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대출을 함
개인은 DSR 한도때문에 일정금액서 막힘

그럼 대출해준 대부업체(은행은 이 ㅈㄹ 안함)가 신탁업체를 알선함

신탁업체는 부동산 등의 소유권을 위탁받아 대리운영하게 되는데 실제로 운영 안해도 괜찮음
핵심은 '신탁업체는 회사라서 개인에게 걸리는 DSR 한도가 없다'임

집주인에서 신탁업체로 명함만 갈아끼운 다음 집값의 10에서 20퍼센트 정도 대출을 더 땡김

그리고 집주인은 대부업체의 권유2로 대부업체에 '전세권'을 내줌

원래 전세권은 그냥 그 집에 전세권자 니가 사세요 하는건데
한국 전세권의 숨겨진 권리는 '전세권자가 집을 다시 전세내도 괜찮음' 임

그래서 집주인은 따로 있지만
아무런 서류에도 실제 집주인은 적혀있지 않고

명의는 'OO신탁'이라는 회사로 적혀있고

그 신탁회사도 그 집을 쓰지 않고

실제로 그 집에 가보면 'OO대부업체 꺼라던데 이거. 이집 월세살고 있는데요 댁은 누구쇼'란 소리를 듣게 되는

그래서 그 집 매매로 나와서 사러 갔는데 신탁업체만 튀어나오고

그래서 신탁업체랑 실소유주랑 둘이 무슨 이상한 계약 했다가 나한테 넘어와요? 물어보면 안알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