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감이라던가 죄책감이라던가

배덕감이라던가 죄책감이라던가앱에서 작성

ㄴㅅㅇ(58.234) 2025.02.04 22:47:00

조회 41 추천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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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죽은 건 내 탓이야..

내 잘못이야.. 흑흑.. 엉엉.. 으아아아아!!!

그러면 좆간지가 안나겠지만

좆간지 나는 만화라서 흠

근데 블러드얼론 생각하고 선생님 생각하면

선생이 되가지고 학생을 건드려? 란 말을 듣는 선생은

세계의 적이고

능력이 있으니까

애들 건드리고도 살아남을만한

선생님이 되가지고 그것도 못 건드려? 라 생각하면

늙고 지치고 병들어서

담배나 피고

근데 죽어버리고

그게 응어리가 되어야만 했지만

결국 잊지 못하고 기억나버리고

..음 부기팝 녀석

근데 원작 부기팝에서

묘하게

주인공 좋아하는 남자애랑 썸씸있어서

일단 선생님이 미친 이유는 썸타는데 미쳤기 때문

여학생이랑 하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보다

그냥 노는 게 즐거운 그런 느낌이려나

선율이 들려

무언가가 무너지는 붕괴의 선율

선을 넘었군.

애석하게도.

근데 아무튼

으악 너같은 거랑 하겠냐 그러면

흐응 내가 표면에 들어나는 건 이런 일이 있을 때부터

아무리 그래도

누가 엿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구

아니면 호오. 음?

나같은 자가 취향일 수도 있겠군. 그건 흥미로워

어떤가?

뭐가 어떤가야.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겠군.

대충 이런 흐름으로 농담 따먹기 했던 거 같은데

부기팝 때문에

다중인격 소설 읽어보라고 학생한테

어려운 책을 준 선생님인데

했겠냐 싶기는 하네

매사에 진지해서

사랑에 목마른 자도 아니고

그냥 뭔가..

무언가에 화가 났지만 알 길이 없었던 시대

누가 이렇게 만든 거지? 같은

미스터리한 시대.

그 때 등장한 세계의 적.

과연.. 있을 법해.

내가 이런 입장이니까.

선생님.. 믿어?!

나만이 없는 거리

그럼 넌 왜 나를 안건드리는 거야

이렇게 대놓고 누워서 유혹하는데? 란 느낌

집안이 풍비박산이고

저출산이랑 비슷한 느낌 아니었을까

아무리 어른 여자라도

믿고 의지하기 힘들다는 거

에반게리온 미사토 생각나네

이 다음은 나중에 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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