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장문)악인수선전 TS물 대충 상상한 플롯 보고 갈래?

판타지 갤러리

1/3

훌쩍훌쩍 10억을 받았습니다 빚 10억을 작성자 : 레이퀀스뱅큐어

좀 장문)악인수선전 TS물 대충 상상한 플롯 보고 갈래?앱에서 작성

지름코드

2025.02.28 02:38:28

조회 79 추천 0 댓글 10

2bbcde32e4c1219960bac1e75b83746f71e0e5eadddd60721da66c8da6152df3d63ad893c6fc255659e6ad51d6aaecdb

주인공은 일영근 이상의 천재적인 자질을 갖고 태어났지만, 불운하게도 아주 어릴 때 괜찮은 수도문파에 발각되지 못하고 웬 마도 산수한테 발견돼서 데려가짐.

그곳에서 수 년간 허드렛일을 하며 노예처럼 살다가, 주인공의 재능을 눈여겨본 산수가 주인공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통해 자신의 경지를 올리려고 함.

하지만 의식 과정에서 주인공이 역관광내고 오히려 산수를 잡아먹어버림.

여기서 문제는, 주인공이 선천적인 싸패인데다 정상적인 성장환경을 겪지 못했다는 것.

주인공은 자신이 보고 배운대로 할 수밖에 없었음.

자신이 먹어치운 산수의 모든 것을 이어받고, 그보다 뛰어난 재능으로 훨씬 스케일이 큰 일을 벌이기 시작함.

그렇게 수선계의 악명 높은 마도수사가 된 주인공.

범인을 물마시듯 갈아마시고, 처단하러온 다른 수도자는 물론 영입하러 온 마도종문의 수도자까지 전부 잡아먹어가며 성장함.

그 격이 원영기에 이르자, 각 수도종문에서 그 위험성을 인식하고 진지하게 토벌에 나섬.

당시 수선계는 단체 비승을 한 지 몇백년 안 된 시점이라 원영기 수사가 다 합쳐서 열 명 남짓 있었는데, 그 중 넷이 토벌에 참여함.

그리고 셋이 죽고 나머지 한 명이 겨우 주인공을 제압.

그것도 특수한 법보를 소모해 상계 존재의 힘을 빌려와 겨우 가능했음.

그는 나름의 정의가 있는 검선으로, 주인공이 어떻게 그 수많은 악행을 저지를 수 있었는지 마지막으로 물어보려 함.

그러나 그 과정에서 검선은 주인공이 타인의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죽을 위기에 처한 지금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됨.

그 사실에 검선이 허탈해하기도 잠시, 법보룰 통해 하계와 잠시 이어져있던 상계의 존재가 주인공에게 흥미를 느낌.

그는 하계에서 행사할 수 있는 남은 힘을 사용해 주인공을 검선의 종문에서 환생하도록 함.

검선 또한 이를 알고있음.

다시 태어난 주인공은 전생의 기억을 잃었고, 싸패는 뇌의 기능 이상이므로 당연히 사라졌음.

좋은 환경에서 부모형제에게 사랑받고 자란 주인공의 인격은 매우 건강함.

검선은 이 모습을 보며 착잡함을 느낌. 수백만을 희생한 자의 모습이라곤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

그리고 주인공이 열 살이 되어 수선계에 입문하는 날, 주인공이 모든 기억을 되찾음.

가끔씩 꾸던 악몽 속 풍경이 전부 자신이 저질렀던 일이며, 기록으로 남아있던 최악의 마도수사 혈사혈명 원일임을 깨달은 주인공은 미쳐 날뜀.

주인공은 딱히 악인이 아니라, 그냥 진짜 감정을 몰랐을 뿐이었기에 감정을 가진 지금은 그 수많은 악행을 감당하지 못한 것.

그 와중에 전생의 깨달음으로 수행은 늘어나 연기기 대원만 도달.

주인공은 이후 검선에게 부탁해 종문을 벗어나 수선계를 돌아다니며 속죄 및 수선행 시작.

대충 이런데

ㄱㅊ냐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fantasy_new2-20221220-191745-000.pn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7294272	나 한국 가기 전 아침까지 술마시기 팟 깨졌다	메론향	02.28	38	0
7294271	피와재 고어<-스쿠나 과인줄 알앗는데 무잔 과인게 존나웃김 [1]	목마,	02.28	80	0
7294270	수어사이드 킹 어감 좆되네.. [3]	Saturn	02.28	61	0
7294266	피와재의여왕이라는단어 보자마자 피아제가 떠오르네... [13]	레헤	02.28	93	0
7294265	피와재의여왕 얘도 행동패턴으로 캐릭터성보여주는거 좋았음... [3]	혜음	02.28	106	0
7294264	와구와구만 봐 [12]	Atomos	02.28	64	1
7294263	이세계 암컷 용사 2 이거 표지 암컷력 말 안되네 ㄹㅇ [5]	을현1.2	02.28	90	0
7294261	이거 악역 구상 환생 있는게 낫냐 없는게 낫냐 조언좀	을현1.2	02.28	46	0
7294260	으악 편돌아	사자하	02.28	29	0
7294259	(속보) 지금 난리 난 포근포근 대란 요약.jpg [3]	시폰.	02.28	87	0
7294258	일러미 저거 나임. [5]	바우	02.28	80	0
7294257	나는 오히려 어사일럼이 의심스러운데??? [5]	당빠	02.28	126	4
7294256	이거저임	레헤	02.28	75	0
7294254	이 갤러리가 무서운 점은	ㅇㅇ(125.208)	02.28	59	0
7294253	순수하게머리아프네 [2]	레헤	02.28	49	0
7294252	지름코드 그러니까 롤코타로 손님들 끔찍하게 고문하던 주인공이 [2]	ㅈㅅㅋㅇ	02.28	69	0
7294251	걍 실시간으로ai글 돌리다가 자기찾는글 베껴진거 본게	너구리위식빵	02.28	61	0
7294250	ㄴ 보지넓음	ㅇㅇ.(218.144)	02.28	28	0
7294249	와구와구만 봐 [5]	Atomos	02.28	63	0
7294248	싱갤 들어갓다가 처음누른글이	진피즈레몬반조각	02.28	49	0
7294246	판갤 오늘은 그만 보려고 했는데 [6]	사자하	02.28	65	0
7294245	데못죽웹퉄복귀라	aa(39.7)	02.28	34	0
7294244	나도 일러미 곤약스토킹해서 관심받고싶네	수구사응와	02.28	40	0
7294243	곤약일럼 범인 판갤러 아닐까 [29]	헴셈	02.28	907	22
7294242	그냥 지금 판갤하고 있는 녀석들 중 하나가 범인아님??? [3]	봄타이니	02.28	79	5
7294241	트리비는왤케좋은걸까 [4]	레헤	02.28	44	0
7294240	뭔진몰라도제가잘못했습니다 [4]	어사일럼	02.28	118	0
7294239	근데 걍 ai돌리던 사람이 확인하고 댓글단걸수도	김아칸	02.28	50	1
7294238	근데 내가 생각한 이건 환생 없어야 맛도리긴해	을현1.2	02.28	71	0
7294237	비틀린 본성 치료된 캐릭터 레전드 [2]	D4C서부	02.28	64	0
7294236	베르세르크 독하네.. [7]	ㄴㅅㅇ(58.122)	02.28	48	0
7294234	이짤도 먼가좀 부족한느낌 [4]	와구와구	02.28	52	0
7294233	살다보면 이상한 사람이 붙을때가 있음 [4]	비류쑈	02.28	61	0
7294231	명분있는빌런 << 어쩌구저쩌구말안하는게좋아보이더라 요즘엔 [7]	혜음	02.28	90	0
7294230	방금진짜개소름돋음 이사람뭐임?????? [24]	어사일럼	02.28	656	17
7294229	그나저나 아까 저녁에 술 마시고 잠들었다가 12시쯤 깨서 술 마셨었는데	감칠맛	02.28	22	0
7294228	아카데미물 쓰려고 하는데	ㅇㅇ(39.7)	02.28	39	0
7294227	아들이 이래 저래 죽으면은 오열할거임???	ㅇㅇ(123.108)	02.28	78	0
7294226	갠적으로 비틀린본성이 아이덴티티인 캐릭은 끝까지	너구리위식빵	02.28	40	0
7294224	뭐? 모든인류에게 ai일러밍을보급하기위한 실험을?	유동성까마귀	02.28	48	0
7294223	반대로 선하게 태어난 주인공이 악한 본성덕분에 승승장구하는게 보고싶군 [5]	D4C서부	02.28	62	0
7294222	제목) 예슈아그리스도창조주 1.03 [3]	한은수	02.28	57	0
7294220	돌겜 신카드 존나 예쁘네 [3]	메시에7	02.28	70	0
7294219	근데 혜음 글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에초에 [4]	D4C서부	02.28	93	0
7294218	그러니까 지름코드는 약간 최면물에서 나오는 느낌처럼 [4]	감칠맛	02.28	59	0
7294216	오늘도 새로운 히토미 태그를 할게되었군 [6]	레헤	02.28	59	0
7294215	용사들이 대업을 이루고 불행해지는건 유독 2000년대에	너구리위식빵	02.28	41	0
7294214	해냈다 시발 ㅋㅋ [19]	어사일럼	02.28	307	2
7294213	하아 전생 기억때매 괴로워하는 TS 피폐물이 쓰고싶다고	지름코드	02.28	30	0
7294212	지름코드 악인수선전 설정 좀 고쳐서 써먹고싶네 [4]	을현1.2	02.28	72	0
뉴스	부모에 5억원 뺏긴 전 축구선수, 35층 아파트서 자살 협박	디시트렌드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