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지를 메두사의 눈처럼 여겨 기피하게 된다

끝까지 싸우면 남성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을 것 같다? 피해호소여성이 악질무고녀다?

가해남성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다

수임상담 때 억울하다며 들고 온 카톡 내역 a4 45장짜리를 몇 번을 훑어봐도 그냥 썸단계 지나 교제하는 사이인데

가해남성 직장에 소문 스멀스멀 퍼지기 시작하니까

남성이 바로 '피해호소녀가 1억 달라는데 영끌해서 마련한 9천 주고서라도 끝내고 싶다' 모드가 되어버림

애당초 성범죄 사건 경향상 재판까지 가서라도 여자가 남자 무고한 거라고 인정받을 가능성 자체가 낮은데

무고 사실 밝혀지는 데까지 년 단위로 소요되는 동안에 남성의 삶은 그냥 좆창남

주변에서 하도 강간 수근수근 강제추행 수근수근해버리니까

직장에선 나가라고 눈치 주고 지인들도 연락 끊고

또 걔네 입장에선 그럴 만한 문제이다 보니까 남성 입장에선 어디에다 하소연도 못하고 우울증 약 복용하다가 시름시름 앓게 됨

일전에 학원 강사하면서 학원 사무여직원이랑 사귀다 저 꼴 난 이대남쿤이 딱 4개월만에 원형탈모+정신과 진료 테크 타고 여자한테 돈 갖다 바치고 앙망함

본인이 정신계 도트뎀에 말라 뒤져가니까 변호사가 더 싸워보자고 말을 꺼낼 수도 없게 됨

옆에서 지켜보면

'변호사님, 저 억울해요!' -> '으아아알아ㄹ아아아' -> '변호사님... 쟤가 하라는 대로 다 해주면 고소취하해주겠죠?' -> '고소취하 받으면 제 삶이 원래대로 돌아갈가요?'-> '테에에엥 내 삶은 운치인 데챠아앗 [파킨]' 테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