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분 좀 내려고 안경하나 사볼까 들러보니 뭔 국산브랜드들까지 죄다 호가가 20을 넘어가네 ㅋㅋ

내가 완전 비싼건 안사봤지만 그 당시 기준으로는 그래도 비싸다는 안경들 사서 썼는데

올리버피플스 금자 백산같은 이런종류의 안경들 말이야

5~10년정도 전에 사서 아직도 가지고있는데

오래되서 얼마에 샀는 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사실 그때도 할인 영끌때려서 30~40 정도에 샀던 것 같아

솔직히 10만원대 안경들까지 가면 그 이상의 비싼 안경테들은 가격만큼의 품질로써는 크게 의미 없는 것 같다

안경알도 마찬가지임 니콘 자이스 호야 등등 다 써봐도 이게 일반 몇만원짜리 렌즈들에 비해 뭐가 월등히 좋고 차이가나냐?

하면 그것도아님 나도 중3때부터 거의 20년가까이 안경을 써온만큼 눈이 나쁜편에 속하는데

뭐가 더 편안하고 더 좋다는 어떤 느낌을 받지를 못함

물론 갤이나 블로그의 어떤 리뷰들을 보면 섬세하거나 예민한 사람들은 뭔가가 다르다는걸 정말 느낄수도 있겠다고 본다만

지금 안경들 가격 좀 엄마없는게 맞긴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