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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보다 재밌는거찾았네

재일교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6 09:33:40
조회 87 추천 0 댓글 4

시민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들은 마을공동체적 의사소통을 남에게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이질적인 사람은 배제하거나 왕따시킨다. 같은 말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도 모르느냐, 왜 눈을 그렇게 뜨냐, 너 내가 마음에 안 드냐" 등 이미 꼬아보는 시선으로 상대의 태도를 평가하려는 의사소통을 한다. 이것을 언어사회학에서는 'judgement communication'이라 하는데, 상대방의 감정을 자기 스스로 미리 판단할 뿐 실제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소통은 문제의 본질이나 상대방의 진짜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태도를 주관적으로 판단한 뒤 잘못된 오해를 혼자 끌어올리면서 시비 거는 것이다. 이런 식의 판단 및 의사 소통은 개인의 스트레스를 높이고 사회를 무질서하게 만든다. 같은 말에 대해 말한 사람은 싸울 의도가 없다는데 듣는 사람이 혼자 피꺼솟해서 싸우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갑과 을의 관계에서 우위에 서게 되면, 하급자의 자세, 눈맞춤, 인사, 표정, 말투 등을 근거로 해서 하급자가 자신을 싫어하는지 판단하는 요소로 쓰게 된다.


상대방이 잘못하는 것이므로 사실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것을 100% 맞춰주기도 힘들고 맞춰주는 게 합리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상대방이 느끼기에 스스로 화가 나고 기분이 나쁘다고 하므로, 갈등을 최소화하려면 거기에 맞춰주는 수밖에 없다. 그 대상이 자신의 상관이나 상사라면 더더욱. 이와 반대되는 의사소통은 'feeling communication'인데, 남의 감정을 판단하는 게 아니라 내 감정을 드러 내는 것이다. "너의 이런 행동은 나를 해쳐."같은 거 말이다.


한줄요약: '시골출신 틀딱들이 좆같이 대화하는 이유는 못배워쳐먹어서가 맞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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