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국 제노피아에는 세 가지 계율이 존재한다

신성국 제노피아에는 세 가지 계율이 존재한다앱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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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11: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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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황제를 지아비처럼 모시고 제국을 배신하지 말 것

둘째 스스로의 기술을 연마하고 이를 널리 전수할 것

셋째 자손을 많이 낳아 번성케 할 것.

제국은 이 세 가지 덕목만 잘 지킨다면 결코 망하지 않으리라

선사께서 말씀하시니

황제를 지아비처럼 섬기는 것은

부모를 공경하고 거역하지 말 것을 명하는 바이고

자신을 낳아준 부모의 명을 거역하는 것은 황명을 어기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이는 엄히 다스리는 것이 사리에 옳다

부모가 죽으라면 죽고 살라면 사는 것이 이치에 맞으니, 이것이 바로 제국남아로서의 기개고 정절이자 충성이다.

스스로의 기술을 연마하고 전승하는 것은 부모의 기술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발전하여 제국에 도움이 되라는 하늘의 계시이니

가업을 물려받지 아니하면 국민으로서의 권리가 없는 셈이요 고아나 다름없다. 이로 하여금 부모에게 권위를 실어주니 이것이 바로 신께서 원하시는 바이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부모를 따라 그들의 모습에서 평생의 업을 배워야 할지니, 이는 스승의 대한 예로 보아야 옳다.

즉 아이들에게 아버지와 황제와 스승은 동일한 것이나 진배 없으니.

스승이 죽으라면 죽고 살라면 사는 것이 이치에 옳다.

마지막으로 자손을 번성케 하는 것은 특히나 중요한데.

당연 모든 인류는 제국의 규율하에 놓인바 제국을 위해 아이를 낳는 것이 심히 옳소.

아이는 그 나라의 국력이오 미래이자 신앙의 증명이니.

아이를 낳기를 두려워 말 것이며 이는 혼례를 치르지 않아도 된다는 넓은 아량과 자비심일지다.

아이는 5살 때 까지 어미가 기르고, 이후로는 아비가 맡아 기르며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가업을 잇지 못한 자는 따로 스승을 둔 게 아닌 이상 인권을 박탈당하니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하지만 이는 제국인들을 떠받치는 가장 낮은 기둥이 하나 늘어난 셈임으로 제국에는 언제나 이득이요 은혜요 감사할 따름이다

기술과 부국강병의 나라 제노피아는 언제나 이 세 가지 덕목을 준수하여 생활해야 한다.

이하에도 지아비이신 우리 군주 폐하께서 정하신 백오십만 사천가지 법률에 따라 사소한 것 부터 큰 죄 까지 정교히 다루시니 백성들은 걱정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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