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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펨코리아에서 혐오를 받지 않을 조건앱에서 작성

ㅇㅇ(221.157) 2024.08.27 00:17:09
조회 338 추천 2 댓글 3

에펨코리아에서 혐오를 받지 않으려면 다음의 수없이 많은 조건들을 만족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수도권 태생 남성에, 해병대, 해군, 공군이 아닌 육군 예비역 병장 혹은 공익 출신으로 친미, 혐중, 신자유주의 성향의 이준석 지지자여야 하지만 출산 포퓰리즘은 찬양하고 의료민영화에 반대하는 이중성도 지녀야 한다.

난민과 흑인, 인도인, 동남아시아인, 무슬림이면 안 되고, 특히 조선족과 중국인을 대량학살을 해야한다는 제노사이드적인 발언을 할정도로 적대적이어야 한다. 반대로 서구권 국가를 지지하더라도 영국이나 프랑스의 사람이거나 미국이라도 민주당을 지지하면 PC주의자가 된다.

반신론, 반종교적 스탠스를 취해야 한다. 특히 개신교에 대해서는 강경한 자세를 취해야 하며 이슬람교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순식간에 테러리스트가 될 수 있다.

여성혐오, 남성우월주의적 사고를 가져야 하며, 디시인사이드에서 나온 용어는 재밌는 유행어이다. 하지만 에펨코리아에서 호감도가 매우 높은 인물 이외의 사람이 진보커뮤니티나 여초커뮤니티발 용어를 하나라도 사용할 시 좌파 내지는 페미니스트가 된다.

환경 문제에선 반드시 환경단체 및 동물보호단체에 적대감을 가져 기업의 무제한적인 자연개발을 지지해야 하며 당연히 환경운동과 연관있는 채식주의는 조롱의 대상이다.

성소수자를 정신병자로 여기며 이들을 지지하는 언행을 해선 안 되고, 학계는 PC에 물들어서 성소수자에 관한 논문이나 실제로 관측되는 과학적 사실을 말해선 안 된다. 당연히 호모포비아를 '혐오'하는 것도 정신병이자 명예 동성애자처럼 여겨진다.

과거 유럽, 미국 등 제국주의 국가들에게 피해를 당한 국가들에 일말의 동정심을 가져서는 안되고 오히려 스스로 부강해지려는 노력이 부족해서 피해를 당한 것이라고 조롱해야 한다. 이에 반대하면 자신이 못난 걸 사회 탓 하는 패배주의자가 된다.

문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사건에서 선비처럼 진지하게 접근해선 안 되지만 유명인, 인플루언서에게 조금의 도덕적 흠결이라도 있다면 사회적으로 완전히 묻어버려야 한다.

비만이거나 저체중이여서도 안 된다.

대학교의 경우 서성한 이상의 명문대를 나오되 의치한약수는 안 되고 연고대도 안 된다. 의사는 대리수술하는 조주빈이고 치과의사는 과잉진료에 미쳐서, 한의사는 한무당이고, 약사는 럭키 편돌이라, 수의사는 고양이 중성화 수술로 돈을 벌기 때문이다. 연고대는 서울대에 열폭하는 열등감 덩어리이다.

직장의 경우 최소 중견기업은 다니되 소방관 이외의 공무원이면 안 된다. 하지만 건설 노동자나 편의점 아르바이트, 상하차 아르바이트는 온정과 숭배의 대상이 된다.

못사는 동네는 민도가 낮고 하위 40%는 세금 한 푼 안 내기 때문에 집안도 가난해서는 안 되고 기초생활수급자여서는 절대 안되며 어느 정도 부유해야 한다. 강남에 살면 좋고, 분당·판교도 괜찮지만, 결혼 후에 동탄만큼은 절대 살아서는 안 된다. 수도권 이외의 지방은 무조건 열등감과 자격지심, 피해의식을 가진 촌놈이다.

결혼한 남성은 즉시 조롱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그 대상이 에펨코리아 주 유저층이거나 본인이면 이성에게 항상 사랑을 받고있는 사람이라는 증거이자 열심히 산 결과물이므로 예외이다. 만약 이혼했다면 귀책사유는 100% 아내에게 있다.

본인과 결혼하는 여성은 무조건 처녀이자 현모양처여야 하며 매일 본인을 위해 9첩반상을 차려줘야만 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유족이라면 유가족 단체에 가입하지 않아도 죽은 시체 팔아서 영혼 끝까지 특혜를 빨아먹으려 시도하는 적폐 빨갱이가 된다.

풋볼매니저을 포텐에 보내려면 "에펨주의"를 붙이는 등 눈치를 봐야 한다. 참고로 에펨코리아는 사이트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본래 FM 커뮤니티였다.

야구는 경기하다가 짜장면 먹는 유사 스포츠 레저활동이니 좋아해서는 안 된다. MLB나 NPB는 좋아해도 되지만 논란이 터지면 같은 레저 리그로 강등된다.

배구를 좋아해서도 안 된다. 특히 여자배구를 좋아하면 얼빠 육수충이 된다.

축구 커뮤니티이지만 해외파 코리안 리거들을 찬양하면 국뽕으로 몰린다. K리그를 좋아하면 선민의식이 가득찬 사람이며 반대로 K리그를 보지 않으면 해축빠, 국대 축구만 시청하면 무지성 FC 코리아로 몰린다. 그리고 파울루 벤투, 김승규나 주민규, 조규성, 큰우영을 좋아하면 축알못으로 몰린다. 여성이 축구를 보면 경기장 분위기를 망치는 빠순이다.

취미 측면에서는 힙합을 좋아해서도 안 되고, 현대미술처럼 스노비즘으로 비춰질 법한 취미를 가져도 안 되며, 그렇다고 애니메이션 시청같이 오프라인에서 언급조차 못하는 취미를 가져도 안 되고, '육수 냄새'를 풍기는 아이돌이나 인터넷 방송인 팬 활동도 비난의 대상이다. 단, 스타크래프트나 AV 배우의 팬미팅을 가는 것은 적극 권장된다. QWER 덕질 역시 괜찮다.

아이폰을 비롯한 Apple 제품 사용자는 허영심에 찌든 개돼지이며 특히 아이폰을 사용하는 여성은 공격의 대상이고 갤럭시를 사용하는 여성은 개념녀이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남자는 여미새로 보고 있다.

프랜차이즈 떡볶이와 마카롱, 케이크와 같은 양과자와 마라탕과 같은 중국 요리는 10대 남녀와 젊은 여성층이 주로 찾는 음식이므로 먹어서는 안 되며 BBQ치킨이나 교촌치킨 등 치킨 가격인상을 주도하는 업체가 만든 음식 또한 먹어선 안 된다. 또 탕후루는 설탕 덩어리라 절대 먹어서는 안되지만 달고나는 먹어도 괜찮다.

유교 성리학은 경멸해야 하는 악습이지만 예절이 몸에 베어 있고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하며, 젓가락질을 완벽히 해야 한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시지 않아도 친구들 술값을 대신 내줘야하며 추가 퀘스트로 친구들을 집까지 다 바래다 줘야 한다.

카페에선 카공같이 혼자 카페를 가는 일이 없어야 하며 남자끼리 카페를 가면 게이다.

고양이나 소형견종인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비숑, 포메라니안, 시추, 치와와와 같이 여성들이 주로 기르는 반려동물을 좋아해서는 안 되고, 특히 푸바오를 좋아하면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된다. 그렇다고 로트와일러같은 대형견을 키우면 개빠가 되니 안된다.

개고기를 즐겨 먹어야하며 만약 개고기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거나 반감을 가지면 예민충, PC주의자로 귀결이 된다.

길냥이, 고라니와 너구리 등 대한민국에서 로드킬을 잘 당하는 동물들이 실제로 도로에서 자동차 추돌사고에 의해서 죽으면 미약하고 사소한 동정심 조차도 절대 가져서는 안 되고, 로드킬을 낸 차주에게 심신안정을 위한 위로정도가 아닌 오히려 잘 죽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야 할 정도로 뼛속까지 인간중심주의적인 사고관을 가져야한다.

경찰에 대해서 반감을 가져야 하고, 판사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생각보다 낮은 형량을 내리면 피해자 공감능력이 없는 쓰레기이며 판사 본인의 가족이 당해봐야 제대로 판결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검찰도 제식구 감싸기나 하는 쓰레기 집단이다. 무고한 사람의 인권을 해친 사람은 인권이 없어도 되니 범죄자의 인권을 챙겨야 하는 사람들은 모두 깨시민이여야 한다. 범죄자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사적제재로 처리해야 한다.

미성년자 자녀들을 계도할 유일한 방법은 오직 체벌뿐이어야 한다. 판단의 기준은 오직 자신의 기분으로만 우선한다.

경찰, 검찰, 판사를 모두 불신하지만 사형제는 찬성해야하고 사형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깨시민이다.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여성들은 모두 성적으로 문란하다. 물론 남성은 워홀을 다녀와도 된다. 같은 논리를 적용해 동남아 여행을 자주 다니는 남성을 성매수자로 여기는 이들은 모든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는 남성혐오자이다.

양양을 다녀온 여자는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고 온것이니 무조건 걸러야한다.

문과는 수포자들만이 가는 곳이며 문과가 이과보다 공부하기쉽고 국평오 수준으로 지능적으로 떨어진다.

시티 팝을 즐겨 들으면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된다.

포르노와 성매매는 무조건 찬성해야 한다. 포르노와 성매매를 유교 성리학 사상가들과 보수 개신교 주의자와 거대 민주화 운동권 세력과 여성단체들이 자신들을 억압하려고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펨코를 비판하는 사람은 무조건 한녀, 아줌마,여시첩자이다.

바이크를 타고 다니면 예비 장애인이고, 자전거랑 킥보드는 절대 밖으로 끌고 나오면 안되는 물건이다. 자동차도 내수차별 하는 현기차를 타면 호구고, 수입차를 타는 것도 카푸어 허세남이다. 택시 운전사는 개택이고 버스는 양아치들이나 하는 직종이며 트럭은 빅딸배다. 이 모든것을 포기하고 걸어다니면 무단횡단이나 하는 범법자다.

이준석, 이천수, 이근, 백종원, 정상수, 손웅정을 무조건 좋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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