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에 관심 갖게 된 계기.

철도에 관심 갖게 된 계기.앱에서 작성

회복의개같은노예카츠리

2025.01.24 14:54:14

조회 23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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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타고 학교다닐때 맨날 뚝섬유원지를 다니는데

뚝섬 건너갈때마다 어느순간 부터 존나게 무서운거임

가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거임.

1. 바람불면 지하철이 넘어가나요?

2. 전동차가 물에 빠지면 사람은 머리를 부딪쳐서 죽나요?

3. 안죽더라도 물에 잠기면 죽죠?

4. 저 좆도 작은 동그라미로 개 얇은 철로를 어떻게 탈선 안하고 돌아다니는거야(실제로 경춘선 중랑구 지나다가 탈선됨 강건널때 탈선됐으면 다 죽었음)

5. 겨울에 철이 수축하면 다 죽지 않을까?

6. 대구 지하철 참사는 어떻게 일어났을까?

별의 별 공포가 다 들어서 그때부터 전철 파고들기 시작함

생각보다 과학의 산물이 많이 들어가서 안정적이고 괜찮더라

저 철로를 가는 기술도 생각보다 디테일 해서 탈선도 잘 안나고

근데 시발 철로 가지고 다리좀 건너지마

그리고 고소공포증인지 철로 다리 공포증인지 언제부터 생겼나 생각해보니깐 콘서타 먹고나서부터임

거짓말이지만.

아무튼 그렇게 철로에 관심을 심도있게 가지게 됨

철덕후 철스퍼거란 그런 말은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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