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젖꼭지 아저씨

판타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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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추운데 강원도 에바임 작성자 : ㅎㅅㅇ

이슬비 사랑해요(218.38) 2021.12.11 13:40:34

조회 42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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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슬픈 젖꼭지 아저씨

글:ys1 검수:phh

어느때와 같은 거리에

하염없이 거리를 걷는 한 사내가 있었다

사람들은 그를 보고 입을모아 슬픈젖꼭지 아저씨라고 불렀다.

그 사내는 그 호칭을 들으며 오늘도 사색에 잠긴다,

,,,,,,,,,,,,

그의인생은 너무도

고달펐다.왜냐하면

그의 젖꼭지가 처음부터 슬픈 젖꼭지

였던건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의 인생또한

그러했다 그는 그 누구 보다도 열심히

살았고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았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그와 그의 행복한

젖꼭지가 꼴보기 싫다는 듯이 그를 수없이

괴롭혔고 수많은 세상의 우울과 슬픔을

당연하다는 듯이

그에게. 떠넘겼다 처음에 그와 그의

젖꼭지는 굳세게 저항했지만 끝없는

질타와 마음을 짓누르는 우울은 그와 그의

행복한 젖꼭지를 서서히 병들게했고 그는 결국

바라던것과는 사뭇 다른 슬픈 젖꼭지를 가진 슬픈

아저씨가 되었다 .

그리고 현재

그의 과거를 모르는 사람들은 모두 그와

그의 슬픈 젖꼭지를 보고 그런 우울한

표정과 젖꼭지를 달고있으면 다가올

행운도 달아나 버릴거야라며 조언과 충고의

가면을 쓴 훈수와 폭언을 일삼곤한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슬픈젖꼭지 아저씨는

어느때와 같이 슬픈 얼굴로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희미한 슬픈 미소만을

지어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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