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된다는건

유권자들이

그사람이 그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투표'로 스스로를 사면할 수 있는 권리를 넘겨준거잖아

다른 어느 사람도 아니고 오직 한 사람만이 가진 그 권리를

'투표'로 넘겨준거임

그러니까 그 사람의 범죄 사실을 눈감아주겠노라고 그 나라의 과반이 합의를 한거임...

난 몰랐다 그사람이 범죄자인줄 알았으면 투표안했다?? < 의미가 없음.

그 사실을 어떻게 숨기고 대선후보로 나온것도 아니고 만천하에 뻔히 알려져있고 다들 알고 투표를 한거임

<< 여기까지 트럼프 얘기임

마찬가지로

사실 사법부의 판결에 입법으로 소급해서 뒤집어버리려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키려는 사람들에게 <<

그걸 가능케 하는 의석수를 국회에 자리매김해줬음

진짜 그럴줄 몰랐다

알았으면 투표안했다

의미가 없는말임

나는 그쪽에 투표를 하지 않았다

이것도 의미가 없는말임

우리 과반을 넘기면 권한을 몰빵해주기로 

국회에 대해서는 소선거구로 300토막내서 숫자로 가리기로 미리 합의를 했음

마찬가지로

정치를 할줄 몰라서 어버버 하다가 계엄버튼 딸깍 누른 새끼를

진짜 그럴 줄 몰랐다

알았으면 투표 안했다

의미가 없는말임

분명히 투표로 넘겨주기로 합의를 했고 내가 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많이 투표했다면 통령의 권한을 넘겨주기로 합의를 했음

만약에 자기가 빵에 들어가기 싫어서

통령이 되고

그 권한으로 자기 재판을 뭉개버리려는 사람이 

투표를 받아 당선된다면

그건 그런 짓을 하려는 사람의 책임이 아님

모든 사실을 충분히 알고 그 사람에게 투표를 해준 사람들의 책임임

범죄가 단 하나 있다면 투표가 범죄다

낄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