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교육과정도 바뀌고 생활이나 사회도 많이 바뀐 ~20대초중반 까지 전체적으로 더 떨어진 거 같은 느낌

이게 장문의 글을 보고 대화할 때가 두드러지는데. 자기가 꽂힌 디테일은 잘 말하는데 맥락 파악하는 거나 중요한 개념들을 추출하지 못 함.

이런 사람이 남녀노소 안 가리고 많음.

대충 어떻냐면 단편적으로 떠올린 걸 파편화시켜서 훑다가 진지하게 파고들려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둠.

해봤자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나무위키 개요 보고 끝임. 더 파고들지 못함.

이런 건 보통 지식의 문제가 아니고(지식의 문제면 인터넷 커뮤 덕분에 별의별 잡지식 엄청 얻어서 인류 평균이 올라갔어야함) 자질적인 문제인데

자질의 문제면 어릴때 기초적인 문제의식 형성과 대처법을 훈련시켜야 하거든?

이런 훈련이 일상적인 차원의 기본교육이란 말임.

단순하게 말하면 대가없는 청소를 시켜서 스스로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고 거기에 들어가는 노동력을 인지시킨다거나... 그런 사회적인 행동들.

근데 이게 인프라 개선이라는 명목하에 사회 전반적으로 돈을 들여서 모든 걸 방치시키고 있음...

왜 선진국에서 전체적으로 사고력의 저하가 일어나는가는 아마 이런 쪽의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

이건 내 생각인데

인류의 최전성기라고 다들 말하긴 하는데.

솔직히 그거 매년 나오는 '올해는 인류역사상 날씨가 최악이고, 미래에 비하면 인류역사상 최고의 날씨이다.'하는 소리라.

진짜 지구 개좆됐구나를 겪은 유럽도

음... 알빠노~ 하는데 어케함 ㅋ

다 멸망해라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