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한국산 퓨전 사극 로맨스 판타지같은 게 안먹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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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한국산 퓨전 사극 로맨스 판타지같은 게 안먹히는 건앱에서 작성

ㄴㅅㅇ(223.39) 2024.12.20 17:24:16

조회 38 추천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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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

천황의 손자라던가 공주가 연애하는 만화라고 생각하면

물론 픽션이지만

몰입이 깨지기 때문이라면

북부대공, 악역영애. 같은 느낌으로

늬앙스만 주기로 하고

실제로는 영향력도 끼치지 못하고

로맨스가 주 장르지만

이 장르도 안먹히는 이유는

결국 좆게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그런 역할을 누가 하냐? 이건데

뽀뽀도 하고 사랑도 하고 결혼도 하는

근데 전두환 역에 전두환이 들어갈리도 없고

천황의 손자 역이나 공주 역에 공주도 이상하고

애초에 이 나라에 왕이 어디있냐? 이건데

대체 역사인데

역사는 대체가 안되니까

한국인 정서상

딴지나 트집거는 게 아니라

이거 그냥 입헌 군주제가 있는

다른 나라 얘기를 하고 싶은 거 아니야? 란 느낌인데

뭔 메이드 만화처럼

나치가 적으로 나오는 만화라던가

한국이 입헌 군주제? 라고 물어보면

왕은 없지만

왕이 없는 이유가

그러니까 우리의 왕이라면 틀림없이

무슨 일이 있어도 선택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걸

뭐랄까..

역사 왜곡이 아니라

좆으로 안다고 해야 되나

그러니까 좆 빠는 만화에

좆빠는 새끼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내가 바로 좆빠는 도령이오!! 허이짜!!

그러는 걸 테고.

왜 이 작은 나라를 건들지 않는가? 에 대한 이야기인데

나라? 로 보면 작은데

대륙으로 보면

옆에는 중국이 있고

밑에는 일본이 있고

위에는 러시아가 있고

중앙에 한국이 있고

서울은 중심 도시란 뜻이고

동경은 서쪽 도시란 뜻이고

맞나?

뭐 사실 환국이라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세계를 정복했다는 이상한 얘기..

가 아닌

그냥 그렇게 됐다. 이 수준의 역사 설명인데도

친일파가 어쩌고 그러면서

얘기 꺼내도

가장 기본적인 것도 지키지 않고 무시하는 영화는..

그냥 좆 빠는 거랑 마찬가지니까.

그러니까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사회 풍자하고 비판하는 연극을

어떤 새끼가 탈 쓰고 연기하는데

갑자기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신적인 존재.

그 모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존재.

작가라고 하면 이상하고.

말 그대로 작가는 그래봤자 글쓰는 새끼니까

근데 뭔 사회가 어쩌고 그러는 만화에서

사회를 어떻게 해버릴 수 있는 존재?

민주주의라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그리스적 비극으로

그런 옛날 이야기는

이미 옛적에 끝났다는 느낌이지만.

뭔가 역할이 없는데

역할이 없음에도 끼어들 수 있는 존재라는 거니까

아무도 뭐라할 수 없는 존재.

싫어할 수가 없는 존재.

데우스 엑스 마키나.

주인공의 부재급으로.

주인공이니까 만인에게 사랑받는 것처럼.

만약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존재가

비판을 받는다면

그런 존재가 아니었다는 거고.

결국 누굴 욕하는 이야기냐 이거니까.

게이잖냐. 라고 답하는 얘기.

당신 게이 아니잖아. 라고 말하는 얘기.

님 혹시 진짜 게이에요? 라고 물어보는 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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