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들에겐 저주받은 운명의 굴레라 있음 단 한명의 T도 빠짐없이 이 저주받은 굴레를 걸었고 심하든 약하든 영향을 받았음

T는 태아 1차 성징때 성호르몬 불균형으로 뇌에 다른 성호르몬이 들어가면서 탄생하거든? 뇌랑 몸이랑 성별이 다른건데

유아 소년기때는 워낙 별 차이가 안나니 자신이 장애라는걸 자각을 못한대. 그러다가 2차 성호르몬으로 안드로겐이나 에스트로겐 빔쳐맞으면서

어깨자라고 성대굵어지고 쥬지자라고 가슴나는 이런 불가역적인 변화가 발생하면 그 때부터 멘탈 터지면서 수술이니 호르몬이니 천문학적인 돈을 부어가며 자신의 몸을 씹창내는 거임

그런데 호르몬 빔을 쳐맞았기 때문에 이미 변한 몸은 돌이킬 수가 없음 호르몬 빔 심하면 괴물로 살아야 하고 작아도 뭔가 좀 남상스러운 여자로 스텔스하며 살아야함 축복받은 트젠만이 '평범한'여자로 보일 수 있고 '조금 살짝 이쁜'영역에 들어가면 전세계에서 손을 꼽힘

이 저주받은 운명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어렸을 때 호르몬 빔 쳐막는 것을 항안드로겐으로 막고, 여성호르몬 맞는거래

이렇게 하면 간좀 씹창나고 술 좀 못먹는 것으로 정말 정상적인, 티가 1도 안나는 아주 평범한, 심지어 이쁠 수도 있는 여자로 성장한다더라 심지어 쥬지도 성장하지 않아서 발기도 못해서 꼬툭튀도 없음

진짜, 안드로겐, 테스토스테론 단 한방울도 맞지 않은 트젠은 여자랑 구별할 수가 없음 얘네는 우리가 알던 괴물트젠이 아님 바이든때 탄생한 얘네가 슬슬 성인이 되서 트젠 커밍아웃하면 트젠 인식 완전히 달라질걸

그러니 지금 괴물들이 마치 매트릭스 속에서 네오를 찾는 것처럼 유아들 상대로 트젠교육을 하며 지랄하는거임 일종의 투영이랄까 너라도 구원받아야 한다는 심리로

문제는 애들은 어른들의 영향을 심하게 받기 때문에 가르친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정상적으로 성장했다면 트젠 아닌 애들이 유행따라 성전환을 선택해버릴 수도 있는 문제가 있음

가장 트젠에게 이상적인 상황은 '청소년기에 누구나 자신의 성을 선택할 수 있다'라는 이념을 모두가 공감해주는건데

몸개조가 익숙한 트젠들만 가능하지 처음 성을 그대로 따라가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인 세상에서 그게 가능하겠냐구 너무 무리를 했어 간절한 건 알지만

그래서 LGBT에서 T가 너무 외로움 T는 너무 먼 미래에 있는 존재임... 과학이 빨리 발달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