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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지방 여행기(4) -完-

유로지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1 00:58:15
조회 54 추천 3 댓글 7
														


오사카-교토-고베를 거쳐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다. 귀국 편의를 위해서기도 하고 못 가본 음식점들 몇군데를 더 가보려는 생각으로 돌아다녔기에 역시 여행 이야기보단 먹고 마신 얘기가 전부일듯 하다. 오사카 도착하자마자 짐 맡기고 근처에 위치한 카레집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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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단일메뉴에 토핑만 추가하는 곳인 백은정. 토핑으로는 돈까스, 치즈, 계란, 시금치, 새우 튀김 정도가 있는데 기왕 시키는거 풀 토핑으로 주문함. 대기가 20명정도 되는데도 3~40분 만에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회전율이 빠르기에 방문이 크게 어렵진 않을듯. 카레는 흔히 알법한 일식계열의 카레에 매운 스파이스가 뒷맛까지 좀 남는 스타일이었는데 생각보다 카레가 더 묽어서 그런지 맛에서 매우 깔끔했음. 토핑은 개인적으로 데친 시금치가 매우 잘 어울렸단 생각이고 튀김류는 평범했다 정도. 가격도 풀 토핑 기준일때야 1000엔 후반이지 보통은 1000엔 초반대라 큰 부담도 없었고 개인적으로 이런 일식 카레를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다. 매운 맛이 딱 적절한 정도로 있어서 먹는데 물림 없이 잘 먹은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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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뒤 빈 시간에 시도해본 학원마스 치비 크레인. 그나마 닛폰바시 쪽에 4명이나 남아있어서 야심차게 시도했는데 500엔에 3회인 주제에 크레인이 심각하게 약하고 어떻게든 돈을 뜯어가려고 하는 악질적인 녀석이었다. 처음에는 2000엔 정도면 그래도 뽑히지 않을까 했는데 기술 없으면 정말 돈만 날려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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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엔을 사용하고도 못뽑은 순간 리나미 치비 중고가격이랑 거의 맞먹는 수준까지 도달했단걸 깨닫고 포기. 마치 가챠에서 80연 정도를 하고 ssr이 뜨지 않은 기분이라 아쉬웠는데 그래도 포기하기로 했다. 이걸 정말 못뽑고 있으면 알바가 와서 도와준단 얘기가 있는데 그 수준까지 가려면 적어도 5000엔 이상은 써야할 것 같고....실제로 눈에 보이는 천장도 아니라서 그냥 관뒀음. 이런거 만든 녀석들은 정말 혼쭐좀 났으면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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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대신 찾아온 웨스트 코스트 다크 랩. 웨스트 코스트 브루잉에서 운영하는 펍으로 오사카에는 2군데가 있는데 다크 랩이라 쓰여진 이곳은 대개 검은 색 맥주나 조금 더 실험적인 맥주들이 있다고 해서 방문함. 다만 이날은 16개 탭 중에 단 한 개도 검은색 계열의 맥주가 없었음. 뭐...웨스트 코스트 브루잉의 주력 스타일은 ipa긴 하니까...싶긴한데 이럼 이름이랑 안맞지 않나. 안주로 시킨 것은 배추를 사용한 아챨(인도 등지에서 먹는 절임 야채) 였는데 먹으면서 너무나도 물김치와 자우어크라우트의 중간 맛이 떠올라서 맛있겐 먹었다. 절임 야채란 결국 어느나라에서든 비슷하게 수렴하나 했는데 특이점으로는 빨간 열매 같은 것이 있어 먹어보니 입 안이 얼얼해졌단 것. 아마 화자오 열매가 아닌가 싶긴한데. 옆에 있던 사람과 대화하면서 느낀 점인데 크래프트 맥주 펍이란 건 오히려 그 지역 사람들이 온다기보단 타 지역 사람들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서 만난 사람은 교토 사람, 이전에 만난 사람은 도쿄 사람...혹은 나고야...크래프트 맥주 펍이란 공간은 일종의 관광객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었나 하는 생각. 맥주 퀄리티는 일본에서는 정말 괜찮은 수준이었기에 이 브루어리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방문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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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저녁을 못먹었단걸 깨닫고 늦게까지 여는 라멘집인 인류모두면류로 이동. 밤 10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10명 이상의 대기줄이 있었다. 다만 내부 공간이 상당히 넓어서 들어가는데에는 크게 무리는 없었음. 라멘(macro)을 주문했고 맑으면서 깊은 감칠맛이 나는 조개육수의 직관적인 맛은 좋았다. 차슈는 두꺼운 챠슈였는데 생각보다 잘 씹히지 않았단 점에선 조금 아쉬웠어도 국물이 직관적으로 맛있어서 라멘 초심자도 방문하기 좋은 곳일듯. 한국에도 팝업스토어를 연 적이 있는듯 한데 한국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만큼 한국에 진출을 할 수도 있겠단 생각. 이것으로 이날 일정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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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돈까스 만제를 방문하기 위해 아침 8시 30분부터 받을 수 있는 대기표를 얻으러 이동. 시내에서 꽤 먼곳에 있기에 1시간 정도를 이동시간이라 생각한다면 아침 7시에는 나와야 8시에 도착할듯 싶고, 그때쯤 도착했을 때 딱 이정도 줄이 있었던 듯. 몇몇 고기의 경우 수량 한정이기 때문에 꼭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조금 더 이른 시간에 방문해야할 수 도 있음. 8시 30분에 예약을 했더니 1시 쯤 재방문하라는 말을 들었는데, 일본 내 핸드폰 번호가 있는 경우라면 핸드폰으로 연락을 준다곤 한다. 유심 종류에 따라서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듯. 내 경우는 데이터 전용이라 쓸모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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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에 방문해서 주문한 돈까스 만제 하프&하프 특상 히레&도쿄x 에 새우 튀김 추가. 이전 나리쿠라에서 먹은 돈까스는 사실상 고기의 포텐셜을 최대한 살린 수육을 튀긴듯한 느낌에 가까웠다면 만제의 경우는 고기를 살리면서도 돈까스의 테두리 안에 들어가있다는 생각인데, 돈까스 정식을 추구하는 것도 그렇고 돈까스란 말에는 만제 쪽이 더 가까울듯 함. 특상 히레의 경우 고기의 육향이 짙게 느껴져서 사실 소금조차 안찍어도 충분히 맛있었고, 도쿄x의 경우 한국에서는 흔히 특로스라 불리는 가브리살 붙어있는 등심 파트였는데 지방스러운 맛이 상당히 짙었음. 도쿄x는 이것 때문인지 소금을 찍어먹는게 확실히 낫단 생각이어서 특상히레의 만족도가 더 높았다. 새우튀김의 경우 잘 튀기고 맛도 있긴 했는데 돈까스의 퀄리티가 너무 높아서인지 아무래도 좀 빛이 바랜편.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한 곳이었는데 충분히 기대를 충족시켜주기도 했고, 특상히레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점을 생각할 때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 의사는 있음. 다만 대기 방식이 너무 불편하단것은 좀 흠일 수 있다. 여러명이 방문할 경우 한 사람이 아침부터 고생을 해야하기에 그런건 좀 고려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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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백화점을 돌아다니면서 기념품들을 찾아봤는데, 겨울철 일본에서 항상 줄 서고 있던 스노우 샌드란걸 사봤다. 사실 일본 기념품 과자들이란건 거의 다 버터 샌드 안에 유지방 기반의 무언가를 넣는것으로 끝나지 않나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스노우 샌드도 이런 계열이긴 했음. 초코맛인 흑과 크림맛인 백 중에선 백이 더 맛있었긴 했다만, 줄서는 시간이 있다는 건 항상 구매를 고민하게 하는듯.


일행이 우동을 좋아해 저녁은 우동집으로. 드물게 저녁까지 하는 우동집이라 방문하기 좋았음. 이전에 먹은 우동과 국물에서는 큰 차이를 못느꼈는데 이곳의 우동면은 거의 찹쌀떡에 가까울 정도로 쫀득하면서 녹아내리는 식감이라 일본에서 우동 면발에 집착하는게 이런 느낌인가 하는 감상. 우동이란 음식을 즐겨먹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곳의 우동은 정말 면 하나 때문에라도 뇌리에 깊게 남았다. 같이 나온 가지 튀김과 치쿠와 튀김의 맛도 매우 훌륭해서 확실히 유명한 우동집에 대한 감상을 좀 바꿀 수 있었음. 좋은 우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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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츠타야 근처에서 발견한 패로인 팝업 스토어. 팬심으로는 사고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랜덤박스시스템인 캔뱃지(11종) 판매 시스템을 볼때마다 이걸로 얼마나 돈을 갈퀴로 긁어모을까란 생각이 들어 차마 구매는 하지 못했다. 차라리 원서라도 있었으면 1권 사서 돌아가는 길에 읽었을듯한데. 그나저나 레몬을 센터로 세워놓는다는 발상은 대체 어떤 사람이 했는지는 몰라도 심히 감이 없단 생각이 들었다.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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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belog.com/osaka/A2701/A270202/27002665/

 


마지막 식사란 것 때문에 아까워서 밤 늦게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오코노미야끼 집으로 이동. 관광객들로 가득차긴 했다만 그래도 중간중간 일본 사람들도 먹으러 오는듯. 믹스 야키소바와 믹스 오코노미야끼. 야키소바의 경우 확실히 인스턴트 야키소바 컵라면에 비하면 훨씬 좋은 맛이긴 하다만 결국 이런 볶음면 스타일에서 제일 나은건 중국식 차오멘이나 인니식 미고랭이 아닌가 싶다. 중화면보다 에그누들을 쓰는 쪽이 볶음면엔 더 적합하단 감상. 그리고 오사카 사람들의 베니쇼가 사랑때문인지 베니쇼가가 가득 올려져 있는것도 꽤나 먹기 힘들었던 부분. 생강은 향신료로만 사용해주세요.


오코노미야끼도 그렇고 타코야끼도 그렇고 오사카에선 확실히 물컹거리는 식감을 좋아하는 듯 한데, 사실상 덜 익힌 반죽을 먹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마 밥에 뿌려먹는 토로로(마 간것)도 여기서 정말 좋아하지 않을까란 생각. 오코노미야끼의 경우 야키소바보단 확실히 더 나았단 생각인데 사실 들어간 재료는 비슷하고 이걸 반죽으로 부쳤는가 면에 섞어 볶았느냐...정도의 차이일듯. 맛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이걸 먹기 위해 오사카에 방문한다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기회가 될 때나 한 번 먹어보면 추억으로 남을법한 음식일듯. 여기까지 먹은 다음에 iiie에 방문해 일본 크래프트 맥주 몇 캔 정도를 구매하고 숙소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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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공항에서 아침으로 먹게 된 맥도날드 에반게리온 콜라보. 멕시칸 치킨 아스카와 더블 데리야끼의 레이가 있었던 듯 한데, 뜯어먹는다에는 아스카가 좀 더 적합한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솔직히 맥도날드의 맛이야 누구나 익히 알법한 정도고, 이 캐릭터가 있는 포장지가 아니었다면 개인적으로 사먹지는 않았을듯한 맛이었다. 이것으로 얼정을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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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와 일본에서 얻은 코토네 치비와 한잔. 간사이 지방을 이렇게 길게 돌아다닌 것은 처음인데 그 덕분인지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곳들(아마노하시다테, 고베, 나라)을 방문할 수 있었다. 물론 돌아다니면서 감상하기보단 먹는 것에 치우친 관광이었던듯 하지만, 결국 여행이 끝나고 기억에 남는것은 먹고 마신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생각보다 더 긴 시간이 소모되었기에 다시 쓸 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을 되새김질 하는 것도 나름의 좋은 추억 회상법이란 생각을 합니다. 이것으로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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