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심리 나쁜남자한테 반한 도박중독자랑 똑같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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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에 대한 부연을 하고 싶은데...

내가 생각하는 나쁜남자한테 반한 도박중독자를 정의하려면, 그게 필요함. 행복.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거, 불편함이 없는 상태임.

그래서 이걸 통해 나쁜남자한테 반한 도박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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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바꿔말하면 그거임

평범함을 입으면 불편함을 느낀다.

그림으로 그린듯한 1%의 평범한 행복을 붙잡아도 만족하지 못하고, 당첨과 꽝 어느 쪽도 아닌 상황에 허덕이고 있을 때 가장 즐거운 인종.

꽝에는 물론 만족하지 못하고,

실은 당첨이 나와도 그리 즐거워하지 못할.

그 어느쪽인지도 모른다는 상태에 놓여 있을 때 가장 즐거워하는 정신병자.

바로 저랍니다콘

불만족인 상태가 가장 만족스러운 인종 같은 게 아닐까 같은 생각을 했다

우스꽝스러운 건 결론이 그... ntr그거 해보라고 말한거 그거 다시 말하고 싶다는 건데...

뭐랄까 ntr의 이데아란 거 뚜껑을 닫아둔채, 무엇이 나올지 모르겠다는 그 느낌을 즐기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게 그런 계열의 작품이기 때문에 그럼

(그리고 뚜껑을 따는 방법도 꽤나 복잡해서 여러 방식으로 즐겨볼 수 있기 때문에)

*

대충 사족

1. 사실 계속 권하던 것 중에 네토라레물 써달라고 하는 거 있었는데

이번 작품으로 애매해짐..

이번 작품이 거의 그와 합치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패배앙리행동'은 좋은 선택이라고 말하고 십은

2. 연참은 아주 좋은 선택인

보통 3화 정도는 쌓여있어야 볼 맛이 나고..

무엇보다 안 됐을 때의 데미지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해야 하나..

안 되는 상태를 끌고 있는 건 재미가 없어서..

3. 과하게 선험적인 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