빨간색으로 빙 둘러서 갔음. 근데 이게 더 좋았던게멀리서부터 조그맣게 보이는 유니콘 건담을 볼 수 있었음유니콘 건담가까이 가면 갈수록 압도적인 크기 차이가 느껴저서 전율이 느껴짐앞에서 사람들 마구마구 사진 찍고 있더라그리고 저기 뒤에 계단 무지개색으로 빛나는곳무슨 지하돌같은 남자애들이 와서 노래하고 있던데 노래 끝나고 악수회 하더라무슨노랜지 모르겠고 어디 누구누구입니다! 라고 써있는 글자도 없어서 결국 누군진 모르겠음여자팬들만 주렁주렁 있었는데 건담 쪽 가수같은건 아닌가봄(근데 왜 건담베이스 앞에서?)내가 아는 유니콘 건담이랑 조금 달랐다!난 애니를 안보고 게임으로밖에 유니콘 건담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풀아머 유니콘 건담밖에 모르는데내가 아는건 저 이미지에서 왼쪽 기체실제로 가서 본 유니콘도 빨갛게 빛났는데 밤이라 그렇게 켜둔건지이게 디스트로이 모드인건지는 잘 모르겠다!!이거 뭔가 유명한 장면인데 안에 전시되어있더라그다음 숙소 근처에 야키토리 가게를 갔음원래 가격 괜찮게 알아보고 가려고 한곳이들어가자마자 담배냄새인지 너무 심하게 나서 바로 나오고 근처 아무데나 갔음근데 여기 너무 비싼듯 나오는것도 너무 느리고,,,,,,,,,,,,,,,,맛은 있긴 했는데 근데 너무 늦게 나오는게 컸다이거 글쓰면서 리뷰에 위에쓴말 적고옴왜 숙소 근처에서 먹었냐면 새벽3시에 일어나서 공항가고 하루종일 돌아다니고가게에서 밥먹는게 21시였는데 너무 피곤했기 때문임... 편의점에서 10시30분쯤 숙소가서 바로 잠편의점에서 여기저기서 홍보하는 가리가리쿤을 사서 먹었다조선의 와삭바와 비슷한 느낌일까... 하고 먹었는데 이쪽이 좀 더 부드럽게 입에서 부숴지는 느낌가격은 기억안나는데 쌌던거같음 80엔인가우메보시도 사왔다무슨 맛있지 잘 상상이 안되는데먹어보니 흔히 상상하는 매실의 그 맛이었음이거 반찬으로 먹는건가 이거를이거 생으로는 못먹겠는데?이 런 걸 어 떻 게 먹 고 있 는 거 냐 츠 카 사!!!!!!!!!!!!!!!!!근데 단맛의 우메보시 이런것도 있다고 하니 찾아보면 입맛에 맞는 우메보시가 있을지도 모른다하치미츠가 꿀 아닌가 싶었는데 꿀맛은 안난다그냥 진짜 심매실쥬스에 단맛이 빠진느낌
작성자 : 령국민고정닉
고전고전..조선시대 전래동화..씨는 누구의 것이냐?
옛날 조선시대에 있었던 일이다..갑돌이란 농부가 있었는데,이 농부에게 자식이 생기지 않아 너무나 고민이었다..하...진짜 온갖 여자를 만나도 다해도 아이가 생기질 않으니, 이거 내 씨에 문제가 있는게확실한데..그런데..대는 이어야 하고...이거 뭔가 방법이 없나? 아! 그거다!!!!!! 그리고 갑돌이는 친한 불알 친구 당쇠를 찾아가게 됨..어 갑돌! 무슨 일이야??? 내가 이 나이가 되었는데, 씨가 없어서 아이를 가지지 못했다네..제발 자네가 좀 도와주면 안되겠나? 어..내가 뭐 할수 있는게 있나?? 뭘 어찌 도와달라는 건가?그러니까 내 아내와 동침을 해주면 안되겠나?아내 설득은 내가 해보겠네 자네 쳐 돌았나? 술좀 마시고 왔나? 거 개소리 하지 말고 얼른 꺼지시게이번일은 내 못들은 셈 치겠네처음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면서 무시하던 당쇠였으나,친한 친구의 간곡한 애원에 결국 받아들이고 말았다...그리고 이 일은 절대 비밀로 하기로 약속까지 하였고.허락을 받은 갑돌이는 아내에게 달렸갔다(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 제발 부탁이오..미친 소리인거 알지만 우리도 대를 이어야 하지 않겠소..제발 부탁하오...정말 미안하오..에휴..다만 저도 제정신에는 절대 못하겠으니술을 잔뜩 마셔서 정신이 없을때 거사를 치루도록 합시다...그리하여 아내는 술을 잔뜩 마셔서 정신을 잃은 사이, 당쇠가 들어와 거사를 치루고 아내는 한방에 임신을 하였다..그로부터 5년 뒤...아이고 우리 아들~~ 오늘 공부는 잘했어???네! 아버지! 그런데 훈장님께서 아버님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시는데요??으잉? 무슨 일 이길래?? 얼른 가봐야 겠다..안녕하십니까 아버님...허허..살다살다 이렇게 똑똑한 아이는 처음봅니다..세상에 5살에 이렇게 글을 빠르게 읽고 떼다니..진짜 신동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습니다...장차 큰일을 할 아이 입니다...그렇다..친구의 씨를 받아 태어난 아이는너무나 똑똑하여 주변마을에까지 신동이라 소문이 날정도였으니부부의 기쁨은 이루말할수가 없었고 가정에는 매일 웃음꽃이 피었다. 한편 이 가정의 모습을 배아프게 바라보던 이가 있었는데...아이고..저 애는 원래 내 아들이었는데..아이고 배야..그렇다..당쇠였다.그후 당쇠또한 계속 자식을 낳았으나연속 3명 다 딸을 낳아서 대를 이을 남자아이가 없어 고민 하던차에갑돌이의 자식이 신동 소리를 들으면서 주변에서 인정 받으니배가 아파온것이었다..그래 애아빠가 자기 자식 찾겠다는데 뭐가 잘못이야? 내 아들을 되찾자!당쇠는 비밀로 하자는 친구와의 약속을 통수 때리고관아에 이를 고발하고아들을 되돌려달라고 소송을 넣었다.하 시발 이건 또 뭔 골때리는 시츄에이션이냐?일단 갑돌이를 불러서 사실 확인을 하자.. 넵 당쇠의 말은 다 사실이옵니다...그러면 아들 돌려주고 끝내는 걸로...잠깐! 들어보십시오 사또!!!비록 저 아이의 씨가 당쇠이언정비밀을 지키기로 약조를 하였고, 또 기른 정이 있사온데이 아이는 제 아이가 맞사옵니다!!저는 죽어도 절대 아들을 보낼수 없습니다!!!!!갑돌이가 거세게 항변하면서 본인의 의견을 말하는데이또한 맞는 말이니 사또가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가 없었다하 씨발거 골때리네..근데 갑돌이 말이 틀린건 아냐..통수를 친건 당쇠이고..또 아들을 계속 길러온건 갑돌이니..아버지라 봐도 무방해..그런데 당쇠 아들인건 확실하단 말야...하..이거 어떻게 판결을 해야하지..?일단 당사자의 의견이 중요하니, 그 신동이라 소문이 자자한아들을 불러서 의견을 물어보자넵 사또 어르신..부르셨습니까...(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이런 일이 있었는데, 너의 의견은 어떠하냐? 그러자 아들은 주저 없이 바로 이야기를 꺼내는데사또님!어느 농부가 옆집농부에게 곡물 씨를 빌려서 열심히 농사를 지으니, 추수철이 되자 아주 큰 풍년이 들었습니다.그러자 이를 보던 옆집농부가 배가 아파 내가 빌려준 씨로 든 풍년이니저 곡식들은 전부 내것이라 억지로 우겼습니다.사또라면 어찌 판단하시겠습니까? 과연! 신동이라더니 그 말이 옳다!그래 씨를 빌려서 농사를 지은것 뿐인데 어찌 수확물까지 전부 옆집 농부의 것이겠느냐?농사를 지은 농부의 것이지! 판결한다! 이 아이는 갑돌이의 아이가 맞다. 다만 친구간의 일이니 당쇠는 훈방하도록 하라! 다시는 이런일로 다툼이 없도록 하라! 그 후 신동 아들은 과거에 합격하여 집안을 크게 세웠다고 전해집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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