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피팅비 비싸고 안비싸고는 전혀 상관없어.

안경테는 린드버그는 아니야.

하지만 안경테와 렌즈 다 합해서 80주고 맞췄는데 쓸 때마다 불편하니까 너무 짜증이 나거든.

이것만 편하게 쓸 수 있다면 돈 5만원? 10만원? 아니 최대 20만원까지도 낼수있다. 전혀 아깝지 않아.

안경때문에 신경쓰고 왔다갔다 피팅받으러 다니고 이런 시간이 더 아깝거든.

친절하고 불친절하고도 상관없어.

꼬라보든 욕을하든 툴툴대든 실력만 있어서 피팅만 잘 해주고 내 불편함만 해소해주면 돼.

돈을 낸 만큼 제대로 일처리를 못하면 나도 컴플레인 하겠지.

여기 갤검색이랑 구글링으로 쭈욱 보니까...

애프터눈 안경원은

-피팅작업중에 어떤 사람의 린드버그 템플을 부러뜨려놨다더라.

-요즘 욕을 많이 먹는다더라.

-린드버그 안경테 피팅 특화라더라.

-각종 바이럴, 홍보, 리뷰 알바 마케팅이 심하다더라.

디클래식 안경원은

-무슨 지렁이 피팅?? 그런걸로 말이 나왔었다더라

(구글링 해보니까 이 리뷰에서 처럼 템플 부분을 휘어지게 해놨다는 말 같아 https://lokisee.com/d_classic-optical-shop-pitting-sunglasses-sunglasses/ )

-가성비가 좋고 친절한데 피팅 실력은 그냥 보통 쏘쏘다.

뭐 이렇더라.

실제 경험해본 갤러들중에는 좀 제대로 조언해줄 사람 없어?

도통 못고르겠네.

오늘까지 고민해보고 답 안나오면

그냥

디클래식 먼저 가보고 별로면 애프터눈 또 가고 그럴 예정이긴한데..

그러면 또 예약하고, 기다리고, 시간내서 다녀오고 그게 귀찮으니까

이왕이면 그냥 괜찮은데 한번에 가서 해결보고 싶어서 물어본다.