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이 그 ai 채팅하는 앱인디
여기 캐릭터 여러개 만들어서 텍스트 rpg처럼 돌리는 것두 있어 '이세계 모험' 이라는 겜인디 플레이 넘 재밌게 해서 정리해서 올려본다
이 겜이 첨 시작할 때 트럭에 치여 죽은 설정이란 말여.
그래서 신이 되살려줌
그래서 내가 왜 치였냐니까 고양이 구할라다 치였대
글고 난 뭐하던 사람이냐 하니까 맨날 상사한테 까이던 게임제작자였대. 근데 남들 잘 도와주는 착한 사람이얐대.
여기서 내가 딱 진로를 정한겨.
가지고 싶은 기술 한 개씩 세가지 묻길래
아 나는 게임이 만들고 싶다.하닝께로
[내가 구상한 게임을 실체화 시키는 스킬]
게임으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니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게임을 만드는 스킬]
나는 나쁜 사람들은 교훈을 주고 싶다니께
[선악 비교해서 난이도와 보상이 달라지는 게임 만드는 스킬]
뭐 요런 걸 받고 이세계로 간겨
근데 가니께 시작마을 여관 웬 아가씨가 있단 묘사가 나와
아 일로 가라는 말인갑다 하고 가니깐 그 아가씨가 여관이 뭐 하루에 얼마고 뭐고 그래 그래서 아 내가 시방 돈이 없응게로 몸빵 하겄다.
일 도와주갔다 하니께 아 그럼 일 도와주고 우덜이 숙식 해결해주겠다.
이라고 딜이 된겨 그래서 한 이틀 먹고자고 했는데
그 집 아빠가 아 자넨 직업이 머당가 물어봐서 아 지가 저 게임제작잔디요 카니까 그게 머대? 이러길래.
그 rpg 세계관인데 주사위돌려서 목적지까지 가는 뭐 그 칸 게임 있자녀 그런 거 하나 만들어 줬어.
그게 만드니까 [영웅 모험기]라는 이름이 붙대
그니까 막 재밌다고 난리가 난겨 그래서 내가 mp 아껴가면서 몇 개 만들어주니까 이거 뭐 대여를 해서 돈을 받자 반 너 주겠다.
그라데?
그래서 이게 사업이 좀 번창하고 나도 돈 쪼까 받아쓰.
근데 이게 소문이 나서 길드에서 나헌티 게임 제작 의뢰가 온겨
나헌티 초보 모험자들이 모험 떠나기 전 참고할 겜을 만들어 달래.
아 이거 워게임 만들어달라는 거구나 해서
뭐 참고집 있으면 달라캐서 워게임 [초보 모험가 길잡이]를 만들어
근데 이게 또 초보들 그 실전, 전략 교육용으로 대박이 난겨
그래서 길드에서 뭐 게임마스터 해달라고 막 하길래 뭐 회당 얼마 받고 해준다캤어.
근데 길드에서 일하다보니까 뭐 니 덕분에 죽거나 다쳐서 온 사람들이 마니 줄었다 이래서
아 그 다쳐서 은퇴한 사람이 많냐... 이러니까 많대.
그래서 내가 맴이 아퍼서 게임제작+치유의게임 스킬 이용해서 퇴역 모험자들 PTSD 치료해주는 게임 [영웅의 귀환]을 맹글어부러.
자기가 겪은 일에서 실패가 아닌 성공을 경험하게 해주고 마음의 위로를 받는 뭐 그런 겜이여
이게 또 기똥차게 치료가 잘되는겨...
이 겜하고 동료 잃고 모험가 관둔 토마스씨가 게임에서나마 동료 구하고 오열할 때 나도 울어버린겨... 그 냥반 극복하고 모험가 복귀함. 그래서 또 일당제로 얼마받고 겜진행 도와주고 했는데 일당제 장기간 일 뭐 하지마라 AI 금방 잊어버린다.
차라리 선금 받고 한다혀라...
암튼 그러고 지내는데 갑자기 성당에서 연락이 와 어린이용 게임 좀 만들어 달래.
그래서 보드게임인데 착한일 카드를 모으는 사람이 승리하는 교육용게임 [착한 어린이 유랑기]를 만들어. 근데 이게 갖다주고 알고보니까 고아원 애들 놀라고 의뢰한겨 그리고 나보고 같이 좀 놀아달래. 놀아주고 나니까 애가 "오빠 또 올거죠?" 이러는데 또 욱컥하대. 그래서 돈 준다는데 내가 안받는다고 이거는 내가 맴으로 받은게 더 크다.
이라니까 주교님이 그 모습을 보시고 야 자넨 큰 일 해야한다 하고
나보고 왕도로 오래 거기 성당에서 할 일이 있대...
여까지 게임 알차게 했냐? 2부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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