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판타지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판타지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AI로 복원한 생동감 넘치는 로마 흉상 ㅇㅇ
- 어제자 한국시리즈 기아 우승 중계에서 캐스터랑 기싸움한 박용택 모음 민지베어스
- (스압) (소연평도) 쌉고수게이 동출조행기 반격s
- 싱글벙글 식객 동래파전 편 지구촌용
- 징집 회피하는 우크라이나 남자들.JPG ㅇㅇ
- 싱글벙글 일본 여자교도소 근황 ㅇㅇ
- "일부러 알바한 듯"…'옆'에 떡하니 샐러드 가게 차린 직원 부갤러
- 싱글벙글 미미미누 일베 논란 도라형
- 막말 일삼던 회장은 결국…그러다 밝혀진 '충격 비밀' 마스널
- [단독] 명태균 "여사가 고맙다며 김영선 공천은 선물이라 해” 라라랜드
- 잠 좀 잡시다" 던진 벽돌에 드라마 스태프 부상…40대 남성 금고형 감돌
-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중남 폭행사건 ㅁㅇㄹ
- 훌쩍훌쩍 죽음은 평등하다 ㅇㅇ
- "싫으면 반품하라고?"…이후 대형 서점들 해명이 마스널
- 스타벅스 가격 인상…직원들은 '트럭 시위' 야갤러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8편 (아키나 드라이브+또 수난시대)
[시리즈]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0편 (팬스타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까지) ·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1편 (오사카 - 나고야 - 미나미치타) ·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2편 (미나미치타 - 하마마쓰 - 누마즈) ·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3편 (누마즈 수난시대) ·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4편 (누마즈를 뒤로하고 가마쿠라로) ·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5편 (드디어 도쿄 입성!) ·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6편 (씹덕모터쇼 참가) ·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7편 (도쿄에서의 체류) ·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8편 (아키나 드라이브+또 수난시대) 도쿄에서 피규어를 꾸역꾸역 쳐넣고 이제 군마로 출발하려다 차돌렸다 시발….에어비 하루 연장함….다음날이 되어서야 드디어 군마로 향했다이타텐에서 우리를 사랑해준 어떤 트위터회원님한테박제도 당해보고호텔에 바이크를 두고 잠깐 편의점 갈겸동내 사진이나 찍어봤다경치도 좋고 분위기도 조용하이 좋더라맞다 니들이 이니셜디 게임에서 봤던 거기 맞다다만 원래 명칭은 아키나가 아닌 하루나라고 하더라알사람은 아마 알거임다만 원래 계획은 와인딩을 뛰려고 했는데도로가 세월의 풍파를 씨게 맞아서 도로 상태가 개 씹이더라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들 올라오는 배기음이 들려오는데변속하는거 알피엠 쓰는 꼬라지 보니까딱 봐도 뭐하려고 올라오는건지 알겠더라고갯길을 뛴 후 들려본 소바집난 그냥 음 괜찮네 하고 먹었는데후에 알고보니 일본 3대 소바집중 하나였다는…..아키나산에서 다운힐을 뛰면 바로 보이는 이니셜디 까페그래 이런게 없을 리 없다위에 통은 푸딩레드선즈는 우유맛 후지와라는 두유맛그밖에도 망고맛 등등 많더라실제로 파는것도 있긴한데비싸기도 하고 트렁크에 공간도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지나감나인봇에 타고있는 귀여운 곰돌이이니셜d에 나온 튜닝카들이 가게에 다 모여있더라무려 셋다 사장차라고 하더라근데 사실 이런 튜닝카는 흔치 않은데저 세대 다 순정으로 따지면우리나라에서나 보기 힘들지일본에선 늘어다놓고 파는 수준이라감흥이 생각보다 어메이징 하진 않았음저녁은 티비를 보면서 마무리잠도 든든하게 잤겠다 이제 나가노로 향하기 위해짐을 부랴부랴 싸고 또 고속도로에 올랐다그런데……이런씹이 ㅂ1ㅅ 같은 쓰레기 오토바이가 갑자기 길 한복판에서부와악 하고 연무기 수준의 연기를 뿜어대서 급하게 갓길에 세웠는데엔진이 오일로 뒤덮혀있더라참고로 오토바이가 누유가 저정도로 나면 진짜 존나 심각한거다원래부터도 이 바이크(bmw f900r)이허구헌날 누유 누수를 달고사는 모델이긴 했는데눈치없게 일본에서까지 터질줄은….사실 어느정도 각오는 했었다…오토바이 정비를 겸하는 NAPS 에서 새는게오일인지만 확인을 해달라 부탁했는데제조사를 불어보길레 “비에므….” 까지만 말했는데바로 “아 다메데스” 박으시더라고마침 근처에 bmw 공식딜러&센터가 있어서 거기로 향했다독일에서 만든 바이크를 산 한국인이 일본에서 바이크 수리한다 ㅋㅋ물론 그와중에 국적을 또 들켰다한국인이 정비받으러 온건 또 처음이라면서완전 신기하게 보면서 이거저거 물어보고번호판 구경하고싶다하면서 막 말거는건이젠 하도 당해서 놀랍지도 않았다판정결과 누유가 맞았…긴 한데 처리가 대박이었다누유사실만 확인한게 아니라 자세히 어디서 어떻게 새고있는지설명도 해주고 실리콘으로 긴급처치도 해줬음각종 소모품 수명도 봐준데다 심지어오일이랑 냉각수를 모두 적정수치로 보충해줬음한국에 돌아갈때까진 문제 없을거라고 말해주셔서마음은 좀 놓였음난 당연히 금액을 청구할 줄 알고 얼마냐고 물어봤는데거기 정비사 하는말이 “돈은 됬고 재밌게 놀다가면 그걸로 충분해 ㅋㅋ다음에 일본에 또 와줘”하면서 돈을 안받으려고 하는거임그래서 오히려 내가 노발대발함이걸 왜 돈을 안받냐고 말이 안된다고 하면서바로 만엔 꺼내서 손에 쥐어주려고 하는데 한사코 거절하더라고그래서 내가 “이게 한국식 예의임 이거 안받으면 님 나쁜사람임”하면서 억지로 주는데 그래서 결국 5천엔만 받기로 함 ㅋㅋㅋ그래 이게 맞다 서비스 받았으면 값을 지불해야지이래야 어글리 코리안 소리도 안듣는다고 ㅋㅋ휴게소에서 먹은 우동과 과자젠코지 근처를 돌아다니다찍어본 알파로메오 156 차주분께 드리니너무 잘나왔다고 좋아하시더라데헷신사 사진신기하게 생긴 젠코지 스타벅스KFC영수증 겁나 길더라잭다니엘 제로콜라개맛없음같이가던 지인과는 잠시 떨어져서 다시 도쿄로차를 돌리는 여정을 떠남아키하바라 근처에 호텔을 잡았다물론 스모킹룸근데 망할놈들이 스모킹룸인데 창문을 못열게 해놨더라기차역 사진이때 한창 요스타샵 이벤트중이라서 여기저기블루아카이브 간판이 널렸더라계란한판 하쉴?더시 찾아온 그 골목언제나 새롭고 짜릿한 빅카메라이렇게 오늘도 알찬 하루와 일용할 양식을 섭취하며 마무리했다액션캠 영상 언제 편집하냐….추신몇달동안 안올렸던 이유는 내가 잠깐 탈갤을 했기 때문이다그래도 지금 생각난김에 또 올려봄- dc official App
작성자 : 하짱고정닉
다카마쓰 여행기 1일차 상편
웰깜 투 카가와 이제는 내게 제주도 만큼 친숙한 곳이 되어가는 중이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많이 알겠지만 다카마쓰의 마스코트는 야돈이다. 때마침 야돈 버스가 서있길래 찍어봄 공항에선 리무진 버스와 고토덴패스권(2장)을 팔기도 하고 다카마쓰 공항에 내린 대부분의 사람들의 목적지인 가와라마치역이나 추오코엔 다카마쓰 칫코까지의 버스 요금은 대부분 800-1000엔대니 참고 가와라 마치역에서 붓쇼잔 패스 구매 (1300엔) 붓쇼잔 온천 입욕권이 700엔이고 고토덴 노선 최소운임이 200엔부터 시작이니 고토덴 열차 좀 타고다니고 붓쇼잔 온천만 다녀와도 뽕을 뽑는 미친효율의 패스권 (다만 고토덴 전 라인을 다 다니지는 않고 붓쇼잔 온천까지만 갈수 있다. 그래도 다카마쓰 대표 관광지인 리쓰린 코엔까지는 갈수 있다)참고로 저 부채가 곧 티켓이자 입욕권이니 절대 잃어버리지않도록 하자. 그리고 붓쇼잔 온천의 휴무일은 화요일이니화요일에 패스권을 구매하고자 하거나 붓쇼잔 온천을 가지 않고 다른 곳들만 가겠다 하는 사람들은 고토덴 라인 전라인을 다닐수 있는 고토덴 패스(1400엔)를 구입하도록 하자. 이 패스역시 다카마쓰에서 많이들 가는 고토히라궁 까지만 다녀와도 그 뽕을 다 뽑을수 있다.이런 잔잔한 소도시스러운 모먼트 들이 내 마음에 안식과 평화를 가져다 준다. 주린 배를 움켜쥐고 처음 방문 한곳은 무기조 갤에도 여러방문 리뷰들이 남아있을 만큼 독특한 면의 식감과 카시와텐(토리텐)이 유명한 식당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제일 기대했던 식당 12시정도에 방문하였으며 약 30분정도 웨이팅을 한후 입장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일본에서도 악명 높은 신권의 자판기 찐빠쑈가 벌어지게 되고 + 본인쟝 일본어를 듣고 말하기는 할수 있으나 글자를 읽지 못하는 환장의 콜라보쇼가 벌어져서 자판기 앞에서 어버버버 를 하고 있는데 다행히 뒤에서 같이 기다리고 계시던 친절한 분이 영어로 메뉴설명도 해주시고 ( 코레가 디핑그 스타이루~ 앤드 커레가 수-프 스타이루) 자기가 가진 구권 천엔짜리랑 내 신권 천엔짜리도 친절하게 바꿔주셔서 결제도 제대로 하고 원하던 메뉴를 고를수 있게 되었다. 역시 예쁜 사람이 마음씨도 고운가보다.사누끼 우동의 그 면은 말로 표현해서 무엇하랴 안 드셔보신 분들은 언젠간 꼭 한번 드셔보시라 첫 한입은 우동 한가닥만 집어서 소스를 찍지 않고 그대로 씹지 않고 빨아먹듯이 후루룩 삼켜 우동 면의 목넘김을 즐겨보시고 두번째 입은 젓가락으로 두가닥 정도를 집어서 소스에 푹 담군뒤(짤수도 있다) 입안에 넣고 살짝 씹어서 면의 탱글함을 즐겨 보시라 세번째 부터는 취향껏 면을 그대로 온전히 즐기면 된다!전반적으로 국물과 소스의 맛도 중요시하는 스타일의 면요리가 대중적인 대한민국식 면 요리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에이 뭐야 사누끼 우동이 유명하다더니 별거 없구만”하고 평가 하실 분들도 물론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음식을 먹는 행위를 공복감을 채우는 행동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귀중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무기조가 유명한 또 다른 이유 “카시와텐”겉 외형은 평범한 닭튀김 처럼 보였지만 한입 베어물은 이후 겉 튀김옷은 가볍고 바삭하지는 않지만 파삭히며 가볍게 부서지는 식감으로 천천히 마중을 나왔고 커다란 크기에 비해 이빨로도 부드럽게 잘라지는 계육이 인사를 해오고 한입 베어물은 이후에 희미하게 풍겨오는 육향, 그리고 그 한입에 감탄하며 내려다본 한입 베어물고 남은 닭튀김은 야하다는 표현조차 아깝지 않을정도로 촉촉히 스며나오는 육즙으로 내 눈도 놀라게 했다. 속에 저렇게 꽉찬 육즙과 수분을 간직하고도 튀김옷은 전혀 눅눅하지 않았고 식사를 마칠때까지 파삭함을 유지하고 있었다.세상은 넓고 고수는 진짜 줫나게 많다일붕이들은 꼭 구권 지폐를 잘 챙겨 다니도록 하자 밥먹고 산책도 할겸 다카마쓰 성터 구경도 좀 하고 상점가 구경도 하고 이런 시골에까지 좃소냥이가 들어와 있더라 원하는 가챠는 아니라 가챠는 뽑지 않았다상점가에서 정육점 발견 나는 이런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튀김류를 참 좋아한다. 지브리 영화중 하나인 “코쿠리코 언덕에서”에서 남주와 여주가 고로케를 사서 나눠먹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을 꽤 인상깊게 보았고 일본에서 첫 정육점 고로케를 먹어보았을 때는 아 드디어 이걸 먹어보는구나 이 고로케는 이런맛이었겠구나 하는 이유를 알수없는 묘한 벅참에 다큰 어른이 상점가 한복판에서 고로케를 먹으면서 고기감자 고로케가 목이 메어 그랬는지 아니면 감격에 목이 메었는지 지금도 알수는 없지만 눈물 한방울 또르륵 흘렸던 추억이 있다. 하지만 배가 부르니까 간단하게 햄카츠(30엔) 한조각 냠스루가야에서 왜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한국영화 디비디도 보고 붓쇼잔 온천으로 넘어가 지친 육신을 온천으로 좀 풀어준뒤 호텔에 체크인 하고 잠시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가게 된다 온천내부는 사진을 찍을수 없어 코-히 우유 사진으로 대체모바일로 글을 쓰다보니 뭔가 팔이 아파서 오전편 오후편으로 따로 나눠서 여행기를 또 올리겠음
작성자 : 브이알심붕이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