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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지방 여행기(1)

유로지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6 22:00:25
조회 107 추천 2 댓글 14
														


개인적으로 간사이 지방을 간게 약 3번정도 되는 듯 한데 그동안은 일정을 그다지 길게 잡지 않았으므로 간단하게 오사카와 교토 정도만 돌아보는 코스를 가곤 했다. 그래서 기회가 생긴 김에 간사이 지방을 가능하면 여기저기 가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계획한 여행이었는데, 계획을 세우면서 다시 한 번 깨달은 사실이지만 나는 놀랍도록 무계획에 가까운 사람이라 여행 계획보다는 그냥 먹고 마시는것에 치중한 여행이 된듯하다. 그래서 아마 여기에 쓰는 글들도 여행기라기보단 먹고 마시면서 돌아다닌 이야기가 아닐까싶은데 뭐...누군간 참고할 수도 있겠단 생각으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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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시간이 꽤나 늦은 저녁이라 대충 저녁 때운뒤 다음 날 아침 겸 점심으로 가게 된 무기토멘스케의 특제 이리코 소바. 오픈 30분 정도 전부터 줄을 섰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정도를 기다린 듯 하다. 일본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줄서는 식당에서 1명이 대표로 줄을 서는 것을 금지하는 곳들이 꽤나 있는데, 줄을 자주 서는 입장에서는 앞에 1명의 사람이 4명으로 갑자기 느는 일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선 좋긴 할듯. 이리코 소바의 경우 멸치 육수 기반의 가벼운 국물인데 감칠맛이 상당히 깊은편이라 가벼우면서도 깊은 국물이라는 테마 자체는 좋다고 보았다. 차슈의 경우도 좋은 고기를 잘 구워냈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같이 나온 슈마이의 경우는 그다지 인상깊지 못했다는 생각. 한국의 많은 라멘 가게들의 수준이 상당히 올라왔기에 일본에서 먹는 라멘에 극적인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차슈의 질이나 라멘 종류의 다양함과 그 깊이에 대해서는 더 좋긴 한듯. 일행은 쇼유 소바를 먹게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쇼유 소바의 풍미가 매우 깊고 자극적이었던 점을 생각했을 때, 라멘이라는 자극적인 음식에 있어서는 쇼유 소바 쪽이 더 잘 맞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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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받아 같이 시키게 된 부타동...어떻게 보면 제일 아쉬운 메뉴였는데, 맛이 없진 않지만 그냥 토치질한 고기를 얹은 밥 그대로였기 때문에, 가게의 유명세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던 메뉴. 많이 먹는 편이 아니기에 배가 좀 차기도 했었고, 굳이 밥을 주문한다면 차라리 맨밥에 라멘 국물을 따로 먹는게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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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자마자 바로 우메다 다이마루로 이동해서 먹은 하브스의 케익. 밀크레이프와 아이리쉬 치즈 케이크 2종류. 하브스는 일본 곳곳에 있는 케이크를 취급하는 체인점이기에 대도시에서는 쉽게 발견할 수 있을 듯. 밀 크레이프의 경우 정말 크레이프를 쌓아 케이크로 만든듯한 맛인데, 안의 과일들의 경우 상당히 산미가 받쳐주는 과일이어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크림이나 크레이프 반죽의 맛을 받쳐주지만, 이건 사실...케이크라기 보단 크레이프를 입체로 만든듯한 음식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케이크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음식이었다. 사실 일본 애니에서도 크레이프를 맛있게 먹는 여고생들을 볼때마다 심히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아직도 그 이해는 요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 나온 아이리쉬 치즈 케이크의 경우는 상당히 괜찮았는데, 약간의 알콜이 들어갔다는 것을 인지할 정도의 혀는 되지 못했지만, 뒷맛이 상당히 중후한 면이 완성도 면에서는 훨씬 나았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여기저기 자주 보이는 만큼 그 폭력적인 자극을 항상 떠올리게 되는데 이 케익의 경우는 상당한 여운이 남는 쪽이었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이렇게 먹은 뒤 간단히 오사카 성 주변을 한 바퀴 돌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새삼 이런 장소는 조깅코스로 많이들 사용하는 구나 싶어서 이전에 황거를 갔을 때의 느낌과 비슷한 감각을 느꼈다. 굳이 마천루를 찾아 올라가는 스타일은 아니라 한 바퀴만 돌고 나왔는데, 일본의 복잡한 역 구조 때문에 모든 이동에서 역을 거칠때마다 항상 +2000보 정도는 한다는 걸 느낀다. 피로 때문에 숙소로 들어갔다가 밤에 어슬렁어슬렁 기어나와 술을 마시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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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크래프트 맥주 펍 iiie


일본 국내 외의 탭 20가지 정도와 상당한 종류의 일본 크래프트 맥주 캔이 있는 장소. 오사카에서는 아마 상당한 양의 크래프트 맥주를 보유하고 있는 펍이겠지만, 도쿄의 메지로 타나카야나 비아마 키타센쥬에 비하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부족하다고 생각함. 일본의 크래프트 맥주의 경우 한국처럼 몇몇 인기있는 유명한 브루어리의 맥주들이 소비되는 형태가 아닌 정말 여기저기서 가지고 온다는 느낌이 강한데, 그래서 항상 새로운 브루어리의 맥주를 볼 수는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이걸 집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브루어리들은 잘 떠오르지 않는 편. 실제로 탭으로 3잔 정도 마셨지만 처음에 마신 1잔 정도를 제외하면 잘 기억에 남질 않았는데, 처음으로 마신 아메리칸 페일 에일의 경우 정석대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그 외 추가로 마신 뉴잉 2잔의 경우는 역시...이 지역에서 소비하는 게 아니라면 굳이 찾아마시지 않을 정도의 맛. 


중간에 일본인 한 명과 한국인 한 명이 합석해서 셋이서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그때는 나고야에 위치한 토토피아의 맥주와 미국 버몬트에 위치한 알케미스트의 포칼 뱅어를 마셨다. 후자의 경우는 나름 크래프트 맥주 역사에 있어서는 유명한 브루어리의 맥주긴 하지만, 오늘 날의 맥덕들이 사랑할만한 맥주는 아니라 생각하는데, 이건 다시마셔도 좀 느낀다. 생각보다 쓴 맛이 강할뿐더러 생각만큼 뉴잉처럼 폭발적인 향이 나지도 않는 맥주기 때문에 최근 나오는 못만든 뉴잉들조차도 맛이 텅 비었을 뿐이지 향은 대개 홉의 힘으로 뽑아낸단 점과 비교하면 더욱 더 인기가 없지 않을까. 안주 메뉴가 거의 없어서 아쉬운 곳이었지만 오사카 지역에서 맥주 몇 캔 정도 사보고 싶다면 나쁜 곳은 아닐듯. 이렇게 마신 뒤 첫날 일정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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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픈 다리를 부여잡고 텐노지 공원 근처를 돌다가 들어간 우동집.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30분 정도를 또 대기해야 했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우동을 찾아 먹을 일이 없기에 체감 차이가 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일본 우동의 경우 면발의 쫄깃함을 강하게 느끼는 편. 국물 같은 경우 깊은 감칠맛은 있지만 자극적인 종류는 아니라는 생각. 상당히 괜찮은 우동집이었고 새우 튀김도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곁들임으로 추가한 토리텐(닭튀김)의 경우는 정말 닭 살을 그대로 튀겨냈다는 생각이 들 정도. 닭을 사용한 텐푸라라는 것은 사실 염지를 잘 한 후라이드 치킨이나 반죽에 진한 간이 되어있는 가라아게에도 좀 밀리지 않나 생각을 한다. 특히나 닭의 향을 그대로 맡게 된다는 점에서의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반면에 우동에 있었던 유부의 경우 간이 매우 짙게 배어있던 점이 우동의 국물과 잘 조합이 되어서 나름 맛있게 먹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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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밥을 먹자마자 바로 디저트. 키타하마 역 근처에 위치한 고칸 키타하마. 1층은 포장 전문, 2층은 살롱같은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인데 2층의 인테리어가 정말 옛스럽단 생각을 한다. 사실 이런 20세기 초의 유럽 영향을 받은듯한 신식 건물 느낌을 내는 곳들이 일본 여기저기에 많기 때문에 보면 익숙해지긴 하겠지만, 만약 혼자라면 안어울린다는 생각을 스스로는 하지 않을까. 주문한 것은 몽블랑, 타르트 타탱(사과), 크림 브륄레를 파이지에 얹은 듯한 딸기 디저트. 몽블랑의 경우 그래도 일본에서 몇 군데쯤은 먹어봤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제는 확실하게 몽블랑만이 줄 수 있는 맛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는 밤맛 디저트는 전부 바밤바 맛이라고 일축할 수 있겠지만, 몽블랑의 안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서 밤맛과 단맛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더 깊은 단맛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몽블랑을 좋아할 수 있을듯. 개인적으로는 도쿄의 a tes souhaits의 몽블랑보다 보다 직관적인 맛이어서 좋았다. 같이 나온 딸기 디저트의 경우는 디저트 자체보다는 오히려 딸기에 주목하게 되는 맛이었는데, 산미와 단맛이 적절히 조화되면서 단맛으로 치우치지는 않은 딸기가 크림 부분의 단맛과 잘 궁합이 맞았던 것 같아서 좋았다. 이 둘이 나름 인상깊었기에 같이 나온 타르트 타탱의 경우는 그다지 기억에 남지 않은듯한데, 상당히 많은 종류의 페이스트리가 있는 곳이었으므로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도 좋을듯. 또 인접한 곳에 쇼콜라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카카오티에르 고칸 도 있기 때문에 같이 갈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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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정말 별 생각없이 아무데나 들어간 스프카레집. 나름 상도 받고 한 모양이었던걸로 아는데, 카레나 같이 나온 돼지 갈비살의 경우 적당히 먹을만한 수준이었지만 같이 나온 오븐에 구운 브로콜리가 매우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점이 기억에 남았다. 다른거는 전혀 기억에 남지 않아도 브로콜리를 굽는 것으로 이정도 맛이 나온다면 이건 가정에서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좀 들 정도. 스프카레가 집에서 해먹기에는 다양한 야채를 구비하는 것 때문에 귀찮은 요리라고 하더라도, 적절히 몇개만 타협하는 것으로 시도해볼까...싶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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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또 크래프트 맥주를 마시러. 크래프트 비어 베이스 mother tree.


탭 메뉴는 자체 양조 맥주로 채워져있고 냉장고에는 해외나 일본의 맥주들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자체 양조 맥주들은 뭐...딱 정말 여행와서 마셨을 때의 기분으로 마실만한 맛. 중간에 라벤더를 사용한 골든 에일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건 나름 향이 풍부해서 괜찮았던 것 같다. 사실 크래프트 맥주 브루펍을 갈 때마다 하는 생각이지만, 애매한 완성도의 뉴잉글랜드 ipa 보다는 웨스트 코스트 계열이나 평범한 아메리칸 ipa쪽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양조의 난이도 차 때문이지 않을까...싶다. 뉴잉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새로운 뉴잉을 마시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마시고 나면 오히려 기본이 되는 맥주들이 더 낫단 것을 깨닫는다는게 좀 아쉬운 일일듯. 옆에 있는 미국 맥주 여행을 한 일본 사람과 대화를 하긴 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맥주를 깊게 판듯하여, 미국 맥주 여행을 하지 못한 입장에서는 대화에 끼기 쉽지 않았단 생각이 든다. 이것으로 여행 이틀째까지 끝.


이틀 쓰는것도 일케 걸리는데 더 쓸지는 진짜 모르겠군. 걍 쓰기 싫어지면 고베 디저트 맵이나 정리하고 땡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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