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풀기 힘든 추리퀴즈 2탄

판타지 갤러리

1/3

스압) 미니어쳐 완성했다.JPG 사진은 클릭해서 고화질 원본으로 봐.island adventures(섬의 모험)이란 미니어쳐임.구글이나 네이버에 틴케이스 미니어쳐 island adventures치면 1만원 정도에 구매할수 있다.작은거라 3일만에 만들었다. LED 색이 여러개로 변화면서 빛이 난다. 제작기 보기 싫은 사람들은 스크롤 내려 완성작만 봐.제작기는 세로로 길게 연결한 한장의 사진으로 만들었다.완성사진은 한장씩 올렸으니 꼭 클릭해서 고화질 원본으로 보기 바람.만들어보자!완성작을 감상하자.한장찍 올렸으니 클릭해서 고화질 원본으로 보기 바래.움짤도 봐.봐줘서 고마워. 작성자 : ㄹㄹ

의외로 풀기 힘든 추리퀴즈 2탄앱에서 작성

(홈즈)

2021.12.30 19:14:25

조회 70 추천 0 댓글 13

2bbcde32e4c1219960bac1e75b83746f72e0e7ebdddd60721ca66d8fa6152df2601416ae5a51642d750f9ba0ae7f6918bb24

탐정의 오랜만의 외출, 알고 보니 그것은 무려 기차를 타고 떠나는 호젓한 여행이었다!

웬일로 방을 빠져나와 어디론가 가버린다는 게 너무나 불안해서 따라나섰던 것이지만, 나도 덕분에 여행을 하게 되었으니 나쁜 일은 아니었다. 탐정 도착지는 저 신라의 고도인 경주였다.

맨날 방에 박혀서 좀처럼 밖을 나오지 않는 녀석이라 상상도 못했는데, 세상 구경하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탐정이었다. 이상한 점 하나는, 가는 곳마다 방명록이 있으면 적었는데 모두 가짜 이름과 날짜를 적더라는 것.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탐정이 예전에 자신의 개인 정보는 절대로 유출될 일이 없다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아마도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겠다는, 그런 이상한 노력들의 하나로 보였다.

그러더니 탐정은 한 사찰로 향하기 시작했다. 관광객이 많은 꽤 큰 사찰이어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으면, 미행이 발각될 염려는 없었다. 절에서는 큰 행사를 준비 중이었는데, 공사를 준비하는 법당도 하나 있어서 여러 사람들이 시주를 하는 등 전체적으로 분주한 편이었다.

6898f363c4827dff4dea80ec53f400789963796676e07faa5ec82986fc0f409f9f5e973228cb91956e3c8752cd767aa8225c097dbd13bb367c5c45171dd4bfb58da2dcf9010471ca4f

탐정도 시주하는 줄에 서서 한참을 보내더니, 어느새 법당에 들어가 108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 탐정을 두고, 나도 긴장이 풀려 경내 이곳저곳을 기웃거렸다. 오래된 나무향과 사찰 특유의 고요함이 꽤 기분 좋게 느껴졌다.

정성스럽게 복을 비는 모습을 보니, 탐정에 대해서 한 가지 궁금한 게 떠올랐다. 탐정의 나이를 나는 아직도 모른다. 외향상 나랑 비슷하겠거니 하고 생각할 뿐이고, 정확한 나이를 모른다.

한번은 민증을 보자고 장난을 쳤는데, 길길이 날뛰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 친구의 나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그 사이 하루가 저물고, 탐정은 일주문을 나섰다. 그 뒷모습을 바라보며, 뭔가 떠오르는 생각에 발걸음을 멈춘 나.

나는 오늘의 여유로운 여정 속에서 녀석의 나이를 밝혀낼 한 가지 장면을 찾아낼 수 있었다.그래, 그것만 확인하면 녀석의 나이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828869	조지 플로이드도 AV 배우라 그런지 서양 비명 못 지르게	ㅇㅇ(175.223)	21.12.30	60	0
828868	제가 오조오억번 말했지만 [진짜신음]이란거 [3]	실브아	21.12.30	58	1
828867	예태 읍나 [7]	아니.	21.12.30	38	0
828866	매일 퇴근하면 집에서 반겨주는 고양이vs [3]	니	21.12.30	28	0
828865	근데 생각하는건데 현대에선 내 유전자보단 사상이나 사고방식을 남기는게 [1]	설아연	21.12.30	38	0
828864	20세기 김해사람들 [2]	김해인	21.12.30	31	0
828863	진심암컷신음 제일 궁금한년	재일교４	21.12.30	33	0
828862	국힘갤 털린김에 윤석열 갤러리에서도 30일 차단 먹고 옴 ㅋㅋ	ㅇㅇ(115.143)	21.12.30	28	0
828860	서양물 보면 걔네도 좆같은지 입 존나 막음 ㅋㅋㅋ	ㅇㅇ(175.223)	21.12.30	25	0
828859	몰루아카 골드컷 조조댔다 [1]	궤적	21.12.30	21	0
828857	블러드c 유튜브 댓글 보면 개지랄났던데 [4]	모하비배달부	21.12.30	42	0
828856	국힘갤 왜 털린거냐ㅋㅋㅋ	시스템올그린	21.12.30	27	0
828855	근데 걍 특급작가만큼 웃긴 그거는 업다 생각함 [2]	유로지바	21.12.30	40	0
828854	뭐야 팬박스 이미지 보기 기간제임? [1]	닉이거되나?	21.12.30	26	0
828853	천황 연말 썸네일 개귀엽네ㅋㅋㅋㅋㅋ [1]	에수스	21.12.30	42	0
828852	조신한 양갈래 메이드 발견 [1]	푸슈	21.12.30	52	0
828851	강제로 헌팅턴증후군 테스트 시켜서 양성으로 위조된 판정서를 주는거임	ㅇㅇ	21.12.30	30	0
828849	사이토 입장에서는 걍 표적이 알아서 걸어오는 느낌이었을듯 [3]	산업	21.12.30	47	0
828848	사람 잡아먹히는 건 블러드 C가 진짜였지 [5]	밀크커피	21.12.30	52	0
828847	몰루망가들이 번역되는구나 [1]	궤적	21.12.30	48	0
828846	나 디씨인데 이제 유동으로 돟아가는 삶을 살겠다	ㅇㅇ(175.223)	21.12.30	23	2
828845	진짜 어릴때 본 애니인데 알려줄 사람 있냐? [11]	모하비배달부	21.12.30	70	0
828843	현실을 얕보지마라 무직백수 [1]	Embrio	21.12.30	49	0
828842	고닉을 안 쓰면 해킹당할 일도 없는걸 [2]	ㅇㅇ(219.248)	21.12.30	26	0
828841	나 디씨인데 윤석열 밭갈이 끝나고 이제 추수감사절 단계 아니냐	ㅇㅇ(175.223)	21.12.30	21	0
828840	근데 유전자검사 그거 스무살 이하정도나 유용할듯 [3]	김해인	21.12.30	48	0
828839	분명 평균적인 질 길이는 흑자지보다 훨씬 짧거든요 [6]	ㅇㅇ	21.12.30	61	0
828838	아 밐에 가위 칼 그거 원피스에서 나온거였음 [5]	모하비배달부	21.12.30	33	0
828837	예태있?? [3]	망고	21.12.30	18	0
828836	표절영화감독하니 그 웹툰 웃겻는데 [4]	D4C서부	21.12.30	59	0
828835	선장 페코라 마크하는데 선장 왜 신음냄? [1]	김해린	21.12.30	38	0
828833	서양 전투신음이 진짜 암컷의 신음 아닐까? [1]	재앙연구	21.12.30	70	0
828831	진심암컷신음.avi [1]	궤적	21.12.30	81	1
828830	국힘갤 진짜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치둑희	21.12.30	78	0
828829	그거 올해 카연갤 추천수 5위네 [5]	어사일럼	21.12.30	76	0
828828	나도 박피한번 해야되는데	재일교４	21.12.30	13	0
828826	현실을 얕보지 마라 판타지 [3]	ㅈㅅㅋㅇ	21.12.30	30	0
828825	님들저 유전자 검사 당하는중 ㄷㄷㄷ [8]	김해린	21.12.30	62	0
828824	해보러갈때 차에서 자다 도착하면	레이지	21.12.30	12	0
828823	현실을 얕보지마라 판타지	유열	21.12.30	23	0
828822	문피아에 표절 영화감독 있더라	ㅈㅅㅋㅇ	21.12.30	22	0
828821	해킹이란거 ㄹㅇ 무섭네 [2]	ㅇㅇ(119.149)	21.12.30	46	0
828819	근데 슴살때까지 얼굴에 점 없엇는데 [1]	김해인	21.12.30	23	0
828818	마트에서 3000원하는게 쿠팡에선 500원이라고??	망고	21.12.30	24	0
828816	근디 진심암컷신음이란거 ㄹㅇ 꼴리긴 하더라 [2]	재일교４	21.12.30	64	0
828815	어떻게 망가 이름이 항문타락 학생회장이지 [1]	SHIRAYUKI	21.12.30	29	0
828814	ts해서작가 이거 주인공이 유헌화인데..? [7]	은랑	21.12.30	85	0
828810	내년엔 눈수술하고 피부과 갈가 싶어 [5]	김해인	21.12.30	25	0
828809	아 그 머였더라 이 설정 가진 만화인가 게임 있는데 [7]	모하비배달부	21.12.30	47	0
828808	하북 팽가의 여고수가 이런 차림이면 어캄? [3]	산산조각	21.12.30	5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