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야구 시즌은 존나 길다.

2.그렇기 때문에 기본툴로 '내구성'이 요구된다.

2-1. 사실 이 '내구성'은 충족하는 인재가 더 드물다.

2-2. 그래서 '내구성'이 충족될 경우 다른 툴이 부족해도 주전으로 기용될 수 있다.

3. 사실 '내구성'을 가지지 못한 특출난 '툴(발빠르기, 스윙속도, 타구판단 능력, 가상의 스트라이크 존을 그리는 능력)'을 가진 인재들 마저도 귀하다.

4. '내구성'을 가졌지만 '툴'이 특출나지 못한 선수가 쓸모 없는 상황은 시즌 중 언제든 발생한다. 예시) 득점권 타율 1할따리, 똑딱이가 2사 1-3루에 타석이 돌아오는 경우

4-1. '내구성'문제나 다른 문제로 주전은 꿰차지 못한 특출난 '툴'을 가진 선수들도 로스터가 꽉 차지 않았다면 갖다 쓴다.

4-2. 특출난 '툴'을 가진 선수를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한다. 예시) 2사 1-3루 스코어 3-5에서 정확성이 떨어지는 공갈포 투입.

5. 어 써보니 좋네?

6. 공식 규칙으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