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퀘스트 뺑뺑이 존나 짱나네
NPC 만나러 다니는거 ㅋㅋ
익숙한 느낌
원신하면서 자동으로 맵 돌리긴 했는데 계속 확인해줘야 되고
근데 이거 해보니까
각이 나온다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게임이다
1. 전설 아바타 가격 책정 해보면
이거 결국 뽑기 확률은 0.01%인데
대다수의 캐릭터 뽑기 게임은 3% ~ 10% 까지 가서
픽업하면 대충 기대값 30~40만원이라고 치면
천장이 있는 게임은 거의 그 정도에 살 수 있지만
천장없으면 웃돈 주고 뽑아야 되고
근데 이건 뽑으라는게 아닌거 같고
24시간 풀오토로 돌리지도 못하는 게임이면서
60렙 찍으면 영웅 캐릭터 하나 주는데
그걸 4장 모아서 합성
캐릭터 슬롯 3개 -> 삭제 대기 한달
-> 한달에 1번 전설 합성 뽑기 -> 확률형
근데 계정 거래 되는 거 보면
깡통계 전설 아바타 계정이 30?
가치는 없지만 현물로 교환은 된다는 느낌?
강원랜드냐고..
아무튼 노가다 게임이니까 노가다는 그렇다쳐도
전설 아바타를 노력으로 얻을 순 있다는게 장점같음
2. 가치
그래서 이게 왜 가치가 없냐면
사실 게임이니까 전설 아바타만을 두고 말하진 않아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됨
이거 결국 한때 던파에서 재미있는 시스템중 하나인
헬던전 기믹 -> 스토리가 있는 전설 유물 아이템 드랍 -> 세트 아이템
근데 이건 그냥 등급만 있다는 느낌임
3. 등급 뽑기
R등급 소서리스
SSR등급 소서리스의 차이
근데 캐릭터가 아니라
신화 등급의 아크메이지
캐릭터는 이미 거저 줬다는 느낌
그리고 그 캐릭터를 키우는건 여러분들의 몫이다. 라는 느낌
4. 그니까 뭔가 사행성? 이 아니라
0.01%를 요행을 바라고 뽑지는 않으니까
근데 하긴 싫고 일단 빨리 얻어서 강해지고 싶다는 건 이해가 감
재미없는 구간을 엄청나게 늘린 느낌
플레이타임 늘릴려고 별에별 수작을 다부린 느낌
뭔가 얻고 싶어하게 만드는 그런게 없음
하고 싶으면 하라는 느낌
오래 걸리더라도 하다보면 얻을 수 있다 그런 개념이 아니라
5. 단어가 생각안나는데 TCG (트레이딩 카드 게임), CCG (콜렉팅 카드 게임)에서 말하는
그게 사라진 느낌임
뭔가 막 성능이든 뭐든 가지고 싶게 만드는 감정
뭔가 카드팩 까서 모으는 것보다
왜 안나오냐? 는 그 느낌이 없는 게임임
뭔가 딱 공산주의? 사회주의같은 게임
수집품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6. 근데도 거래장이 있는 게임
그니까 뭘 거래하는 걸까 싶음
TCG는 트레이드가 막힘 -> 유희왕의 몰락
CCG는 돗칸배틀 생각하면 쉬움 -> 도감은 없음 -> 대다수 가챠게임
디아블로3 하면 거래장 사태 -> 막혔다
7. 확률과는 다른 이상한 게임
그런 거 있잖음
10년한 게임에 무엇이 있는가
달빛조각사 같은 소설의 주인공이 혼자서 몇십년 수련한 사람마냥 줄곧 노가다만 하다가
우연히 엄청난 확률로 히든 직업을 얻어서 게임 최강이 되는 거
그래서 퓨전 판타지인 거
게임이라는게 잠깐 하다말 건가 싶기도 하고
오락실가서 100원 짜리 넣고 한두판 하면 끝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또 경험을 중시한다기엔 노가다인 이상 말도 안되고
뭣보다 오락실 감성인 이건 차라리 원신에 가깝고
8. 6개월임
최초의 신화 등급 유저!!
라는게 그렇게 중요한 걸까 싶음
가장 먼저라는게
시간을 돈주고 사는 것보다
가장 전제가 되는게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내가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얻었다는게 뭔 의미가 있나 싶음
가끔 가챠 게임보면
첫빠따냐? 그러면서 개념글 가는 밈이 있잖음
누구에게나 가치가 동등해야 하는게 카드 게임임
근데 이건 모든 사람에게 가치가 동등하지 않음
누군가에겐 공짜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고
누군 억만금을 줘도 즐길 수 없는 게임이고
너무 게임이 재미있어서 미친듯이 지른 게임이고
9. 높으신 분들이 싫어하는 게임은?
TCG임
CCG이기도 하고
왜냐하면 아무리 시크릿 레어의 희귀한 카드라 할지라도 누구나 손에 넣을 순 있거든
수집방식에서 차이가 나온다고 해야 되나
돈도 많고, 사회적 지위도 있고, 권력도 있는 사람이 이런 게임을 좋아할리가 없음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한 카드,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한 캐릭터, 새로운 무언가
이런 걸 추구하는게 바로 그런 게임임
10. 근데 새롭진 않음
이게 재밌긴 하네
여기에 뭔가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게 내 의견이니까
11. 결국 백날해도 고인물이 되면
신화등급 막 두른 토끼겅쥬가 되었다 치면
그 순간 지금까지 해온 모든 가치가 사라지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 거임
갑자기 떠나는 사람들 있잖음
12. 신화 등급을 두른 신화급 아바타의 신화급 캐릭터
결국 사람은 내면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은 걸까
여기서 얻을 교훈은
이게 무엇이든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거임
아무리 신화가 많아도
그건 유쾌한 반란에 지나지 않으니까
13. K-국뽕
의외로 K-국뽕을 비꼬는 거 같은 느낌
14. 근데 또 마나 부족하게 만들어서 사냥을 통제했음
24시간 풀오토는 무리임
15. 본질만 두면 아무런 문제가 없네
매출보면 하는 사람이 많은 건 아니지만
계속 돈주고 캐릭터 계속 키우고
그 신화등급을 맞추려고
60리세 -> 리세아님
을 계속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니까
16. 리그 오브 레전드
결국 챌린저가 되기 위해 게임을 돌리던 사람들이나 마찬가지인가
이제 챌린저는 없지만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자기 실력보다
결국 얼마나 무언가를 쏟아부었냐가 중요한 거니까
경쟁보단 상승욕인가
근데 결국 한계가 명확하잖아
엄마 저는 커서 페이커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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