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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피도 홈즈도 좋아하는 진정한 상남자들의 요리앱에서 작성

건전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1 12:55:58
조회 95 추천 1 댓글 4
														



(* 은 원문에는 없는 역자의 주석입니다)



«네놈은 큐컴버 스매쉬를 먹고서 위기에서 빠져나오록 해라»

작성자 : 역분사 소이치로 (다이하드테일즈 / 닌자 슬레이어 공식 note)



잘왔다. 나는 역분사 소이치로다. 나는 매일 엄청난 양의 텍스트를 적고 있지만 누구도 읽게 둘 생각은 없다. 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진정한 남자를 위한 여름의 비상식량인 큐컴버 스매쉬의 레시피를 네놈에게도 알려주기로 했다.



조리도구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네놈은 지금 보나마나 더위를 먹었다는둥, 5월병 탓을 하는둥 하면서 부엌의 아득히 깊은 곳에 감춰둔 가스파초용 믹서=조리기조차 꺼내기가 귀찮은 상태겠지.(*) 싱크대에는 쓰고나서 던져둔 그릇이나 나이프가 방치되어 설거지를 할 기운조차 없을거다. 따라서 큐컴버 스매쉬를 만들기 위한 조리도구는 일절 필요 없다. 네놈은 이걸 먹고서 지금 당장 터프한 진정한 남자 본래의 터프함을 되찾아라. 지금 바로 말이다.

(* 역분사 소아치로 선생님은 전에는 가스파초 레시피를 알려주신 적 있다. 이번 글 반응봐서 번역할지도?)



역분사 소이치로 선생님 프로필 : 사회파 칼럼니스트. 예전부터 다이하드 테일즈 매거진에 종종 글을 기고해주고 계십니다.




큐컴버 스매쉬라는 건 무엇이냐?



네놈은 설마하니, 큐컴버 스매쉬를 대충 근처의 편의점이나 배민, 요기요 주문(*) 따위로 손에 넣을 수 있는 시시한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커다란 착각이다. 큐컴버 스매쉬란, 근처의 가게에서는 살 수 없는 진정한 남자를 위한 여름의 비상식량이기에 네놈이 자기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알겠는가, 잘 듣도록 해라. 큐컴버 스매쉬를 만들기 위해서는 술이 바닥난 부엌도, 인스타 촬영용 조리도구도, 브루클린 메트로풍 부엌 벽타일도 필요없다. 필요한 것은… 네놈 자신의 주먹뿐이다.

(* 원문은 우버 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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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리 네놈이 필요치 않은 것들




진정한 남자를 위한 큐컴버 스매쉬 재료 리스트



◎ 필요한 조리도구

지퍼백 (얇은 비닐로는 네놈의 힘을 견뎌내지 못한다)

주먹 (진정한 남자인 네놈 자신의 주먹이다)

데킬라 병 (주먹 및 악력에 자신이 있다면 필요없다)



◎ 사와야 할 재료

오이 : 1~2개

마늘 : 한쪽

화학 멕시코 (도리토스)



◎ 조미료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

소금






조리도구에 의존하는 놈은 얼빠진 놈



진정한 남자는 조리도구 따위에 의존하지 않는다. MEXCIO의 황야를 방랑하는 거친 늑대-WOLF-를 상상해봐라. 늑대는 스마트폰 따위는 보지 않을 뿐더러 믹서기도 사용하지 않는다. 대출을 받을 수 없으니 애초에 스마트폰 따위를 가지지도 않는다. 그러한 헝그리 정신을 떠올려라. 늑대의 발톱과 송곳니는 그저 먹잇감을 사냥하여 죽이기 위해서만 존재하며, 스마트폰이나 SIRI를 사용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늑대는 그저 스스로의 육체를 사용하여 먹잇감을 사냥해 죽이고서 먹는다. …그러한 야생의 본능을 갈고 닦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네놈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더위를 먹는 것에 대항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근성이다. 영양가나 칼로리 제로 따위는 둘째 문제다. 더우니까 운운하며 편의점 밥이나 맥도날드 감튀 따위로 적당히 칼로리만 챙겼다간 더욱 더 근성은 사라지게 되며, 소설을 쓰려고 하는 의욕이나 지성(知性)도 사라지게 되어 소소한 오탈자나 단어 오용 등을 Twitter 놈들에게 지적 당해서 이거고 저거고 쪽팔리게 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만든 작품 등을 모조리 비공개로 돌리고 계정을 잠그는 사이에…… 그 근처에 굴러다니던 선인장의 가시에 찔려서…… END… OF… MEXICO…. 이것도 전부 네놈이 더위를 먹는 것을 너무 만만하게 보았기 때문에 일어난 사태다. 하지만 근성을 되찾는다면 네놈은 다시 밥을 챙겨먹게 되어 창작력이 증진되고 완전식량인 가스파초까지 만들 수 있게 되어 가혹한 MEXICO의 여름에 맞설 수 있는 힘이 솟아나게 될 것이다. 진정한 남자는 그런 식으로 몇번이나 패대기쳐저도 다시 일어서기 위한 힘을 본래 갖추는 것이다. 그것을 되찾기 위한 비상식량이 바로 이 큐컴버 스매쉬인 것이다. 비싼 조리도구나 작고 예쁜 부엌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얼빠진 놈이 되지 마라. 진정한 남자가 되어라.



큐컴버 스매쉬를 만드는 법



1 : 오이를 눌러서 꺾어라

네놈이 우선 해야 할 첫번째 일은 오이를 잘 씻어서 두동강으로 꺾는 것이다. 꼬다리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어금니로 깨물어 씹어 뱉어내라. 이딴 오이 정도가 상대라면 나이프 따위는 꺼낼 것도 없다. 네놈은 MEXICO에서 살아가는 늑대다. 그 몸에 깃든 야생의 살상능력을 고양시켜라.



2 : 오이를 지퍼백에 넣어라

부러뜨린 오이를 지퍼백에 넣어라. 네놈이 오이를 2개 준비했다면 이 시점에서… 4조각이 되어있을 것이다… 하나 더 먹고 싶구만 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하나 더 부러뜨려서 추가해라.



3 : 스매쉬해라

네놈 자신의 주먹으로 오이를 때려눕혀라. 오이는 어떻게 되었는가? 산산조각이 났다. 네놈 자신의 주먹에 깃든 파괴력에 의해서 말이다. 네놈은 놀랐겠지…… 잊고 있었던 진정한 남자로서의 자존심과 지성이 오이를 박살내는 것을 통해 서서히 되살아난다. 대충 한조각이 8개 정도로 조각났다면 그걸로 충분하지만, 더 작은 쪽이 좋다면 좀 더 두들겨 패서 산산조각을 내도 좋다.



4 : 마늘을 지퍼백에 넣어라

여기서부터가 본편이다. 마늘을 한쪽 넣어라. 마늘은 당연히 껍질을 벗겨서 넣는다. 마늘에 약한 녀석들은 넣지 않아도 되지만 진정한 남자가 되기 위해 넣어라.



5 : 데킬라 병 바닥으로 때려박아라

네놈은 마늘쪽을 펀치나 악력만으로 분쇄할 수 있을까? 일단 무리겠지. 진정한 남자에게도 마늘은 단단하다. 내가 예전에 MEXICO의 위험한 살롱에서 나이프를 들고 있던 바보와 싸우던 시절에도, 결코 무리는 하지 않고 근처에 굴러다니던 데킬라 병을 즉석 무기로 삼아 사용하곤 했다……. 그러니 네놈도 무리는 하지 말고 마늘은 데킬라 병을 때려박아 으깨라. 다만, 병을 사용할때는 바닥을 쓰도록. 옆면으로 때리면 병이 깨지기 때문이다. 지성을 일하게 만들어라. 병 바닥으로 주의하면서 콩콩 찧는거다.



6 : 간을 맞춰라

마늘을 으깼다면 봉투에 올리브 오일을 넣은 뒤 마늘과 오이를 흔들어 섞어 버무려라.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롯데리아 양념감자 마냥 뒤섞어라. 오일은 약간 넉넉하게 넣는게 좋다. 몇번이고 말하겠다만, 이때 사용하는 올리브 오일은 엑스트라버진, 좀 좋은 놈을 써라. 기름의 색깔이 옅으면서도 기름만 햝아도 맛있는 놈으로 말이다. 실수로라도 짙은 녹색인 놈이나 볶음요리용으로 나온 놈은 쓰지 말 것.



이걸로 완성이다.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마늘의 아린맛이 사라진다. 하지만 나는 갓 파괴한 싱싱한 오이와 마늘을 곧바로 먹는 쪽을 즐기지.



큐컴버 스매쉬를 먹는 방법



1 : 탄수화물과 번갈아가며 먹어라

이것으로 큐컴버 스매쉬는 완성된다. 접시에 덜어먹어도 좋고, 찹스테이크나 돼지고기와 함께 지퍼백째로 먹어도 좋다. 이것은 비상식량이기 때문에 가급적 식기를 적게 써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도록. 큐컴버 스매쉬는 초~ 맛있는데다가, 때려 으깬 생마늘의 풍미가 더해져 네놈은 이것을 무한히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테지.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만 먹는 바보는 뒈진다는 점이다.



더위를 먹는 것의 원인은, 더운 탓에 약해져서 식욕이 떨어지는 것에 더해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에 의하여 한층 더 약해지는 점에 있기 때문에 회복하려면 아무튼 근성이 생길만한 것을 먹어야만 한다. 그리고 근성만 먹는 놈은 뒈진다. 큐컴버 스매쉬는 어디까지나 식욕을 증진시키기 위한 부스터이기에 네놈은 증진된 식욕을 제대로된 탄수화물을 통해 진정시켜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제대로된 탄수화물이란 무엇인가? 정답은 도리토스다. 도리토스 멕시칸 타코맛 (빨간 놈)(*) 에는 옥수수, 토마토파우더, 어니언파우더, 라임파우더 등 화학 멕시코도 대량으로 들어있다. 이게 대체 어찌된 일이란 말인가…? 진정한 남자라면 야생의 감과 고도의 지성으로 금방 눈치챌 수 있으리라. 이것을 큐컴버 스매쉬에 곁들여 먹으면 즉석 카스파초가 되어 뜻밖에도 네놈은 완전식품을 손에 넣게 되는 것이다.

(* 한국에는 미발매)



2 : 생마늘을 너무 먹지 마라

기름에 버무려진 생마늘은 실로 위험한 물건이기에 아마도 함정이다. 이것이 네놈의 첫 경험이라면 그 맛있음에 정신이 빠지게 될 터. 그러나 몇 분 뒤, 네놈은 후회하게 될것이다……. 왜냐면 생마늘은 엄청나게 뱃속을 불태우는데다가 소독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잡균과 함께 온갖 세균을 학살해버린다.



생마늘이란 말하자면 위험한 킬러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며, 반데라스만 죽이고 오라고 그렇게나 말했는데도 동료들까지 개의치 않고 나이프 투척으로 죽여버리는…… 즉 대니 트레호(*) 같은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생마늘이란 트레호 레벨로 위험한 미친개인 양날의 칼이라 할 수 있을 터. 으깬 트레호는 풍미용으로만 생각하고, 억지로 전부 먹지는 마라.

(* 미국의 베테랑 악역 전문 배우)



3 : 마늘이 없다면 참기름을 써라

마늘이 없다면 이 레시피의 펀치력이 약간 약해져버린다. 이럴 때에는 올리브 오일 말고 참기름을 써라. 하지만 참기름은 위험한 부두(Voodoo)이므로 도리토스와 어울리지 않게 되어버린다. 참기름과 오이가 초~ 맛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나는 일부러라도 마늘과 올리브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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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초도 만들어라



나는 이전에 가스파초 비전 레시피 또한 공개했다. 이번 큐컴버 스매쉬 기사는 더위 탓에 가스파초도 만들지 못할 정도로 기운이 없는 네놈을 위해 적은 것이다. 그러니 큐컴버 스매쉬를 먹고서 기운을 차렸다면 다음은 가스파초에 도전해라.






큐컴버 스매쉬로 진정한 남자가 되어라



내가 맨 처음에 입에 담은 '레시피'라는 단어에 척추반사처럼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녀석들도 있을 터. 그런 얼빠진 놈들은 곧장 "그럴수가! 요리 같은 거… 레시피 같은 거… 절대로 무리임다…!" 라며 일방적으로 단정짓고서 변명을 늘어놓은 뒤 즉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 뒤로 갔겠지. 그러나 네놈은 그런 얼빠진 놈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여기까지 읽었기 때문이다.



그러고도 네놈은 아직 일말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과거에는 황야에서 살아가던 한사람몫을 하는 건슬링어였을 터인 네놈도,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툴사 둠(*)의 함정에 걸려서 "나는 나 스스로는 무엇 하나 가치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없어… 소비만 할 뿐이야……" 따위의 착각에 빠져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오늘… 그것은 착각에 지나지 않았다고 완벽히 증명해보여라.

(* 코난 더 바바리안의 등장인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까지다. 네놈은 지금 당장 수퍼마켓에 가서 재료를 사오도록. 그리고 오이를 박살내 먹고서 초여름의 더위에게 빼앗겼던 체력을 되찾아라. 진정한 남자인 네놈 자신의 주먹으로 말이다.



(역분사 소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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